도날드 우얼 추기경 “션윈은 영적인 면에 큰 감동 안겨줘”

2016년 3월 2일

카톨릭 워싱턴 대주교 도날드 월리엄 우얼(Donald William Wuerl) 추기경은 “션윈은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영적인 면에 감동을 안겼다”고 말했다. (리샤 기자/대기원시보) 카톨릭 워싱턴 대주교 도날드 월리엄 우얼(Donald William Wuerl) 추기경은 “션윈은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영적인 면에 감동을 안겼다”고 말했다. (리샤 기자/대기원시보)

미국션윈(神韻)예술단의 4개 공연단 중 하나인 션윈뉴욕예술단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수도 워싱턴•DC 케네디센터 오페라하우스(Kennedy Center Opera House)에서 6일에 걸쳐 총7회 공연을 펼쳤다. 주말 3회 공연은 연속 매진되며 관객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카톨릭 워싱턴 대주교 도날드 월리엄 우얼(Donald William Wuerl) 추기경은 보좌관과 함께 20일 토요일 밤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션윈이 체현해 낸 중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강대한 에너지를 극찬하며 아울러 전통을 유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도날드 우얼 추기경은 “지극히 드라마틱하고 역동적이며 활력으로 가득 찬 공연이다. 아주 독창적이다. 우리 모두가 가진 아름다운 영적인 일면에 감동을 안겨줬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무대 위에서 발산되는 에너지와 위대한 중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은 나에게 잊을 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통을 지키고 전승해나가면서 아울러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전통을 보여준다는 것은 그야말로 너무나 아름다운 일이다. 우리의 뿌리와 전통을 유지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날드 우얼 추기경은 전통과 문화를 전승하고 보존하기 위해, 아울러 그것을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션윈예술단 젊은 예술가들의 모습에 커다란 고무를 받았다고 했다.

중국전통문화는 신이 전한 문화라 해서 신전(神傳)문화로 불린다. 션윈이 체현한 신전문화의 이념에 대해 도날드 우얼 추기경은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모두 신성(神性)이 있다고 믿는 것은 매우 공통적이다. 신이 만물을 창조한 아름다움은 바로 그 걸작이 우리 주위를 에워싸고 있으나 우리를 멀리 초월했으며 우리 모두 그 중의 일부분이라는데 있다”고 말했다.

션윈이 현재 중국에서 공연할 수 없는데 대해 도날드 우얼 추기경은 카톨릭 신자를 포함해 그곳에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언젠가는 누구나 모두 자유를 누릴 수 있으며, 어떠한 곳에서든 모두 자신들의 문화와 전통과 종교 신앙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대교구장 도날드 우얼 추기경은 2010년 교황 베네딕토 16 세에 의해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추기경은 교회 성직자 중 교황 다음으로 지위가 높다. 도날드 우얼 추기경은 베네딕토 16 세의 2008년 4월 미국 방문과 프랜시스 교황의 2015년 9월의 미국 첫 방문 영접을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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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리샤 기자

미국 워싱턴•DC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