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민족악단 감독 “션윈의 성공 비결 배우고 싶다”

2016년 4월 12일

대만 난잉민족악단 예술감독 양정안 씨는 지난 2일 악단 단원 60명과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정순리(鄭順利) 기자) 대만 난잉민족악단 예술감독 양정안 씨는 지난 2일 악단 단원 60명과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정순리(鄭順利) 기자)

매년 전 세계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은 지난 3월 17일 대만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오는 16일까지 예정된 이번 공연은 대만 공연문화계에서 화제의 중심에 자리 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많은 관객은 무대연출과 의상, 음악, 배경화면 등에 대해 ‘그 비결을 배우고 싶다’라며 션윈에 다양한 각도로 관심을 보였다.

대만 난잉(南瀛)민족악단 양정안(楊正安) 예술감독은 지난 4월 2일 타이난문화센터에서 악단 단원 60명과 함께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양 감독은 올해로 세 번째 션윈 공연을 관람한다고 밝혔다. 그는 “션윈의 뛰어난 예술성에 ‘經(경)’을 구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보게 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동서양의 악기가 결합한 션윈 오케스트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동서양의 두 전통 음악체계 정수를 조화롭게 융합한 오케스트라는 션윈이 유일합니다. 중국음악을 주선으로 서양 악기와 중국 악기를 결합해 중국 음악의 다채로움과 섬세함을 잘 표현했어요. 아주 조화롭고 울림이 있어 무척 편안하죠. 그야말로 음악과 내가 공명하는 느낌입니다.”

양 감독은 션윈이 “시각적, 청각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아주 훌륭한 만족을 주는 공연”이라며 공연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매번 공연을 관람할 때마다 정신적으로 큰 진동을 받는 느낌입니다. 우리 악단의 창작활동이나 연주에 아주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또 매년 션윈을 보며 많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요. 오늘도 무대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최첨단 배경스크린을 보면서 한 번도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음악교육가이기도 한 양 감독은 션윈이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도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장담했다. 그는 “예술가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 되며 또 제자리 걸음 하며 안주해서도 안된다”라며 “션윈과 같은 세계 최정상급 수준의 공연을 봐야 시야를 넓힐 수 있고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션윈을 보면 자신이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 감독은 또 션윈을 통해 중국전통의 운치를 느낄 수 있어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커다란 계시와 도움을 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같은 음악과 예술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은 모두 션윈공연을 꼭 관람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션윈은 꼭 보셔야 합니다. 놓친다면 정말로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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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타이난 프레스센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