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마지막 국왕인 푸아드 2세는 지난 2월 25일 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6 션윈예술단 월드투어 공연을 관람한 후 “션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TDTV캡처)
별빛 밤하늘이 비친 론강의 BFM 극장, 지난 2월 25일 스위스 제네바의 밤은 밝았다. 이날 밤, 중화 5천년 전통문화를 선보이는 미국 션윈(神韻)예술단 2016시즌 유럽순회공연의 첫 무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극장은 관객들로 초만원을 이뤘고, 관객석의 힘찬 박수와 환호성은 션윈의 명성을 짐작케 했다.
션윈예술단 제네바 공연은 올해로 5년째. 매년 초만원을 이룬 공연은 올해도 예외가 아니었다. 4회 공연 모두 사전에 매진되었고, 마지막 회 공연은 일부 좌석을 추가 오픈하기까지 했다.
음악과 무용형식으로 중국 5천년 신전(神傳)문화로 감동을 선사한 션윈예술단에게, 관객들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2월 25일 미국션윈(神韻)예술단의 4개 공연단 중 하나인 션윈국제예술단은 스위스 제네바의 론강에 자리 잡은 BFM 극장에서 올시즌 유럽순회공연의 첫 막을 열었다.
유럽순회공연, 관객들로 초만원
션윈예술단 유럽순회공연 첫날이었던 25일, 스위스에 거주중인 이집트의 마지막 국왕 푸아드 2세도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오늘 뛰어난 무대를 보여준 션윈예술단에게 축하를 보낸다. 화려한 의상이며 출중한 무용수와 음악 모두 훌륭했다. 중국문화와 역사를 무척 존중하는 나로서는 너무나 아름다운 밤을 보냈다”며 션윈에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 없이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장은 시적인 정취로 가득했고, 여성 무용수들의 고귀하고 우아한 춤사위는 저를 깊이 감동시켰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하고 극장을 나서는 순간 그 누구에게도 폭력적인 정서가 생겨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평소 중국문화를 좋아했다는 푸아드 2세는 공자의 책도 읽었고 무술도 연마했었다고. 그는 “중국은 상당히 오랫동안 세계 문명을 이끌어왔기에, 오늘날 션윈을 통해 중화문명이 다시 부활되는 것은 아주 훌륭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은행장 “션윈은 예술의 본보기”
제네바는 금융의 도시다. 개인은행업무가 발달해 약 1만억 달러의 재산이 이곳에서 관리되는 만큼 많은 국제은행이 이곳에 주재하고 있다.
아델 체커(Adel Chekir)는 제네바에 본부를 둔 메드 뱅크(Bank Med) 행장이다. 25일 밤 BFM 극장에서의 첫 션윈 공연을 관람한 그는 “대단히 놀랍고 기쁘다”고 말했다.
무술을 무척 좋아한다는 아델 체커행장은 션윈예술단의 제네바 방문 소식을 듣고 신기한 생각에 션윈소개 사이트를 검색해 본 후 바로 공연관람을 결정했다고.
“이렇게 훌륭한 공연이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놀랍고 기쁩니다. 션윈 공연을 통해 무술의 근원이 중국고전무용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무척 놀랐습니다. 션윈예술단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아델 체커는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션윈 공연은 예술의 본보기”라며 “간단한 표현형식으로 생명과 생활의 일체에 대한 깨달음을 체현한 공연을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금융계 인사들 단체로 션윈관람
재무설계사 델라후(Delaheu)(오른쪽 세 번째)와 재산관리자문업자 데 페어폰트(De Pierpont)(오른쪽 두 번째)는 십 여명의 고객을 조직해 단체로 2월 25일 밤 션윈을 관람했다. (대기원)
재무설계사 델라후(Delaheu)와 재산관리자문업자 드 피어폰트(De Pierpont)는 고객 십여 명과 단체로 션윈을 관람했다.
델라후는 “너무나 신기한 공연”이라며, “누구나 일생 중에서 한번쯤은 꼭 봐야 할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드 피어톤트 역시 공감하며 “너무나 멋지다! 태어나 이런 공연을 여태 본적이 없다. 오래 오래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정말로 너무나 아름답다!”고 감탄했다.
월 25일 밤, 조스트 버스렛(Josette Bertholet)(오른쪽)는 절친 프란코이즈 와이트(Françoise White) 과 함께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이들은 무용수들의 뛰어난 연기에 연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기원)
부동산업계에 종사하는 조스트 버스렛(Josette Bertholet)(오른쪽)은 친구 프랑수이즈 화이트(Françoise White)와 함께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이들은 무용수들의 뛰어난 연기에 연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스트 버스렛은 “너무나 위대하며 너무나 아름답고 의상이 정교하고 화려할뿐더러 최고수준의 공연”이라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중화전통문화다. 션윈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프랑수이즈 화이트(Françoise White) 역시 “아름다운 공연이며 사람을 깊이 감동시켰다”며, 션윈예술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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