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신기원예술단

  • 이승은 한국차문화진흥원 부회장 “인생의 진정한 의미 깨달아”

    이승은 한국차문화진흥원 부회장 “인생의 진정한 의미 깨달아”
    2017-02-13 03:38 오전
    이승은 한국차문화진흥원 부회장(전경림 기자) 이승은 한국차문화진흥원 부회장은 공연 프로그램 중에서 ‘한나라의 긴 소매춤’을 보니 마치 천상의 선녀가 입고 온 옷 같아 자신도 한 번 꼭 입고 싶은 옷이라고 했다. “‘화염산’ 내용 중에 손오공이 요술부채 ‘파초선’을 구하러 가는 과정을 보니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같다. 경울 가지러 가는 내용을 보니 마치 부처님이 불법을 구하러 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이 부회장은 공연 프로그램 중 중국에서 현재 박해가 진행 중인 파룬따파의 내용을 다룬 ‘소녀의 선택’과 ‘티벳 북춤’이 가장 좋았다면서 “(중국에서) 신앙을 가지지 못하게 억압을 하는 것이 마음 아팠다. 그리고 티벳 북춤은 힘차고 강한 느낌이 나서 좋았다. 그림 속의 사람이 무대에서 바로 튀어나와 연결되는 것도 매우 신기했다”고 말했다. 성악 작품 중 ‘인생은 무엇인가?’라는 노래 가사 중 ‘우리는 고귀한 책을 얻으러 세상에 왔다’는 내용을 음미하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것 같다면서 “이번 기회에 마음을 다잡아 인생에 관한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 공연 속에 느끼는 아름다움도 있지만 불법을 좀 더 공부하고 싶은 생각도 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션윈 공연은 의미 없이 보는 공연이 아니라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줄 수 있는 공연이다”는 나름대로의 견해를 밝혔다. “다음에는 많은 사람을 데리고 와서 보고 싶다. 마지막에 ‘홍은호탕’ 작품도 좋았는데 역시 악은 선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바르게 걸으면서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인생의 올바른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연출자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연출이 너무 아름답고 훌륭했다. 그리고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연출하시는 분이 색을 너무 잘 쓰신 것 같다”면서 파스텔 톤 치마가 마치 백합꽃 같은 느낌을 줬다고 했다. 이 부회장은 무대 바로 앞에서 무용수들의 표정과 손끝 하나하나를 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 오식완 마산대학교 총장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 내년에도 보고 싶어”

    오식완 마산대학교 총장 “마음을 위로하는 공연, 내년에도 보고 싶어”
    2017-02-12 11:36 오전
    오식완 마산대학교 총장(사진=김국환 기자) 내한 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이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선다. 부산 공연 이틀째인 11일 오후 오식완 마산대학교 총장도 부산문화회관을 찾았다. 오 총장은 “정말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렇게 어려운 시대에 정말 오늘 이 공연이 마음에 위로가 됐습니다. 무대 연출도 아주 뛰어나고 배경과 무대가 다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무용수들이 그동안 연습도 많이 하고 아주 기교가 대단했습니다.” 오 총장은 무엇보다 션윈예술단의 디지털 무대배경 화면 연출에 감탄했다. 션윈 공연에서는 다양한 시공간을 디지털 무대 화면으로 재현하고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무대 위 무용수가 동선을 맞춰 오가는 연출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그는 “어느 한 프로그램이 기억나는 것이 아니라 장면마다 등장한 무대 배경 연출이 아주 특이하고 뛰어났습니다”라고 전했다.   오 총장은 본인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요즘 학생들은 문명물질에만 민감해서 정서 활동이나 도덕이 아주 메말랐습니다. 션윈을 보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데 학생들이 본다면 정서상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보는 사람이 공부가 되는 그런 장면이 많아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되는 게 많았어요. 이런 공연을 안 보면 평생 후회가 되겠다 싶습니다. 내년에도 보고 싶네요.”   션윈예술단은 현재 5개 공연팀이 전 세계를 누비고 있지만 정작 중국에서는 단 한 번도 공연하지 못했다. 한국에서도 중국대사관이 션윈 공연을 방해하는 일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 오 총장은 이런 현실에 일침을 가했다.   “중국은 대륙 아닙니까? 앞으로 세계의 중심국이 될 수 있는 큰 나라가 참 생각이 좁아요. 문화활동까지도 제지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입니다. 세계가 한 덩어리 한 가족이 되어가는 이런 세상에 왜 그런 조그마한 것을 가지고 억압을 주는지 못마땅합니다.”
  • 강민 부산문화연대 대표 “최고의 시간, 연출자와 출연진에 기립박수 보내”

    강민 부산문화연대 대표 “최고의 시간, 연출자와 출연진에 기립박수 보내”
    2017-02-12 11:27 오전
    강민 부산문화연대 대표(사진=강민 님 제공) 내한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이 지난 10일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다. 션윈이 부산을 찾은 것은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션윈예술단에 대한 부산시민의 관심은 폭발적이었고 표는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극장 측은 3층 객석을 추가 오픈했다. 이날 관객으로 가득찬 부산문화회관에 강민 부산문화연대 대표도 자리를 함께했다. 그는 200여 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기획하고 시사토크 앵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강 대표는 무용수의 기량과 숨은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무용이 몽환적이면서도 현재와 과거가 한 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몸동작인 것 같았어요. 군무는 아무리 천부적이라고 해도 그것을 하루 이틀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큰 라인과 동선, 동작과 몸짓 하나하나 그리고 내면까지 어우러졌어요. 션윈의 뜻이 ‘내면의 아름다움’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무용수들의 내면의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 저를 감동하게 했습니다.”   그는 션윈의 무대배경에도 관심을 보이며 “국내에서는 거의 시도되지 않은, 무대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합체라고 그럴까요? 3D 배경을 무대와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기법이 좋았어요”라며 “정말 안 보면 후회되는 공연입니다”라고 추천했다.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강 대표는 지하철 안에서 370여 명이 함께하는 밴드에 션윈 공연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추천했다.   “공연기획자의 시각에서 본 오늘의 공연은 환상적인 새로운 공연이었고 충격이었습니다. 중국전통무용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리고 역사와 인권의 문제까지 다루고 3D 디지털 스크린 기법과 최고의 오케스트라의 음악과, 지구 상 최고의 무용수들 그리고 바리톤 테너의 조화 속에 펼쳐진 무대는 감동이었습니다. 뉴욕링컨센터 전석매진의 신화를 새삼 실감했습니다. 빈 좌석이 없는 만석의 관객들 표정 속에 부산문화연대의 회원님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시 한번 연출자와 출연진에게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공연 내내 ‘우리나라는 왜 이런 공연을 만들지 못할까?’ 생각했습니다.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 ‘션윈 한국투어’, 부산공연도 전석매진 기록

    ‘션윈 한국투어’, 부산공연도 전석매진 기록
    2017-02-12 10:38 오전
    2017 션윈 한국투어 부산공연이 10일부터 12일까지 4회공연이 열렸다. 부산문화회관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전경림 기자) 2017 션윈 한국투어 공연이 10일 저녁 부산문화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션윈예술단이 2011년에 부산에서 공연을 연지 6년 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것이다. 고양 아람누리 공연의 전석 매진 행진에 이어 부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션윈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일부 시민들은 매표를 못해 대기자 명단에 오르기를 원하는 등 션윈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열기는 대단했다. 12일까지 4회 공연 모두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매 프로그램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환호하면서 5천년 중국 역사와 신화가 담긴 스토리, 무용과 음악, 의상과 무대 배경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비건축사무소 배도정 건축사(정인권 기자) 10일 저녁공연에 부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비건축사사무소 배도정 건축사는 “공연이 섬세하고 끝없이 연결되는 것이 너무 좋았고, 안 보았더라면 크게 후회했을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작은 스님’에서 "모자라는 스님이 나와 바보스럽지만 신통력으로 나쁜 사람들을 물리치는 것이 통쾌하고 재미있었다"면서 "여성 무용수의 춤도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배 건축사는 특히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해 최고의 음악이었다고 평가하면서 “동서양 악기가 결합됐는데 그 음색이 매우 듣기 좋고 아름다웠다. 음악이 전체 공연을 훨씬 조화롭고 재미있게 만들어나간 것 같다”는 느낌을 전했다. 또 “오케스트라 박스에서 무대 위가 보이지 않는데도 무용과 음악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이 신기하고 완벽했다”면서 “영상과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아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었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박정선 씨(김국환 기자)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인 박정선 씨는 공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예술은 인간의 선을 표현하는 행위이며 무용은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종합예술은 음악과 언어에 모든 희노애락을 다 쏟아내고 부어 넣는 건데 오늘 그런 종합예술의 진면목을 봤다”고 답변했다. 또 “그런 예술을 하는 션윈 공연은 인류 사회에 선(善)을 전하는 전도자들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면서 “인류가 핵을 만들고 있는 이런 삭막한 현실에서, 션윈예술단은 앞으로 인간의 휴머니즘을 미래에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 문학인으로서 음악·문학·무용 등 오늘 본 모든 것을 가지고 가서 좋은 글을 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부산문화연대 강민 대표(본인제공) 부산문화연대의 강민 대표는 200여 회의 콘서트 기획자이자 시사토크 앵커로 활약하고 있는 문화 전문인. 그는 10일 저녁 공연을 본 뒤 372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자신의 동호인 밴드에 션윈 공연 관람을 강력히 추천하며 “공연기획자의 시각으로 본 션윈 공연은 환상적이고 새로운 공연이었다. 스펙타클하고 섬세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통무용으로 표현하면서 역사와 인권문제, 3D 디지털스크린 기법과 최고의 오케스트라 음악과 지구상 최고의 무용수들, 그리고 성악가의 조화 속에 펼쳐진 무대는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뉴욕링컨센터 전석매진의 신화를 관람을 통해 새삼 실감한 시간여행이었다. 빈 좌석이 없는 만석의 관객들이 만족한 공연을 부산문화연대 회원님들에게 강력 추천한다“면서 연출자와 출연진에게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영채 메소드필하모니오케스트라 총감독이자 지휘자.(김국환 기자) 손영채 메소드필하모니오케스트라 총감독이자 지휘자는 공연 소감에 대해 “느낀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너무너무 감동적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무용수들의 동작 하나하나가 매우 섬세했고 주제를 잘 표현한 것 같다. 특히 서양악기에 전통악기가 섞여 융복합적인 소리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면서 무용단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보고는 너무 감동적이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장르마다 테마마다 무용수들이 몸짓으로 전하는 언어에서 진한 여운이 있었다. 특히 성악을 통한 음악은 전 세계 누구에게나 감정을 표현하고 통할 수 있구나! 하는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인에게 소개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고 한마디로 “션윈은 우리가 꼭 배우고 봐야할 역사이자 언어”라고 전했다.   (주) JEONGSAN의 조영상 대표(정인권 기자) (주) JEONGSAN의 조영상 대표는 11일 2시 공연을 관람한 후 “베이징에서 중국 뮤지컬을 본 적이 있는데 션윈은 그보다 더 환상적이면서 영상과 무대가 잘 어울렸다”면서 한국에도 부채춤이 있었지만, 중국의 부채춤은 색다른 느낌을 받았으며, 특히 다양한 민족에서 우러나오는 스토리와 배경과 무대가 매끄럽게 잘 연결되는 부분이 특별히 좋았다“고 말했다. 또 “공연을 보면서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을 가졌는데 이렇게 좋은 공연을 아내와 같이 보게 되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중국민속무용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부모님을 못 모시고 온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션윈 공연은) 중국의 민족, 민속무용을 다이나믹하고 프로그램화가 잘 된 새로운 문화 형태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통해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고, 무용이나 음악은 아이들이 접했으면 하기에 지인에게 꼭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찬식 부산광역시문인협회 부회장 “션윈, 왜 예술이 필요한지 알게 해”

    김찬식 부산광역시문인협회 부회장 “션윈, 왜 예술이 필요한지 알게 해”
    2017-02-11 23:12 오후
    김찬식 시인 겸 부산광역시문인협회 부회장(사진=김국환 기자) 지난 4일 고양에서 시작한 2017션윈 한국투어가 어느덧 마지막 공연도시 부산에 이르렀다. 션윈이 전하는 것은 중국에서 신으로부터 전해졌다는 신전문화(神傳文化)다.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유불도(儒佛道) 사상은 중국전통문화의 근간이었으나,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현재는 완전히 파괴됐다. 션윈은 이 신전문화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 부산문화회관을 찾은 김찬식 부산광역시문인협회 부회장은 관람 뒤 "100만 원을 줘도 아깝지 않은 공연"이라면서 "예술은 인간이 당장 먹고사는 데 필요치 않다. 그러나 션윈은 왜 예술이 필요한지 말해준다"라며 말을 이어갔다. "처음에 무대가 열렸을 때, 완전히 환상적이었어요. 마치 천국에 온 것 같아 너무 놀랐어요. 인간은 표현할 수 없고 오직 신만이 할 수 있는 안무, 평소 제가 접하지 못했던 화려한 군무가 무대를 꽉 채우는 모습을 보니, 단순한 춤이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내공이 있음을 느꼈어요." 2017션윈 첫 작품 '세상에 내려와 법을 바로잡다'는 중국신화에 근거한 것으로, 천상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막이 열리면 황금빛 궁전에서 신성한 존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아름다운 옷을 입은 천녀(天女)들이 춤을 춘다. 김 부회장은 "(천녀 옷의) 색깔은 지상에서는 볼 수 없고 -천국에 가본 적 없지만- 천국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색이었다"라면서 "완전한 환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꼽았다. 또한 "여성무용수의 내적인 아름다움과 깊은 내면이 그 생소한 색깔을 통해 드러났다"라며 깊은 감명을 밝혔다. 중국은 5천 년을 거치면서 수많은 역사와 문화, 신화와 이야기를 형성해왔다. 매년 완전히 새로운 션윈을 가능하게 하는 방대한 콘텐츠 중에는 부처와 신, 신선과 선녀 같은 초월적 존재와 천상 세계도 포함하며 사실 션윈의 중요한 소재들이다. "인간이 실현 못 하는 이상을, 그동안 내가 생각해 온 이상을 잠시나마 션윈이 실현해 보여줬어요. 쉽게 말해 정말 환상입니다. 인간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환상적인 세계를 접했습니다. 그저 다른 세계가 아니라 한 차원 높은 세계라 볼 수 있습니다." 션윈을 통해 평소 바라던 이상을 경험한 김 부회장은 왜 예술이 필요한가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활력이야말로 생산의 가장 근본이고 활력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션윈은 정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정신과 육체는 같아서 정신적 내면이 없으면 육체적 활력이 없고 육체적 활력이 없으면 정신적 내면도 나올 수 없다. 정신과 육체의 일체를 맛보게 하는 것이 션윈"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션윈은 무한히 창조할 수 있는 힘을 부여하는 예술이다. 이런 예술은 정서를 순화하고 창조정신, 인간정신을 확장시키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부회장은 션윈 소감을 길게 설명한 뒤 "말로 하기보다는 직접 와서 봐야 한다"라며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이라고 밝혔다.  
  • 김숙희 명예철학 박사 “‘최고의 극치’ 션윈, 아름답고 아름다워요”

    김숙희 명예철학 박사 “‘최고의 극치’ 션윈, 아름답고 아름다워요”
    2017-02-11 21:14 오후
    김숙희 명예철학 박사(사진=NTD TV) 5천 년 중화문명의 재현을 사명으로 하는 션윈 뉴욕예술단은 지난 10일, 내한공연 세 번째 도시 부산에서 여섯 번째 공연을 열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전하는 감명과 감수, 그리고 인터뷰에 응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다. 그렇다 해도 이번에 만난 관객은 유난히도 남달랐다. 김숙희 명예철학 박사, 그녀는 필명 '월하'로 활동하는 시인이자 사)충효예 실천연합회 부총재이며, 일본속한국역사시 연구소장과 IWPG 세계여성평화그룹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김 박사는 동행한 지인의 인터뷰를 옆에서 보다가 불쑥 끼어들어 한마디 하겠다고 말해 기자를 당황하게 했다. 그녀의 온몸은 션윈으로부터 받은 감동으로 진감했고 인터뷰 내내 '아름답다'를 수없이 말했다. 그녀는 "4년째죠. 첫해에는 대구, 그다음에는 창원과 울산, 그리고 오늘 드디어 부산에서 봤습니다"라며 자신이 션윈 팬임을 자랑했다. 이어 "션윈은 볼 적마다 너무 아름답고 훌륭하고 의상이나 춤추는 모습들도 너무 아름다워요. 여러 아름다운 장면이 많은데 너무 황홀해서 볼 때마다 거기에 푹 빠져요"라며 감탄했다. 이어 "(무용수들이) 춤을 출 때마다 비단 의상들이 너무 아름답게 하늘거리는 모습에 쏙 빠졌습니다. 오늘 너무 아름다워서 보면서 '너무 아름답다, 너무 아름답다' 하면서 작품을 감상했어요"라고 했다. 또한 "예전에는 부채춤에서 부채가 분홍색이었지만 오늘은 노란색으로 단장해 새봄을 알리는 기운이 온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라고도 했다. 김 박사는 "션윈이 우리나라에 오는 것은 영광"이라면서 "미안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공연을 볼 수 없어요. 션윈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 수준이 제고될 것 같고 보는 즉시 사상과 정서가 정화될 것 같아요"라며 기대했다. 그녀의 말처럼 많은 관객이 션윈을 통해 의식이 고양되고 정서가 정화, 치유됐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매년 션윈 홍보물을 들고 다니면서 만나는 이들에게 직접 션윈을 소개한다고 자랑했다. 공연 당일에도 김 박사는 그렇게 션윈을 알린 지인과 함께 공연장에 동행했다. 그녀는 돌아가서 또 많은 이들에게 홍보하겠다고 해 조만간 경력에 '션윈 한국홍보대사'가 추가되지 않을까 예상케 했다. 끝으로 김 박사에게 션윈을 한마디로 요약해달라고 요청하자 그녀는 "최고의 아름다운 공연이고 최고의 극치"라면서 마지막까지 "너무 '아름다워서' 볼 적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 이동영 부산KBS 언론인 “대단한 션윈, 이념·국경 떠나 中전통문화 보존해야”

    이동영 부산KBS 언론인 “대단한 션윈, 이념·국경 떠나 中전통문화 보존해야”
    2017-02-11 20:02 오후
    이동영 KBS부산방송총국 언론인(사진=김국환 기자) 고양아람누리에서 시작한 2017션윈 한국투어가 어느덧 마지막 도시, 부산에 이르렀다.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은 션윈과 인연이 많다. 부산에서 중국영사관의 압력으로 공연이 취소된 아픔도 있었지만 부산시민의 열띤 지지로 여러번 성공적 공연을 치르기도 했다. 지난 10일 저녁, KBS부산방송총국에서 언론인으로 활약하는 이동영 씨는 관람 후 연거푸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대국(大國)이라는 게 나타난다"라면서 "입체감을 보여주는 무대배경 기술이 '대단'하고 중국 전통의 정신문화를 공연으로 보여줄 수 있어 '대단'하며 지정된 무용수가 여러 무용을 하는 것도 '대단'하다"라며 놀라워했다. 이 씨는 불교와 도교에서 기인한 중국의 전통 사상이 뿌리가 깊고, 사람의 본성을 신성에 가깝게 여겨 자아를 살펴보게 한다면서 "세계적 유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을 보존하고 후손에게 대대적으로 물려주어야 하지 않느냐, 또 전 세계에 알려 전 세계인이 교육을 받게 해야 한다"라면서 중국의 변화를 주문했다. 그는 "천지인(天地人)이라는 것을, 특정 사상·주의나 국가의 이념을 떠나 '세계'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 차원으로 놓고 볼 때, 세상에서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은 우주의 조화랄까, 고요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지 않느냐'"라면서 "중국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씨가 이렇게 느낀 데에는 그가 불교 신자인 것과 관련돼 보였다. 이 씨는 션윈이 자아 본성에 대한 인간의 정신적 문화에 매우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자신에 대해서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지 생각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본체에 대한 진여의 마음, 자성의 마음을 조용히 알아봐야겠다"라고 다짐했다. 션윈이 공연예술을 통해 보여주는 것은 중국에서 5천 년간 형성된 전통문화이지만 다른 나라에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다. 이 씨의 주장대로 중국의 전통문화와 사상은 사실 전 인류의 공동 자산이므로, 국경을 떠나 모두 그것을 지키고 되살려야 하는 것이다.  특히 인간의 기원을 원숭이에서 찾는 진화론이 굳게 받아들여지는 오늘날, 인간을 신성한 존재로 여기던 중국의 전통사상은 이 씨를 비롯한 인류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씨는 "션윈이 많은 이들에게 국경을 초월하고 사상을 초월하며 이념을 초월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망했다.  
  • 배도정 건축사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할 공연”

    배도정 건축사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할 공연”
    2017-02-11 11:13 오전
    배도정 한비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진=김국환 기자) 2017션윈 한국투어 공연이 10일 저녁 부산문화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2011년에 부산에서 공연한 지 6년 만의 일이다. 고양 아람누리 공연의 전석 매진에 이어 부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션윈에 대한 부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 대강당 3층까지 가득 찬 관객들은 매 장면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환호하면서 5천년 중국의 역사와 신화가 담긴 스토리와 무용과 음악, 의상과 무대 배경이 어우러진 공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부인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비건축사사무소 배도정 건축사는 “공연이 섬세하고 끝없이 연결되는 것이 너무 좋았고 안 보았더라면 크게 후회했을 것”이라며 밝게 웃었다.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작은 스님’에서 “모자라는 스님이 나와 바보스럽지만 신통력으로 나쁜 사람들을 물리치는 것이 통쾌하고 즐거웠다“면서 ”여성 무용수의 춤도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배 건축사는 특히 음악에 대해 “션윈 공연에서 음악이 최고인 것 같다. 동서양 악기가 모두 있는데도 그 음색이 매우 듣기 좋고 아름다웠다. 음악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조화롭거나 재미있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느낌을 전했다. 또 “오케스트라 박스에서 무대 위가 안 보일 텐데도 무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것이 신기하고 완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상과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아 음악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다”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마지막으로 배 건축사는 지인들에게 “죽기 전에 꼭 한번 봐야 할 공연이다” 라고 소개하고 싶다며, 션윈팀에게 전 세계를 다니면서 오랫동안 계속적으로 발전해 좋은 공연을 보여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 김근호 현대차 유통 대표 “션윈, 내가 누군지 일깨워 줘”

    김근호 현대차 유통 대표 “션윈, 내가 누군지 일깨워 줘”
    2017-02-10 23:29 오후
    김근호 현대자동차 유통회사 대표(사진=김국환 기자) 지난 8일, 2017션윈 한국투어 공연이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에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로 옮겼다. 많은 관객이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션윈을 보기 위해 춘천을 찾았고 일부는 고양에서 관람한 뒤 또 보기 위해 왔다. 고양에서 시작한 션윈의 전석매진 신화는 춘천으로 이어졌다. 김근호 현대자동차 유통회사 대표는 "안무도 좋고 무용수의 동작도 몹시 아름답다"라며 "여자 무용수는 우아하고 부드러우며, 남자무용수는 힘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특히 여자무용수들이  인체공학적으로 불가능한 율동을 했을 때 감동 그 자체였다"라면서 "흉내낼 수 없는 경지"라고 표현했다. 션윈이 선보이는 무용은 중화문명 위에 5천 년간 형성·발전해 온 중국전통무용으로서 고전무용과 민속·민족무용도 포함한다. 어느 지역, 어느 민족에게나 자신만의 독특한 전통무용이 있지만 중국무용은 특히나 독특하다. 바로 고대 전쟁터에서 사용된 무술을 예술화시켜 무용에 도입했기 때문이다. 텀블링, 회전, 도약, 점프 같은 기교적 요소는 중국무용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무용의 난도를 높이고 표현력을 풍부하게 하며 관객에게는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한다. 이어 김 대표는 2부 첫 작품 '연꽃 선녀'가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꼽았다. 마치 천상의 연꽃세계를 옮겨낸 듯 온통 분홍빛 하늘과 분홍빛 구름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거기에 분홍빛 의상을 입은 선녀들의 환상적인 무용까지 더해져, 김 대표는 "굉장히 감동적이어서 손뼉을 치고 싶었는데 주변에서 박수 소리가 안 나와서 (못 쳤어요)"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사람은 다 선하다고 해도 실제로 살다 보면 이 세상이 너무 혼란하고 질서도 점점 없어지고 힘 있는 사람은 권력을 남용해 국민을 힘들게 한다"라면서 "션윈이 이 세상에 대해 선도적 역할을 하지 않을까? 션윈은 선(善)의 가치를 보편화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2017션윈을 본 관객 중 많은 이들이 '착하게 살아야겠다' '욕심내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말했는데, 인과응보, 권선징악은 중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전통적으로 내려온 사상이다. 현대사회가 점점 도덕이 타락하는 모습을 본 관객들은 션윈이 주는 이러한 메시지를 통해 삶의 새로운 방향과 희망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나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밝히면서 "자신만 모를 뿐 모든 사람은 사실 신이다. 공연에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사람들을 일깨우는 부분이 있었고 평소 내 개인적 철학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탄압을 하는 것은 세상에 진리가 나오려 하기 때문에 억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션윈을 '엑설런트(excellent)'라고 표현하면서 "매년 봐야 하는 공연이다. 내년에는 가족과 같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조구성 前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 “5천 년 역사 응축한 최고의 공연”

    조구성 前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 “5천 년 역사 응축한 최고의 공연”
    2017-02-09 15:57 오후
    조구성 前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사진=NTD TV) 내한 공연 중인 션윈예술단이 2월 8일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십 년이 넘게 한국을 찾은 션윈이지만 춘천을 찾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세계적인 규모의 공연팀이 춘천을 찾는다는 소식에 백령아트센터는 기대감을 안고 방문한 관객으로 북적였다. 지난해 총선, 서울 강북을에 출사표를 던진 조구성 前 국민의당 후보도 이날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아주 최고예요. 최고의 공통어가 예술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음과 몸의 대화, 음악의 대화를 들었어요. 5천 년 중국 역사를 얘기하며 문화와 도덕을 보여줬어요. 현대 문명은 권력을 앞세워 과다한 무기경쟁으로만 치닫는데 문화의 경쟁으로 가야 인간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미국이든 중국이든 무기 경쟁으로 인류가 찰나에 사라질 운명에 와 있어요. 마지막 작품에서 탄압으로 모든 것이 사라지려는 순간 신성한 존재가 오던데…. 인류가 대화로는 안되더라도 션윈 같은 작품을 보며 ‘이런 경쟁을 하면 안 되겠다’라고 누구나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외계가 침범해서 우리를 멸망시키는 게 아니라 인류 스스로 멸망하게 하는 이런 우둔한 정책에 일침을 가한다고 봤습니다.” 진정한 중화 문화의 부활을 사명으로 하는 션윈예술단 공연에서는 중국고전무용으로 풀어낸 5천 년 역사의 중국 신화와 전설, 고전 등을 만날 수 있다. 그는 중국공산당 관리가 절을 파괴하려 데 맞서는 스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작은 스님>을 언급하며 유서 깊은 문화가 파괴된 역사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찰을 예로 들었지만, 깡그리 뭉개버리잖아요. 작은 것을 얻기 위해 더 큰 것을 5천 년의 것을 다 부쉈는데 그건 상당히 우둔한 짓이에요. 중국이 발전하고 문화적으로 융성하려면 그 문화를 놔두고 새로운 도시를 만들든가 해야 합니다. 진짜 문화 대국이 그 문화를 자랑하지 않고 군사력 쪽으로만 앞서면서 문화가 많이 소실되는 게 마음이 안타까웠어요. 또, 파룬궁도 탄압하던데 보급이 잘돼서 전 세계에 전파되면 건강도 유지하고 질병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데 그걸 억압하다니 처음부터 이해가 안 됐어요.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게 (션윈의) 핵심이라고 생각했죠.” 그는 “주변의 소개도 없이 오게 됐는데 대단히 깊이가 있는 공연입니다. 아는 사람에게 모두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5천 년 역사를 응축해서 춤으로 보여줬는데 인간의 몸짓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이런 예술단은 난생처음입니다.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션윈예술단에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 ‘션윈’ 춘천서 아름다운 향연 펼쳐져

    ‘션윈’ 춘천서 아름다운 향연 펼쳐져
    2017-02-09 11:39 오전
    입춘의 봄기운을 안고 ‘션윈’이 춘천을 찾았다. 신비롭고 온화한 무대는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를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감동의 박수로 함께 했다.(전경림 기자) 입춘의 봄기운을 안고 ‘션윈’이 춘천을 찾았다. 신비롭고 온화한 무대는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를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감동의 박수로 함께 했다. 지난 4일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3회 연속 전석매진을 기록한 션윈 2017 월드투어 내한공연은 8일 춘천 공연으로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춘천시민 뿐이 아니었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심지어 중국 대륙에서 공연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이들도 있었다.   가일 미술관 강건국 관장. (김국환 기자)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가일 미술관 강건국 관장은 “지루할 틈 없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주 재미있게 감상했다”면서, “상당히 오랫동안 트레이닝해야 할 것 같은 특유의 테크닉과 독특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느낌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강 관장은 그 동안 보던 중국 공연과는 달랐다면서 “공연 시간이 얼마인지 생각이 안 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정수영 안무가. (김국환 기자) 션윈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무대와 영상을 완전히 결합시키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경탄이 터져 나왔다. 무대와 영상 속 공간을 오가며 공연하는 듯한 무대 확장 효과는 션윈만의 독창적인 기법. 정수영 안무가는 “무대 연출이 가장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정 안무가는 “배경화면과 무대의 무용수들이 하나가 된 연출이 너무 좋았는데, 아이들이 저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윤치술 한국트래킹학교 교장. (김국환 기자) 공연이 ‘힐링’을 넘어선 ‘테라피’효과가 있다고 언급한 윤치술 한국트래킹학교 교장은 “션윈을 보기 전과 후가 다르다”면서, “보기 전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을 봤다고 한다면, 션윈을 보니 진짜 중국을 본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에서 춘천을 찾은 윤 교장은 “힐링은 당연하고 테라피가 된다”면서, “무용수들이 타인에게 감동과 감명을 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 디지털 대학교 강익모 교수. (김국환 기자) 무대 아래 오케스트라 음색에 주목한 이도 있었다. 컬럼니스트이자 서울 디지털 대학교 강익모 교수는 “트럼펫 연주자의 연주는 가히 션윈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중국 악기와 서양 악기의 완벽한 조화 때문에 사회자가 구별해주지 않았으면, 구별하기 힘들었을 정도로 굉장히 좋은 하모니였다”고 말했다.   박제덕 화가. (김국환 기자) 매년 완전히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인다는 사회자의 설명에 벌써부터 내년이 기대된다는 박제덕 화가는 “인터넷으로 통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했던 만큼 모든 단원들이 일사분란하게 멋지게 잘 한 것 같다”면서, “한번쯤 신선이 되고 싶다면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하성인 교수. (정인권 기자) 고전 무용 뿐 아니라 민족, 민속 무용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션윈. 아름답고 평화로운 이족, 힘찬 기세가 돋보이는 티베트 등 소수 민족의 춤도 선보인다. 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하성인 교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화려하고 긴 중국의 역사를 짧게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티베트의 북춤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옛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션윈이 던지는 것 같았다”면서,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지키고 계승해야 하고, 소수 민족의 문화도 하나하나 지켜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비로운 공간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무대 배경, 최고 수준의 무용,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션윈의 향연은 오는 11일 부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