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업전기안전관리 박록 대표이사는 “션윈은 마음을 열게 해주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사진=정인권 기자)
지난 6일 미국 션윈예술단 공연이 열린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굵은 빗줄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이 몰렸다.
(주)산업전기안전관리 박록 대표이사는 “매년 열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공연을 보게 된 건 처음”이라며, “아내도 나도 재미있게 봤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 대표는 “전반적으로 생각만큼 스케일이 있고 볼 만한 공연같다”며, “이 정도라면 티켓 가격이 그 정도는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중국이나 동남아, 유럽 등 공연을 많이 경험한 박 대표는 디지털 영상에 대해 “화면과 무대가 매치되는 것은 처음 봤다”며, “(영상 덕분에) 느낌이 와 닿았다”고 감탄했다.
션윈예술단이 재현해낸 중국고전무에는 중국고대인들의 내면이 표현되어 있다. 작품 속에는 고대인들의 문화도 담겨있다.
박 대표는 “아마도 중국 고대인들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보다 개방된 듯하다”며, 중국 전통문화를 복원해낸 션윈은 “닫혀있는 걸 열게 해주는 메시지를 던져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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