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의 10시간 압수수색은 정치적인 쇼” 트럼프 측 변호사 [팩트매터]

2022년 08월 10일 팩트 매터

왜 이렇게 갑자기 전격적인 수단을 썼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그의 위신을 떨어뜨리려는 정치적인 쇼라는 거예요.

여기에는 범죄라고 볼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도요.

그들은 기밀 문서를 찾았다고 주장하겠죠.

그들로서는 “국가 안보”라는 허울로 덮어버리는 편이 편리하다고 보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공개하기를 원하지 않고, 그들이 하고 있는 짓은 잘못된 거거든요.

그래서 그들은 “이건 국가 안보다! 기밀 문서다!”

하면서 뒤로 숨기려고 해요.

“우리가 하는 일은 공개할 수 없다! 믿어 달라!

우리가 왜 거짓말을 하겠는가!”라면서요.

아니요, 미국민들은 그런 일을 더 이상 참지 않아요.

– 크리스티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고 계시는 시청자분들을 위해 배경설명을 드렸으면 좋겠는데요.

FBI가 마라라고에 도착한 게 언제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급습이 어제 몇 시에 시작되었습니까?

– 그들이 쳐들어온 건 9시쯤이었을 거예요.

그들이 도착했을 당시 저는 없었고, 제가 전화로 연락을 받은 건 10시가 조금 안 되어서였는데

FBI가 왔다면서 마라라고로 와 달라는 내용이었죠.

제가 도착한 건 10시 반경이었는데 FBI는 벌써 도착해 있었고 이미 수색이 진행 중이었고요.

그래서 도착한 정확한 시간은 모르지만 아마 제가 도착하기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쯤 전이었던 것 같아요.

수색이 끝난 건 저녁 6시 반에서 7시 쯤이었으니 어제 수색이 진행된 건 10시간 정도였을 거예요.

– 이번 급습에 참여한 요원은 대략 몇 명 정도 됩니까?

–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25명 정도였던 것 같은데 30명 정도가 왔다고 하는 얘기도 들었어요.

– 아침 일찍 마라라고 자택으로.. 물론 경호국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만

검정색 밴을 타고 와서 FBI 요원들이 문을 두들겼다는 건데

그곳 직원들에게 수색영장이나 압수영장같은 걸 제시하던가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