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통계에 따르면 최근 3세기 동안 유명 과학자 300여 명 중 무신론자는 단 20명뿐이었다. 유신론자는 뉴튼, 에디슨, X-ray를 발견한 뢴트겐, 포터, 암페어, 옴, 퀴리부인, 아인슈타인 등을 포함한 242명이었다. 즉, 영국·미국·프랑스 세 나라의 20세기 과학자 중 90% 이상이 신을 믿었던 것이다.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현대 과학자 6인의 신앙심에 대해 알아보자. 1. 하버드 신경정신과 학자 이븐 알렉산더 박사 이븐 알렉산더 박사가 개인 홈페이지에 자신의 주장을 피력한 적이 있다. 그는 “우리가 종교와 과학의 속박에서 벗어날 때 인류는 인식 상의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이 정신 분야에서 실질적 존재를 이해하는 능력을 제한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박사는 거의 30년간 신경외과 전문의로 살아왔으며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임사체험(NDE)은 대뇌가 압력을 받아 발생하는 환상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스스로 직접 체험한 뒤로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로 바뀌었다. 2012년 출판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에서 그는 중환자로 혼수상태에 빠져 사후 세계에 갔던 경험을 회고했다. 그가 빈사상태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 스스로 기적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더 이상 내세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책의 추천사에는 “이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하다. 하지만 의학자인 알렉산더 박사가 경험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과학자와 신앙인 모두 이를 모른 척 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적혀있다. 2. MIT 공과대학 교수 쿨런 뷰이 교수 메사추세츠 주 터프츠 대학에서 열린 ‘진리 포럼(Veritas Forum)’에서 MIT 공과대학 쿨런 뷰이 교수는 과학과 신앙을 따로 떼어낼 수 없는 관계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는 신앙과 이성을 물과 기름의 관계라고 한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몇몇 인물 역시 신앙을 기반으로 과학의 발전을 이루어낸 바 있다. 위대한 과학자들이 독실한 신앙을 가졌으며 과학과 신에 대한 믿음을 모두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자는 설령 동종 분야에서 질의와 비판이 계속 이어져도 자신의 이론과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뷰이 박사는 토마스 에디슨을 예로 들었다. 에디슨은 전구를 발명하기 전까지 사기꾼으로 비난받았으며 해고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대폭발 이론의 대부인 조르주 르메트르를 포함한 저명한 과학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보다 높은 지혜와 충만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뷰이 박사는 “여러분이 MIT 공과대학에 오면 나와 함께 기도하는 교수들을 만나게 해줄 수 있다. 그 분들은 모두 신앙을 갖고 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당신이 무엇을 믿는가?’이다”라고 덧붙였다. 3. 美 국립보건원(NIH) 원장 프랜시스 콜린 박사 프랜시스 콜린 박사는 무신론자였으나 지금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 인류 DNA 게놈 프로젝트의 책임자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지난 2007년 CNN에 ‘왜 과학자들은 신을 믿는가’라는 글을 기고한 바 있다. “나는 DNA-생물의 모든 정보 인자가 신의 언어라고 여겼다. 신체와 자연에서 나타나는 우월성과 복잡성은 신의 창조가 반영한 것이다.” “나 역시 처음부터 이 같은 시각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1970년대 물리화학 연구생이었던 나는 무신론자였으며 숫자, 물리, 화학으로 가정할 수 없는 여타 진리를 찾을 이유도 없었다. 그러나 의학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환자의 생사 문제와 직면하게 됐다. 환자 중에는 내 기존 관념에 도전하며 ‘선생님은 무엇을 믿나요?’라고 물어왔다. 나는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했다” “‘생명의 의미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이곳에 있는가?’, ‘왜 수학 연산이 성립될 수 있는가?’, ‘우주의 시작이 있다면 누가 그것을 만들었는가?’, ‘왜 우주의 물리 상수는 정밀하게 설계돼 있으며 복잡한 생명의 형태를 가능하게 만들었는가?’, ‘왜 인류는 도덕성을 가지고 있나?’, ‘우리는 죽은 후 어떻게 되나?’와 같은 질문에 내가 열렬히 믿었던 과학이 답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콜린 박사의 말이다. 4. 아인슈타인 “나는 무신론자다. 스스로를 범신론자라고 칭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와 관련된 문제들은 우리의 유한한 사고로 가늠하기에 너무 광범위하다.” “우리는 어린 아이처럼 책들로 가득한 거대한 도서관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누군가 그 책을 썼다는 사실은 알지만 어떻게 썼는지는 모른다. 아이들은 책에 쓰인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이 책들에 일종의 비밀스러운 질서가 숨겨져 있을 것이라고 어렴풋이 짐작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 나는 똑똑한 인류라 하더라도 신에 대한 이해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아이들과 다르지 않다. 우주가 놀라울 만큼 질서 있게 짜여 있음에 대해서 우리는 감탄하고 그 법칙을 준수하지만 그저 모호하게만 이해할 뿐이다” “우리가 유한한 수단으로 자연의 오묘함을 볼 때 여러분은 모든 명확한 관련성 뒤에 미묘하고 형태가 없는 묘사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사물을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서는 힘에 대해서 느끼는 경외가 나의 종교다. 이런 의미에서 나는 종교를 믿는 사람이다.” 5. 양자역학 창시자 막스 플랑크 “과학은 대자연의 궁극적인 신비함을 해석할 수 없다. 우리 스스로가 자연의 일부분이며, 우리 역시 해결해야만 하는 신비함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막스 플랑크 <과학은 어디로 향하는가?>에서 인용 “과학 영역 중에서 가장 분명한 물질 연구에 평생을 바친 사람 중 한 명으로 나는 여러분에게 원자 연구 결과에 대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물질은 원래부터 없었다.” “모든 물질은 한 가지 힘의 영향 아래에서 창조되고 존재한다. 이 힘은 원자 입자를 진동하게 하고 가장 미세한 ‘원자 태양계’를 지탱한다. 우리는 힘 아래에 의식이 있고 지혜로운 영혼이 있음을 가정해야 한다. 이 영혼이 모든 물질의 모체이다”―막스 플랑크가 1944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 연설 ‘물질의 성질’에서 인용 ※주: 막스 플랑크는 양자역학의 창시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에너지 양자를 발견해 물리학 발전에 공헌’이란 연구 성과로 191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6. 신경 생리학자 존 에클스 노벨상 수상자 “인류의 신비함이 과학의 환원주의(Reductionism)로 절하됐으며 이에 따른 유물론이 정신의 모든 것을 신경원의 활동이라는 틀에 끼워 넣었다고 나는 믿는다. 이것은 미신으로 규정돼야 한다. … 우리는 스스로가 정신적인 생명체이며 영혼이 정신에 존재함을 인지해야 할 뿐 아니라 물질 생명체인 신체의 대뇌 안에도 존재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존 에클스의 저서 <대뇌 진화: 자아의 창조>에서 인용 ...
사람들이 잠자는 것은 신체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해주는 것으로 이때에는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이 느려지며, 근육이 이완되어 인체의 움직임이 전체적으로 크게 줄어든다. 하지만 이 때 신체는 완전히 정지되는 상태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몇몇 활동들이 진행되면서 신체를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준다. 성장호르몬 분비 사람들이 잠을 잘 때에는, 체내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신체를 회복시키는데, 이 때 세포와 조직이 갱신되는 속도가 깨어있을 때보다 더 빠르다고 한다. 이 밖에도, 수면은 근육을 이완시켜 휴식의 시간을 갖게 한다. 공복호르몬 분비 인체에는 2가지 호르몬이 식욕에 영향을 끼치는데, 하나는 렙틴이고, 다른 하나는 그렐린이다. 배가 부르면 렙틴이 늘어나면서 당신의 두뇌를 자극하여 그만 먹도록 한다. 그러나 배가 고픈 경우 그렐린이 늘어나면서 식욕을 증가시킨다. 사람들에게 수면이 부족하면 체내의 렙틴이 줄어들고 그렐린이 늘어나는데, 이는 다음날 배고픔을 크게 느끼는 원인이다. 저항능력 증강 수면은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인체의 감염에 대항하는 단백질을 내보내는데 직접적으로 종양세포를 죽게 만드는 종양괴사인자 등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하거나 밤을 새는 경우 면역력이 약화되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한다. 눈 속의 노폐물 청소 사람들이 잠잘 때는 눈꺼풀이 눈 속 점액, 세균, 죽은 세포, 눈꺼풀 유지방 등 물질을 청소해 안각(眼角)에 쌓이게 함으로써 눈곱을 만들어 낸다. 미국의 안과의사인 이반 스왑은 눈꺼풀이 뺨에서 코 방향으로 열고 닫히는 지퍼 같다고 비유하며, 눈 속 각 부위의 눈물을 안각(眼角)으로 밀어내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노폐물들을 모아 들인다고 했다. 불안 완화 사람들이 잠을 잘 때에는, 체내에 스트레스와 관계되는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어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한다. 피부미용 근육이 수면 시에 회복되듯이, 사람의 피부도 수면 시에 회복이 된다. 이 때 피부는 더 많은 세포가 생겨나고 단백질의 분해가 줄어들어, 세포의 생장을 더 빠르게 하고 회복시켜 준다. 따라서 수면이 피부미용에는 효과가 있지만, 이것은 밤에 잘 때에만 해당된다. 낮에 자는 경우에는 피부 회복에 필요한 에너지가 다른 곳에 쓰이기 때문에 이런 효과가 없다.
전 세계 기후변화, 전쟁, 금융위기 등 자연재해와 인재가 빈번하게 발생해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만약 ‘세계의 종말’이 온다면 어디로 피신을 할 것인지에 대해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전 세계 14곳의 피난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소개했다. 1. 아이슬란드: 유럽 중 세계와 가장 단절된 국가이다. 아이슬란드는 이웃 국가들과 모두 수백 마일이 떨어진 먼 곳에 위치해 있다. 아이슬란드는 풍부한 어장과 발전된 어업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배가 고플 걱정이 없다고 한다. 2. 루이스 섬: 스코틀랜드의 한 섬으로 본토와는 3시간의 항행 거리가 있지만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과거 900년 동안 영국에 대한 침범이 성공한 적이 없다. 3. 베른: 스위스의 수도이다. 또한 스위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과거 수백 년 동안 스위스는 영구 중립국으로 이는 베른을 전쟁의 위협을 피해 가는 이상적인 지역으로 만들었다. 4. 트리스탄다쿠냐 제도: 트리스탄다쿠냐는 남대서양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멀리 위치해 있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제도이다. 현지에서는 풍부하게 어획물을 생산하고 이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5.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의 최고 부유한 도시이다. 경제적으로 지리적으로 서방국가의 영향이 가장 적은 곳이다. 만약 제3차 대전이 발발한다면 이곳은 전쟁의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6. 치앙마이: 태국의 2대 도시이다. 종말의 박사로 불리는 스위스 경제학자 마크 파버(Marc Faber)가 이곳에 살고 있다. 자주 종말을 거론하는 학자가 살고 있는 만큼 치앙마이는 현지에서도 그 독특함을 찾아 볼 수 있다. 7. 푼 작자야: 이곳은 인도네시아 파푸아에 위치한 높은 산으로 해발은 4884m에 달한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광을 가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세계정세의 불안 속에서 황금을 가치 보존의 수단으로 삼고 있기에 이곳은 종말일에 매우 좋은 피난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8. 괌: 이곳은 서태평양에 위치한 미국의 섬이다. 섬에는 강력한 군사시설이 있고 전쟁이 발발할 경우 방어 용도의 섬으로 활용된다. 9. 유콘: 이곳은 캐나다 북서지역에 위치해 있다. 야생동물과 광산이 모두 풍부하며 휴양과 피난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10. 덴버: 이곳은 미국 콜로라도 주의 주도로 현지 해발은 1000여m에 달해 홍수 재해를 피할 수 있다. 또한 부근의 산맥으로 둘러 싸여져 있어 비교적 용이하게 방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 지역에는 풍부한 석유가 매장돼 있다. 11. 캔자스시티: 이곳은 미국 미주리주 도시로 방어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부근에는 비옥한 토지가 많다. 이외에도 주요 철도의 허브로 교통도 편리하다. 12. 넥커 섬: 이곳은 영국령 버지니아 군도에 있는 작은 섬이다. 영국의 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이 소유한 개인소유의 섬이다. 이곳으로 피난을 가려면 우선 브랜슨과 먼저 관계를 맺어야 한다. 13. 티에라 델 푸에고 제도: 이곳은 라틴아메리카의 최남단에 있는 군도이다. 강풍이 불기 때문에 핵먼지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지정학적 위치도 상당히 멀어 비교적 전쟁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14. 남극대륙: 세계에서 가장 발전되지 못하고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지역의 하나이다. 그러나 가장 안전한 피난지역으로 이곳에 숨으면 그 누구도 찾지 못할 수 있다.
비타민 B12와 비타민 B군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생산을 돕는다. (UNSPLASH) 기분을 전환하고 싶거나 스트레스를 낮추고 욕구나 중독을 줄이고 싶다면 식단을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음식에 대한 욕구는 흔한 일이며 필자는 이전에 식품선택이 기분전환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서 쓴 적이 있다. 여성의 97% 남성의 68%가 식욕 때문에 특히 설탕, 지방이 많은 식품이나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로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욕구들은 보통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에 대한 반응이며 보통은 실제 배고픔과 아무 관계가 없다. 다행인 것은 특정식품을 먹음으로써 기분이나 욕구를 더 잘 조절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식품의 영향을 받는 신경전달물질 음식으로 기분전환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신경전달물질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신경전달물질은 뇌의 ‘메신저’이며 기분, 활동능력, 식욕, 몸속의 여러 가지 기능을 조절하며 어떤 음식을 먹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아미노산 히스티딘은 식욕을 조절하고 칼로리를 태우는 것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히스타민의 기본 구성요소이다. 히스티딘이 부족하면 사람의 몸은 언제 배가 부른지 언제 그만 먹어야 하는지 모르게 된다. 히스티딘 수치를 자연적으로 높이는 식품에는 케일, 콜라드, 시금치, 바나나, 자연산 생선, 유기농 육류가 있다. 탄수화물, 지방 그리고 세로토닌 슬픈 느낌이 들 때, 닭 가슴살이나 셀러리에는 전혀 손이 가지 않으면서 쿠키나 케이크를 찾게 되는가? 설탕과 지방의 조화가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느낌을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 천연의 마취약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며 그것이 뇌 안에서 아편과 비슷하게 작용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사실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것이다. 탄수화물 욕구를 조절할 수 없는 사람들은 실제로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것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설탕이 많이 든 식품을 장기간 섭취하면 체중증가, 칸디다, 기력저하로 이어지고 이 모든 것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건강에 좋지 않은 설탕과 지방에 의존하지 않고 어떻게 세로토닌 수치를 올릴 수 있을까? 식품을 통해서 기분을 향상시키고 식욕을 이겨낼 수 있는 데는 두 가지 열쇠가 있다. 비타민B12 와 EPA(다가불포화지방산) 지방이다. 비타민 B12와 B-복합체 비타민 B12는 신경계 유지, 에너지 그리고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에 매우 중요하다. 비타민 B12를 얻으려면 생우유치즈, 아마씨(아프리카 발효유), 산양유, 케퍼 등의 순수 유제품을 섭취한다. 자연산 연어, 계란, 방목한 쇠고기, 유기농 가금류에서도 비타민 B12를 얻을 수 있다. 엄격한 채식주의라면 보충제가 RAW-B12(순 식물성 원료사용 B12)인지 확인한다. 엽산 등의 비타민B군 섭취를 늘이려면, 시금치, 해바라기씨, 말린 허브를 먹는다. 비타민 B군 역시 설탕독성과 과잉 칼로리 걱정 없이 세로토닌 생산을 돕는다. 트립토판 함량이 높은 칠면조도 세로토닌 생성에 유용하다.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있는 다른 식품으로 파인애플과 계란이 있다. 오메가-3 지방 오메가-3와 우울증에 관한 모든 연구에 대해 2004년 출간된 한 체계적 리뷰에서 오메가-3 섭취 부족이 우울증과 상당히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일반정신의학 기록 학술지의 한 연구에서는 우울증상을 50%까지 줄이는데 EPA와 오메가-3지방의 보충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혀냈다. 이는 놀라운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뇌와 신경계가 거의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20%가 오메가-3이기 때문이다. 오메가-3은 전반적인 염증을 줄이는 데 작용하는데, 그것은 전반적 뇌기능 향상을 도울 수 있다. 최적의 기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소한 일주일에 두 번은 자연산 생선을 먹고 매일 오메가-3보충제를 먹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요점: ...
2005년에 설립돼 현재 구글사에 속해 있는 유튜브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다. 매 분 업로드 되는 동영상 길이는 영화 184편과 맞먹는 400시간에 이른다. 구글 엔지니어는 이런 방대한 동영상 자료를 어떻게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유튜브 낫앤로(Nat and Lo) 채널은 최근 유튜브 사이트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소개하는 두 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두 명의 주인공이 구글의 여러 엔지니어들을 방문해 자신들이 업로드한 동영상이 어떻게 처리되고 정상적으로 재생되는 지에 대한 비밀을 캐냈다. 먼저 동영상 업로드의 경우, 유튜브 사이트는 먼저 사용자가 업로드한 다양한 해상도, 파일 형식의 동영상을 전 세계 사용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재생이 가능한 방식으로 변환시킨다. 유튜브 사용자들이 업로드 한 동영상 파일은 보통 데이터가 매우 커서 쉽게 재생할 수 없을 뿐더러 처리 지연, 스마트폰 과열 심지어 버퍼링까지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유튜브는 처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즉시 영상을 검사한 뒤 다시 작은 크기의 파일로 축소시킨다. 이 시스템은 동영상을 여러 화면으로 분할하는데, 매 화면은 약 5초로 각 화면을 서로 다른 서버로 보내 처리해 압축 버전을 생성한다.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압축된 화면들이 전부 새롭게 연결돼 방영할 수 있는 동영상 버전이 된다. 이후 사용자의 영상 해상도에 따라 시스템에서는 다양한 플레이 장치에 필요한 25개의 각기 다른 동영상 버전을 송출할 수 있다. 구글 엔지니어들은 설령 동영상 파일이 수백 배로 작아져도 사람의 시각은 화질이 감소된 것을 알아볼 수 없다고 한다. 이 밖에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업로드한 후 유튜브는 가장 적합한 압축 비율을 찾아내며, 동영상 속 음성을 인식해 자동 자막도 생성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은 단순하게 파일을 다운받게 해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이 방법은 10년 전에 사용하던 구식이며, 구글 엔지니어들은 현재 일종 ‘식빵 조각(Sliced Bread)’이라고 부르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동영상을 몇 개 조각으로 나누는데 사용자들은 한편으로는 영상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것이다. 한 조각을 다운받으면 유튜브 시스템에서 어느 조각을 이어서 다운받아야 할지와 그 크기를 판단한다. 사용자들이 동영상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유튜브는 우선 사용자들의 상황을 분석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 광대역망, 화면 크기, 다운로드하는 영상의 크기 등을 분석하는데, 만약 시스템에서 모든 상황이 양호하다고 판정하면 먼저 고해상도 영상조각을 방영하고, 인터넷이 느려지면 해상도를 낮춤으로써 재생 속도 지연을 피한다. 동영상 재생 속도에 영향을 끼치는 또 다른 요소는 동영상 파일의 실제 위치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재생하면 유튜브는 먼저 사용자와 거리가 비교적 가깝고 유튜브와 제휴관계가 있는 인터넷서비스공급업체(ISP)로부터 영상을 확보하는데, 그 영상은 보통 ISP 하드웨어에 임시저장 되어 있다. 만약 ISP에 이 영상이 없으면 시스템에서는 상위 서버에 그 동영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며, 만약 그래도 없으면 구글 자료센터에서 영상을 확보해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인기 동영상의 경우 ISP 하드웨어는 보통 내용을 임시 저장해 사용자가 즉시 감상할 수 있도록 제공함으로써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
아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사람의 얼굴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하며 엄마의 얼굴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아기들은 표정을 보고 기쁨, 슬픔과 놀라움 등 다양한 감정을 구분하며 이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신생아는 사람의 얼굴을 다른 사물보다 더 좋아할 뿐만 아니라 출생 몇 시간 후면 엄마와 낯선 사람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다. 아기가 엄마의 영상을 보는 시간은 다른 여성의 영상을 보는 것보다 길다. 아기는 생후 5개월 무렵부터 기쁘거나 슬픈 표정을 목소리와 연결 지었으며 생후 약 8~12개월이 되면 다른 사람(특히 엄마)의 얼굴을 보고 새로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배운다. 예를 들면 기어 다니거나 걸음마를 막 배운 아기는 경사진 위험한 곳을 만나게 되면 엄마의 얼굴을 보고 표정에서 단서를 찾는다. 엄마가 격려하는 표정을 지으면 경사진 곳으로 내려가고 걱정하거나 반대하는 표정이면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새로운 장난감을 접하게 되어도 마찬가지다. 엄마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면 아기는 장난감을 피하고 엄마가 웃으면 아기도 새로운 장난감에 접근한다. 또한, 막 출생한 아기는 흡인력 있는 얼굴을 보기 좋아한다. 첫돌이 지난 아기는 흡인력 있는 얼굴의 사람을 접하거나 함께 지내게 되면 크게 웃으며, 여러 사람 중에서 흡인력 있는 얼굴의 사람을 선택해 함께 있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아기가 사람의 표정을 어떻게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관련 연구진들은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아기에게 주변 세계는 미지의 사물로 가득 찬 공간이며 사람의 얼굴은 성장 과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다. 어떤 사물이 안전한지, 위험한지, 기분을 즐겁게 하는지 무섭게 하는지 등은 사람의 얼굴에 나타난다. 생활 속에서 짜증나게 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대하게 되더라도 주변에 아기가 있다면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학자들은 우주 성체간의 기본적인 구성원소는 탄소, 질소, 산소 등의 원자인데, 그 물질은 우리 생명의 기본 원자성분을 구성한다는 것을 명확히 밝혀냈다. 그로 인해 우주 항성계가 수십억 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존재해 오는 동안 지구의 생명을 구성하는 원자들이 기체구름, 항성과 행성 같은 물체만을 만든 것이 아니라 우주에서 각종 생물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 《비즈니스 인사이더》지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그런 사실에 대해서 분명히 그렇다는 입장이다. 지금 문제는 ‘지구 밖에도 생명체가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가?’이다.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은 이를 증명할 강력한 증거들을 많이 찾았다. 이는 지구 밖의 생명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화성에서 나온 증거들이 가장 많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이 과거에는 물이 많은 별이었다고 확정지었고 지금까지도 흐르는 물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화성을 제외하고도 태양계 속의 수많은 별들이 물이 있거나 혹은 고체로 된 물이나 지하바다 같은 것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태양계 밖에도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조건을 가진 별들이 존재한다. 화성에는 지금도 물이 존재한다. 10월 13일, 펜실베니아 대학의 과학자가 화성의 자갈을 분석한 결과 화성에는 적어도 5억년 동안 물이 존재해왔다는 판단을 했고, 고대 화성에는 액체수가 흐르는 환경일거라는 추정을 했는데 이는 지금 현재의 지구 상황과 상당히 비슷하다. 심지어 과학자들은 45억 년 전 화성의 5분의 1 면적에 깊이는 450피트(137m)의 바다가 있었을거라 추측했다. 그러나 물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생명체의 존재를 주장하기 어렵고 물이 장기적으로 존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은 9월 28일 미국항공우주국이 선포한 관찰결과에서 증명된다. 화성에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소금물이 존재한다. 《허핑턴 포스트》의 9월 28일 보도에 의하면 외계지적생명체탐사(SETI)의 수석 천문학자 셋 쇼스탁(Seth Shostak)은 만일 화성에 미생물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이는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왜냐하면 이는 인간이 생명에 대해 가지는 생각들을 바꿀 것이기 때문이다. 우주에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생명'이라는 가설은 합리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다. 에우로파의 물은 지구보다 많다. 에우로파(Europa)를 보면 갈색 무늬가 온 행성을 뒤덮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는 따뜻하고 불순물이 있는 액체수가 형성되고 있는 흔적이라고 추측했으며 게다가 에우로파에는 지구보다 물이 더 많을 것이라고 했다. 엔셀라두스에는 지하바다가 존재한다. 엔셀라두스(Enceladus)의 지각 아래에는 거대한 지하바다가 존재하는데 심지어 바다 속 깊숙한 곳에는 열을 생산하는 온정(溫井)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엔셀두라스에는 각기 다른 형태의 생명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엔셀두라스(Titan)는 추운 별이다. 그러나 그 곳엔 강이 있고 비가 내리며 바다와 대기층이 있다. 올해 3월에 코넬 대학의 화학자 제임스 스티븐슨(James Stevenson)등은 엔셀두라스에는 지구의 생명체와는 완전히 다른 아조토솜이라는 생물체가 살 수 있다고 했다. 아조소톰은 우수한 안정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으며 아조소톰 세포막에는 지구생물과 비슷한 인지질 세포막의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소행성과 혜성은 생명을 퍼트린다. 과학자들은 소행성과 혜성이 지구생명을 형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혜성은 아미노산을 생명의 기초물질로 조성해 준다고 했다. 과학자들이 주장한 행성의 형성에 대한 이론에 따르면 다른 태양계 행성에도 이러한 일이 똑같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태양계의 많은 행성에 얼음바다 혹은 물바다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가령 명왕성(pluto), 가니메데(Ganymede), 칼리스토(callisto), 에리스(eris), 세드나(sedna), 레아(rhea), 트리톤(triton), 오베론(Oberon) 등이다. 그 중에 2015년 3월에 미국항공우주국은 가니메데에 덮힌 얼음 아래에 함수(咸水)로 이루어진 바다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트리톤, 즉 해왕성의 첫 번째 위성에는 질소와 메탄으로 구성된 대기가 있는데 그 내부에는 액체수 층이 있고 지하 바다에는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이로 인해 미국항공우주국은 태양계의 도처에 물이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