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새로운 ‘노아의 방주’를 찾아라

2012년 3월 29일

‘5000년 문명의 부활’을 모토로 한 미국 션윈(神韻)예술단 월드투어가 세계 주류사회에 문예부흥을 일으키고 있다. 이 단체가 2007년부터 매년 새롭게 내놓는 ‘션윈 월드투어’(이하 션윈)는 최근 2년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500회에 달하는 공연으로 주류사회의 찬사를 받았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 많은 공연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션윈은 기적적인 역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뉴욕 링컨센터 5회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할인 없이 공연 전(前)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냈다. 관객 반응도 예사롭지 않다. 적잖은 관객이 눈물을 훔쳤고, 상기된 표정으로 ‘원더풀(wonderful:경이롭다)’을 연발했다. 상당수는 인류의 보편적인 메시지를 봤다고 했고, 각계 명사들은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션윈에서 자신을 포함한 ‘우리’를 변화시키는 힘을 느꼈다고 말한다.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기획 연재를 시작한다. ―편집부

 

2012년은 ‘更新’인가 ‘終末’인가

 

2012년 지구 종말 예언은 마야역법에서 비롯됐다. 종말을 논하기에 앞서 마야 문명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마야문명을 연구하는 데 일생을 바친 미국 역사학자 호세 아구레스(Jose Arguelles)박사는 저서 ‘마야인의 원동력, 기술 저편의 길(The Mayan Factor: Path Beyong Technology)’에서 “마야인은 은하계와 관련된 역법이 있었는데 ‘졸킨(Tzolkin)’이라 한다”고 밝혔다. 은하계에 속한 태양계는 하나의 대주기(The Great Cycle)를 겪고 있는데, 기원전 3113년부터 2012년까지라는 것이다.

 

태양계는 현재 은하계 중심에서 나오는 은하사선(Galatic Beam)을 통과하고 있는데, 이 사선의 횡단면 지름이 5125지구년, 즉 지구가 이 사선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125년이다. 마야인은 태양계가 이 은하사선을 통과한 이후 정화(淨化)와 갱신(更新)을 마무리하고 완전히 새로운 문명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는 마치 지구가 태양을 1년에 한 바퀴씩 도는 것과 유사하다.

마야역법의 설명에 따르면 인류는 은하계의 주기에 따라 새로운 문명으로 진입하게 된다. 전통 사상인 천인합일(天人合一)은 천체의 변화가 인류와 지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이다. 문제는 ‘어떻게 새로운 문명으로 진입하는가’이다.

지구상의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인가? 아니면 다시 태어나는 것인가? 혹은 일부분만 멸망하는가? 아니면 일부분만 다시 살아나는가? 설은 분분하다. 이를 두고 만약 새로 태어난다면 이전의 오염된 것을 버리는 것이 새로운 지구에 좋다는 의견도 있고, 비록 오염이 되고 낡았더라도 다시 좋게 발전시키고 태어나게 한다면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있다.

만약 태양계가 5000여 년 전 은하계 중심부 사선에 진입하고 통과 한 후 갱신을 완성하고 새로운 시기로 진입했다면 약 5000년 전에 정화 과정이 이미 시작됐다고도 볼 수 있다.

중국의 5000년 문명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마야역법에서 말하는 기원전 1992년에서 2012년까지 대주기의 마지막 20년, 지구는 어떻게 ‘정화’되고 어떻게 ‘갱신’되고 있을까?

1992년, 중국의 전통심신수련법 파룬궁(法輪功)이 전 세계에 전파되기 시작했다. 그 후 중국 5000년 신전(神傳)문화의 부활을 사명으로 하는 션윈 공연이 열리는 것은 또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많은 이들은 이 모든 것을 깊이 사고하게 됐다. 

 

 

 

2012년, 희망은 있다

 

마야 예언에서 말한 2012년 종말은 낡은 문명의 결말이자 새로운 문명의 시작을 말한다.

 

지구상에는 아주 많은 고대문명 유적과 사전문명(史前文明)에 관한 전설이 있다. 아틀란티스문명, 마야문명, 고대 그리스문명 등등….

그런 고대 문명에 관한 유적과 기록을 살펴보면 도덕이 무너진 시기에 문명도 몰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천재인화가 따라서 일어났으며 모두 멸망의 길을 걸었다.

사실 2012년에 대한 예언은 멸망 보다는 갱신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정말 이렇다면 그건 인류 문명의 희망이 아닌가? ‘갱신’은 ‘멸망’보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는가?

 

션윈 공연은 중국 5000년 문명의 휘황함과 정화를 공연한 것으로 현대 문명의 방향과 완전히 다른 한 가지 문명이다.

아주 많은 관중은 션윈 공연을 볼 때 모두 자신의 영혼이 정화되고 정신 경지가 승화됨을 감수하고 동시에 인류 미래의 희망을 보았다.

션윈 공연이 더 큰 범위로 널리 보급됨에 따라 인류는 자아 정화, 자아 갱신의 희망의 길로 가는 게 아닐까?

 

음악가 마이클 맥카시(Michael McCarthy)는 “션윈 공연을 보고 나는 우린 모두 천상에서 온 생명이고 여기에 온 것은 이 세계를 아름답게 하고, 인류의 양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모든 생명이 마땅히 자신의 본성을 되찾아야 함을 느꼈습니다. 이는 종교나 사회단체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 자아의 각성입니다”라며 “공연이 전달한 정보는 바로 내가 믿는 평화입니다. 사람 마음의 인성의 빛은 모든 종교를 초월합니다. …  션윈 공연은 사람의 생명을 발전시키고 바꿉니다. 나는 이 세계가 각성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대기원

 

중국 5천년 문명으로 본 재난의 의미

 

2012년은 줄곧 핫이슈였다. 과학자들은 대규모 재난의 가능성을 담론하고 있다. 지구에서 발생했던 대재난, 예를 들어 공룡의 멸망과 대빙하시대, 노아의 대홍수 등이 오늘날 발생하지 말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이 예상한 대재난은 태양 폭풍이 일으키는 전 세계 지질 불안정, 화산 폭발과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지구 자전축의 변화, 소행성 충돌, 핵전쟁 등이다.

사람의 생각은 ‘각주구검(刻舟求劍)’이 되기 쉽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 칼을 빠트린 뒤 위치를 기억하기 위해 배에다 표시를 했다는 고사성어다. 성경에서 노아의 방주로 인류가 명맥을 유지한 것에 착안해서인지, 영화 ‘2012’에서도 초대형 방주를 제작해 선택된 인류가 살아남게 된다.

영화에 표현된 인류 구원 방식은 현대 인류의 사고방식을 반영한다. 그러나 중국 전통문화 속의 지혜로운 각자(覺者)는 다른 생각이다. 한 성인(聖人)은 “사람이 덕(德)이 없으면 천재인화가 일고, 땅이 덕이 없으면 만물이 시들고, 하늘이 무도(無道)하면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무너지며 하늘이 텅 빈다”고 말했다. 전통문화에서 만사만물은 모두 생명이 있다고 봤고 산, 물, 대지, 하늘 등등을 마찬가지로 모두 생명이라고 봤다. 대재난은 만물이 덕(德)이 없어 선과 악의 인과응보에 따라 악행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악행이 심해 대가를 많이 치르다보면 괴(壞), 멸(滅)의 단계에 이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중국 고대에 황제는 자신이 관할하는 범위에 재앙이 발생할 때면 모두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다. 자신을 포함해 인류에 대한 경고로 여겼기 때문이다. 황제는 모두 목욕재계하고 의복을 갈아입은 뒤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다. 그리고 제단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서 자신이 잘못을 고칠 결심을 나타냈다. 중국 역사에는 이런 규칙이 있다. 좋은 황제가 통치하는 시기일수록 각종 자연 재해가 작거나 혹은 적었다. 황제의 인품이 떨어지고 왕조의 말세일수록 천재인화가 많았다. 통치계층의 부패로 국민의 원한이 넘치면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민중 봉기로 한 조대가 사라졌다. 현대인은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이라고 선을 그을지 모르지만, 수천 년 동안 ‘경천중덕(敬天重德 하늘을 존중하고 덕을 중히 여기는)’ 전통문화는 인류도덕을 유지하고 인류 문명을 유지하는 기초가 됐다.

재난에 직면했을 때 국지적인 재난은 피할 수 있지만 전 세계적인 재난은 피할 방법이 없다. 신이 전해준 문화의 지혜는 인류 자신이 좋은 사람으로 돼야 거대한 재난에서 걸어지나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 속의 대홍수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여호와가 노아의 사람 됨됨이를 보고 좋은 사람으로 여겼기에 그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알려준 것이다. 반드시 재난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방주여야만 한다는 것은 아니다. 피할 수 없는 거대한 재난 앞에서 사람은 속수무책이다. 만약 인류의 재난을 예측할 수 없다면? 전염병 혹은 핵전쟁이라면 방주가 무슨 쓸모가 있을까?

(좌)저명한 첼리스트 크리스틴 발레브스카(Christine Walevska)는 션윈을 본 후 “공연에서 우린 모두 진정한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타락하는 사회를 구하고, 사람들에게 고난 속에서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사람들을 이끌어 진정한 집으로 돌아가게 하는 희망을 줍니다. 공연을 보면서 하늘에 있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너무나도 신기하고 아름답습니다. 션윈 공연은 인류 예술과 정신을 새로운 기풍으로 이끌며 인류에게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라고 말했다. 

(우)캐나다 캘거리 글렌모어(Glenmore)의 폴 힌맨(Paul Hinman) 의원은 “션윈 공연은 속세를 벗어났다”고 극찬했다. “첫 프로그램에서 높고 높은 창세주가 많은 신을 거느리고 세상에 내려와 신의 옷을 벗고 중국에 와 각 조대(朝代)를 창건했습니다. 이런 전개는 범상치 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각 민족은 보기엔 서로 다른 것 같지만 모두 눈, 코, 입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 동일한 창세주로부터 왔다는 것에 대해 믿습니다. 우리는 결국 프로그램 결말에서 본 것처럼 위대한 창세주에게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대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