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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약선요리 명인 “신의 경지에 들어가 신선이 된 기분”

2018년 04월 16일
한국 최고 약선요리의 대가 정영숙 명인 (전경림 기자)

한국 최고 약선요리의 대가 정영숙 명인은 부산에 살지만 일정때문에 울산으로 션윈을 보러 왔다. 지난 3일, 공연을 모두 보고 난 얼굴은 무척 상기된 표정이었다.

정 명인은 “2시간 동안 어떤 예술의 경지 속에 푹 빠졌다. 신의 경지에 들어가 신선이 된 기분"이라면서 “어느 한 대목을 짚기 어려울 만큼 모든 프로그램이 다 감동이었다. 너무 아름다웠고 정말 일생일대에 한번 잘 왔다”라고 말했다.

정 명인은 2013년 김해시로부터 김해한옥체험관을 3년간 위탁받아 경영하고 있다. 그녀는 “내가 30년째 음식을 하는 사람이라 요리에 예술적인 감각을 가미하기에 늘 문화를 가치 있게 여기는데 오늘은 새로운 문화의 경지로 들어선 느낌”이라며 감동했다.

이어 “션윈은 동양의 맥을 그대로 담아 매우 친숙한 느낌을 받았다. 동작마다 남자 무용수는 기백과 절도가 있고 여자 무용수는 부드러운 리듬에 맞춰 우아하게 춤을 추는데, 무척 환상적이었다. 처음 보는 공연이라 더욱 감명 깊었다”라고 했다.

정 명인은 “왜 이 공연을 진작 보지 않았을까 후회했다"면서 "공연을 보는 2시간 내내 누군가에게 이 공연을 꼭 보라고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혼자 보기에 너무 아깝고 많은 분과 함께 이런 분위기에 흠뻑 젖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