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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PD “션윈 보고 영감 받았다”

2015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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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CJ E&M 방송사업부문 PD(사진=전경림 기자) 이승훈 CJ E&M 방송사업부문 PD(사진=전경림 기자)
[군포=이원경 기자] “션윈을 소개한다면 동양과 서양의 만남, 현재와 과거의 공존,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이승훈 CJ E&M 방송사업부문 PD가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후 소감을 전했다. 그는 평소 PD로서 ‘역사나 고전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포장해서 젊은 층의 마음을 끌 수 있을까’ 고민을 해왔는데, 이번 션윈 공연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션윈무용극은 보통 5분에서 10분 길이의 무용을 통해 고대의 역사와 신화, 나아가 현대의 이야기까지 표현해낸다. 그 안에 중국 정통문화의 충과 효, 신에 대한 경배, 관용, 인내 등 전통적 가치관을 펼쳐낸다.

또한, 션윈 무용수들은 션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무용한다. 세계 최초로 동양과 서양의 위대한 음악적 전통을 하나로 융합한 션윈오케스트라는 중국전통악기가 가세함으로써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선율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션윈의 최첨단 디지털 배경은 무용수들과 의상, 스토리, 음악, 소품, 조명과 같은 공연의 모든 요소를 보완하고 일체화시킨다.

이 PD가 주목한 점은 바로 이런 고전 이야기와 전통적 가치를 표현하는 션윈의 공연 형식이 현대적이라는 데 있다. 컴퓨터 그래픽 배경뿐만 아니라 서양 오케스트라와 동양 악기가 만나 현대와 과거가 융합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에는) 선입견이 있어서 고전무용을 보러 온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젊은 층도 크게 매료시킬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며 “영감을 받고 간다. 앞으로 (그런 부분을 계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면(세계)를 몸으로 표현해내기 때문에 션윈(神韻)이라고 이름 지은 것 같다”라면서 “무엇보다 몸으로 표현하는 동작 하나 하나가 큰 감동을 줬다. 그것이 매 프로그램마다 주는 주제가 아닐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공연문의 1544-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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