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 오피니언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라이프
  • 연예·스포츠
  • 에포크TV
  • 에포크TV
  • 프리미엄
  • 오피니언
  • 비주얼뉴스
  • 인터뷰
  • 로컬
    • 따뜻한 이야기
    • 지역소식
    • 대학소식
    • 인사·동정
  • 에포크 이야기
    • 에포크 시론
    • 보도
    • 채용
  • 션윈
    • 내한공연
    • 월드투어
  • 정치
  • 북한
  • 경제
  • 사회
  • 국제
    • 미국
    • 중국
    • 아시아·일본
    • 유럽·러시아
    • 오세아니아·호주
    • 북미·중남미
    • 중동·아프리카
  • IT·과학
  • 문화
  • 라이프
  • 연예·스포츠
  • 심층기획
    • 공자학원
    • 차이나타운
    • 일대일로
    • 중국공산당 침투공작
    • 역대 주한 중국대사 列傳
    • 韓人음악가 정율성
  • 연재
    • 자유와 인권
    • 중공바이러스(코로나19)
    • 제4부 언론의 붕괴
    • 미국 건국의 원칙
  • 추천도서
    •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
    •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 장쩌민 그사람
    •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
    • 공산주의의 최종목적
    • 당문화 해체
  • 제보
  • 멤버십 신청
  • 후원하기
  • 광고문의
  • 고객센터

구)최신기사

  • 미 대법원, 2020년 대선 관련 소송 심리 무더기 거부
    미 대법원, 2020년 대선 관련 소송 심리 무더기 거부
    미국 연방대법원이 2020년 대선 관련 소송 8건에 대해 모두 심리를 거부했다. 대법원은 22일(현지시각) 발표한 명령서에서 작년 대선 주요 경합주 선거결과 및 투표절차와 관련해 제기된 소송 8건에 대해 모두 심리하지 않겠다고 ...
    2021년 02월 23일 한동훈
  • 네타냐후, 바이든 취임 한달만에 통화…”훈훈했다”
    네타냐후, 바이든 취임 한달만에 통화…”훈훈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0일 바이든 ...
  • 접종예약 후 직전 취소로 폐기 유도…이스라엘 백신 거부 확산
    접종예약 후 직전 취소로 폐기 유도…이스라엘 백신 거부 확산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하다 접종 전 꺼내 예약시간 직전에 접종 취소하면 백신 폐기 당국, 페이스북에 관련 게시물 삭제 요청 ...
    2021년 02월 8일 한동훈
  • 마이클 린델 제작한 대선 다큐 ‘확실한 증거’, 미 언론 방송
    마이클 린델 제작한 대선 다큐 ‘확실한 증거’, 미 언론 방송
    미국 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미 뉴스 채널 원아메리카뉴스네트워크(OANN)를 통해 방송됐다. 지난 5일 방송된 2시간 분량의 이 ...
    2021년 02월 8일 한동훈
  • 美 공화당 그린 의원, 바이든 탄핵소추안 제출 “무자격자”
    美 공화당 그린 의원, 바이든 탄핵소추안 제출 “무자격자”
    취임식 다음 날 제출하겠다는 약속 그대로 상하원 민주당 장악...통과 가능성은 제로 이번 2020년 선거로 당선된 미국 하원 초선의원이 ...
    2021년 01월 22일 한동훈
  • 트위터, 트럼프 계정 영구 정지…5가지 이유 제시
    트위터, 트럼프 계정 영구 정지…5가지 이유 제시
    트위터가 8일 (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했다. 그가 최근 올린 게시물이 “폭력미화 (금지) 정책 위반”이라는 이유에서다. ...
    2021년 01월 9일 한동훈
  • 백악관, 의사당 폭력사태 규탄 “질서있는 권력이양 있을 것”
    백악관, 의사당 폭력사태 규탄 “질서있는 권력이양 있을 것”
    미 백악관이 전날 발생한 의사당 폭력 사태를 규탄하며 질서 있는 권력 이양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
    2021년 01월 8일 이은주
  • 펠로시 “펜스가 대통령 해임 안하면 트럼프 탄핵 추진”
    펠로시 “펜스가 대통령 해임 안하면 트럼프 탄핵 추진”
    대통령 직무 대행 명시한 수정헌법 25조 거론 미국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
    2021년 01월 8일 이은주
  • 페이스북, 트럼프 계정 최소 2주간 차단…무기한 연장 가능
    페이스북, 트럼프 계정 최소 2주간 차단…무기한 연장 가능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계정을 적어도 20일까지 차단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7일(현지 시각) 성명을 통해 ...
    2021년 01월 8일 이은주
  • 페이스북·트위터, 트럼프 게시물 삭제하고 계정 봉쇄…사상 처음
    페이스북·트위터, 트럼프 게시물 삭제하고 계정 봉쇄…사상 처음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공유를 차단했다. 워싱턴DC 집회 참석자들에게 평화롭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 영상 ...
    2021년 01월 7일 하석원
  • 트럼프 행정부 2기 청사진 “대중국 의존도 완화, 불법이민 종식”
    트럼프 행정부 2기 청사진 “대중국 의존도 완화, 불법이민 종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의 핵심 의제로 ‘대중국 의존도 완화’와 ‘불법이민 종식’을 꼽았다. 트럼프 선거캠프는 지난 23일(현지 ...
    2020년 08월 25일 하석원
  • 메뚜기 떼 4천억 마리 중국 접근…中, 10만 오리 부대로 방어진
    메뚜기 떼 4천억 마리 중국 접근…中, 10만 오리 부대로 방어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25일(이하 현지시간) 6200만 달러의 추가 지원을 호소했다. 동아프리카 일대에서 발생한 사막 메뚜기 떼 침공으로 농작지와 목초지가 ...
    2020년 02월 29일 캐시 허
  • UAE, 한국 수출 원전 1호기 아랍권 첫 가동 승인…석유고갈 대비 차원
    UAE, 한국 수출 원전 1호기 아랍권 첫 가동 승인…석유고갈 대비 차원
    아랍에미리트(UAE)가 17일(현지시간) 중동 지역내 첫 원자력발전소인 바라카 원전 1호기 운전허가를 승인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기자회견에서 UAE 연방원자력규제청(FANR)의 하마드 알카비 ...
    2020년 02월 19일 캐시 허
  • 이란, 8천명 규모 사이버 부대 운영…미국에 맞서 게릴라식 ‘온라인 선전전’
    이란, 8천명 규모 사이버 부대 운영…미국에 맞서 게릴라식 ‘온라인 선전전’
    8000명에 달하는 이란의 사이버 대대가 2011년부터 미국에 대한 온라인 선전전을 벌이기 위해 끈질긴 노력을 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
    2020년 02월 16일 윤건우
  • 유엔 “아프리카 메뚜기 떼 확산, 수백만 명 목숨 위협…파괴적 재앙”
    유엔 “아프리카 메뚜기 떼 확산, 수백만 명 목숨 위협…파괴적 재앙”
    수천만 마리의 메뚜기 떼가 동아프리카를 덮쳐 곡물 피해가 확산되자 유엔이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하는 ‘파괴적 재앙’이 될 것이라고 ...
    2020년 02월 12일 캐시 허
  • 동아프리카, 수십억 메뚜기떼 습격에 ‘식량 부족’ 비상사태
    동아프리카, 수십억 메뚜기떼 습격에 ‘식량 부족’ 비상사태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에 70년 만에 수십억 마리 사막 메뚜기떼가 덮쳐, 식량과 가축 사료로 쓸 농작물들을 ...
    2020년 02월 4일 캐시 허
  • 중국, 아프리카 삼림 벌채 급증…현지 전문가·활동가 경종
    중국, 아프리카 삼림 벌채 급증…현지 전문가·활동가 경종
    아프리카에서 중국의 삼림 벌채가 급증하면서 해당 지역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경종을 울리고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중국-아프리카 사이의 ...
    2020년 01월 21일 아민더 블레이즈 아타봉
  • 영·독·프 정상, 이란에 핵협정 준수 촉구
    영·독·프 정상, 이란에 핵협정 준수 촉구
    영국과 독일, 프랑스가 이란 정부에 2015년 서방과 체결한 이란 핵협정 준수를 촉구했다. 미국과 이란이 공습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양자 ...
    2020년 01월 16일 잭 필립스
  • 이란, 여객기 격추에 반정부 시위…트럼프 “시민 죽이지 말라” 경고
    이란, 여객기 격추에 반정부 시위…트럼프 “시민 죽이지 말라”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이란 지도자들을 향해 “시위자를 죽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 8일 발생한 우크라이나 여객기 ...
    2020년 01월 13일 보웬 샤오
  •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 인명 살상 의도 없었다”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 미사일 공격, 인명 살상 의도 없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라크에 주둔 미군 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인명을 살상하려는 의도가 없었다고 12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
    2020년 01월 13일 잭 필립스
  • [테헤란르포] “거짓말 지도부는 물러가라”…정부·군부에 성난 젊은이들
    [테헤란르포] “거짓말 지도부는 물러가라”…정부·군부에 성난 젊은이들
    군경, 테헤란 아자디광장 지키며 최루탄·공포탄·곤봉 진압 테헤란주재 영국대사관 앞에선 반미·반서방 시위 12일(현지시간) 오후 6시가 다가오자 테헤란 남서부 아자디광장에는 ...
    2020년 01월 13일 연합뉴스
  • 톈안먼 사태 ‘탱크맨’ 사진작가 “당시 현장에서 목숨 걸고 찍었다”
    톈안먼 사태 ‘탱크맨’ 사진작가 “당시 현장에서 목숨 걸고 찍었다”
    1989년 6·4 톈안먼 민주화 항쟁의 발발은 그해 4월부터 계엄령이 선포된 5월20일까지 민주화와 부정부패 척결을 외친 20만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에 의해 규모가 갈수록 커졌다. 결국 이를 '난동'으로 규정한 중국 공산당의 명령으로 인민 해방군이 유혈 진압해 일어난 사건이란 사실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대만 중앙통신의 5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6·4 30주년을 앞두고 AP통신 전 사진작가 제프 와이드너(Jeff Widener)가 당시 총탄 속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과 그 당시 '탱크맨'을 찍어 미국에 보낸 과정을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와이드너는 "사진 기자로서 그것은 내가 보도했던 가장 불가사의한 이야기 중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1989년 초 베이징에 도착했을 때의 광경을 떠올리며 와이드너는 “시위하던 학생들이 너무 기뻐했고 흥분된 분위기였다고 기억한다. 나는 학생들이 세운 민주 여신상의 위치가 자금성의 마오쩌둥 상을 마주하고 있음을 보았다. 그것은 민주와 전제의 직접적인 충돌이었다. 표현의 자유가 중국에서 통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흥분은 오래가지 않았다. 베이징의 심한 공기 오염은 처음 온 와이드너를 심각한 독감에 걸리게 했고 6월 4일 밤의 무장 충돌은 그의 목숨을 앗아갈 뻔했다. 그는 그때를 상기하며 "톈안먼 광장 인근에서 장갑차를 불태운 사건 당시 시위대가 던진 돌멩이 하나가 나의 얼굴에 떨어졌다. 돌이 나의 카메라에 먼저 부딪혀 죽음을 면했지만 나의 머리는 상처가 났다”고 했다. 돌에 맞은 뒤 와이드너는 여권을 높이 쳐들고 "American(미국인)!"이라고 외쳤다. 앞장선 한 학생이 진정하라고 하며 한 시체를 가리켰다. “그 시체는 불타는 장갑차 옆에 웅크리고 있었다. 그 학생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시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다." 거리의 피비린내 나는 장면을 촬영한 후, 와이드너는 거리에서 LA타임스 기자의 인터뷰를 수행하던 미국 교환학생 마르센을 만났고, 그의 협조로 카메라를 가지고 베이징호텔 6층 발코니에 들어가 톈안먼 광장 상황을 촬영했다. 1989년 6월 5일, 베이징호텔에서 와이드너가 찍은 육신으로 탱크를 막아선 ‘탱크맨’ 사진이 톈안먼 사태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와이드너는 머리 부상에 심한 독감까지 겹쳐 그의 판단력이 이미 영향을 받았고, '탱크맨'을 찍을 때 카메라 셔터 속도를 점검하는 것도 깜빡했다고 말했다. 그는 “800mm의 긴 렌즈로 셔터 속도가 1/30초로 느렸다. 그것은 불가능한 임무였지만 기적처럼 한 장이 성공했다”고 했다. 사진을 찍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어떻게 사진을 전달하는가가 중요했다. 다행히, 말슨은 필름을 속옷에 넣고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 갔다. 그는 대사관 직원에게 필름을 AP통신에 전달하도록 해 세계 각지의 신문에 채택될 수 있었다. 홍콩 ‘빈과일보’ 5월 5일 자 보도에 따르면, '6.4'에 참여했던 베이징전영학원(北京電影學院)의 하오젠(郝建) 교수는 인터뷰에서 군인들이 쏜 총에 여러 명의 학생이 살해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했다.  “1989년 6월 3일 저녁 10시가 넘자 중공군 계엄부대가 총을 쏘기 시작했다. 중국 공산당은 당시 군이 총을 쏘지 않으면 정권에 치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을 가장 두려워했다”고 했다. 계엄부대가 돌격해 왔을 때, 하오젠 교수는 톈안먼 서쪽 남장안가 부근에 있었다. 군인이 방패를 든 채 기관총을 들고 몰려왔다. 그의 앞에서 20~30미터 떨어진 곳에서 사진을 찍는 학생이 있었다. 그는 “카메라 플래시가 번쩍하자 탄알 한 발이 즉시 날라왔다. 나는 두 학생이 바닥에 쓰러지는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민중들과 "파시스트! 폭도!"를 외치던 하오젠 교수는 베이징영화학원으로 돌아가면서 정법대학을 지날 때 본관 현관에 5구의 희생자 시신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시체는 그 당시 여전히 피를 흘리고 있었다. 머리가 탱크에 깔려 터진 사람도 있었는데 머리에 묶인 붉은 천 조각은 이미 볼에 깊이 박혀 있었다. 그의 사촌 동생인 하오즈징(郝致京)도 그 사건으로 살해됐다. 그는 당시 베이징의 여러 병원 시체실을 샅샅이 뒤졌지만, 20여 일 뒤에야 푸싱병원(復興醫院)의 비좁은 냉장고에서 온몸이 새까맣게 변한 사촌 동생의 시신을 찾았다. 1989년 6월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30만 명에 가까운 계엄부대가 탱크, 장갑차, 기관총을 동원해 톈안먼 광장에서 청원한 학생과 시민들을 진압했다. 중국 공산당은 몇 명을 학살했는가? 미국과 영국의 기밀해제 문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이 진압에서 최소 1만여 명의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한다. /차이나뉴스팀
  • 런던 ‘독립민간재판소’서 쏟아진 중국 ‘강제 장기 적출’ 관련 증언들
    런던 ‘독립민간재판소’서 쏟아진 중국 ‘강제 장기 적출’ 관련 증언들
    런던의 독립민간재판소에서, 중국에서 장기 적출을 하기 위해 양심수를 대량 학살한 만행과 관련해 증언을 들었다. 이 재판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 열렸으며, 연구자, 의료 전문가, 언론인, 세계 각국에서 온 생존자 등 20여 명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들 증인은 파룬궁 수련인과 위구르족 등 중국에서 박해받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 국가 차원의 장기 적출 만행에 관해 증언했다. 지난 12월 열린 재판에서 3일간 심리한 후, 법정 패널들은 중국에서 양심수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 적출이 "상당한 규모로” 이루어졌다고 결론 낸 판결문 초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정의 패널은 중국에서 자행되는 강제 장기 적출 만행에 대해 세계 최초로 독립적인 분석 임무를 수행하는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 재판소의 소장은 과거에 국제형사재판소에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을 제소한 영국 칙선변호사(최고 등급의 공판변호사) 제프리 나이스 경이 맡고 있다. 법률 고문 하미드 사빔에 따르면 해당 재판소에서 중국 보건 부서 최고위 공무원들과 런던 주재 중국 대사관 직원 등에게 중국 정권을 대표해서 증인으로 참석할 것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광범위하게 진행된 혈액검사 중국에서 박해받았던 증인들이 구금 중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받은 사실을 증언했다. 4월 7일, 위구르족 미흐리굴 투르순은 수용소 수감자들이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 등 정밀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비디오를 통해 재판부에 밝혔다. 그는 신장 북서쪽에 위치한 수용소에서 고문과 학대를 당했다고 지난해 미의회 위원회에서 증언한 바 있다. 미 국무부와 국제 전문가들은 중국 공산 정권이 '극단적인 위협'에 맞서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장 내 방대한 수용소에 100만 명 이상의 위구르족, 카자흐족 및 기타 이슬람 소수민족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투르순은 2017년 4월 사흘간 고문을 받은 후, 두건을 쓰고 수갑과 족쇄가 채워진 채 병원에 있는 검사실로 이송됐다고 증언했다. 투르순은 통역을 통해 "내 팔에서 피를 두 번 채취한 사실은 알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피를 뽑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녀의 증언에 따르면, 그녀는 심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혈압 테스트와 의학 테스트도 받았다. 그 후 그녀는 병원의 지하실로 짐작되는 어두운 방으로 안내됐고, 그 방에서 누군가가 그녀의 두건, 수갑, 족쇄, 옷 등을 모두 벗겼다. 그들이 그녀의 가슴 부위에 장비를 부착해 그녀의 몸을 검사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그녀의 이마, 어깨, 심장 바로 아래, 그리고 두 다리 위에 액체를 끼얹고는 그녀를 유리로 된 기계에 넣었고, 그 안에서 그녀에게 1에서 10까지 세면서 몸을 둥글게 만들라고 요구했다. 투르순은 기계 안에 있는 동안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나는 그 기계에 투입된 후 두려움에 떨었다. 나는 그들이 내 장기를 가져가고 있고 내가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2017년 신장 지역  3개 시설에 1년 넘게 구금됐던 또 다른 위구르 여성 굴바하르 젤릴로바도 4월 6일, 구금 중 정기적으로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받은 사실을 증언했다. 위구르 인권단체인 세계위구르의회 의장, 돌쿤 이사도 4월 7일 재판정에 출두하여 세계위구르의회도 신장 위구르 수감시설에서 광범위한 건강 검진이 있었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수감됐던 위구르인들로부터 모았으며, 아울러 수감자들이 감방에서 끌려나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사 의장은 또 2016년 신장에서 중국 당국이 시작한 대규모 '신체검사' 프로젝트를 통해 수감시설 밖에서도 약 1100만 명에 이르는 위구르인들이 혈액검사 대상이 됐다고 덧붙였다. ...
    2019년 04월 12일 캐시 허
« 1 … 34 35 36
TOP NEWS
  • 한동훈 “서민 괴롭히는 범죄 수사가 진짜 민생 챙기는 일…왜 못하나”
    1일 전 이윤정
    한동훈 “서민 괴롭히는 범죄 수사가 진짜 민생 챙기는 일…왜 못하나”
  • ‘발트3국’ 라트비아·에스토니아, 중국 주도 협력체 탈퇴
    1일 전 한동훈
    ‘발트3국’ 라트비아·에스토니아, 중국 주도 협력체 탈퇴
  • [기획연재] ③ 대만 핵 무기 개발 카운트 다운, CIA, 그리고 스파이
    1일 전 최창근
    [기획연재] ③ 대만 핵 무기 개발 카운트 다운, CIA, 그리고 스파이
  • “트럼프 일가, FBI 자택 수색 CCTV로 지켜봤다”
    1일 전 한동훈
    “트럼프 일가, FBI 자택 수색 CCTV로 지켜봤다”
  • [분석] 中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논의될 3대 난제
    1일 전 중위안(鍾原)
    [분석] 中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논의될 3대 난제
  • 美 법원, 트럼프 압수수색 영장 공개…FBI 뭐 찾으려 했나
    1일 전 한동훈
    美 법원, 트럼프 압수수색 영장 공개…FBI 뭐 찾으려 했나
  • 탈원전 후 재생 에너지 전환, 기하급수적 에너지 비용 상승 우려
    1일 전 김태영 인턴기자
    탈원전 후 재생 에너지 전환, 기하급수적 에너지 비용 상승 우려
  • “상하이 등 중국 28개 도시, 주택 공실률 12%” 조사기관
    1일 전 강우찬
    “상하이 등 중국 28개 도시, 주택 공실률 12%” 조사기관
  • 전문가 “中 부동산 위기는 공산당 내부 금융 주도권 쟁탈 결과”
    2일 전 정향선 인턴기자
    전문가 “中 부동산 위기는 공산당 내부 금융 주도권 쟁탈 결과”
  • 대만, 공공장소 내 다중이용설비에 중국산 사용 금지
    2일 전 강우찬
    대만, 공공장소 내 다중이용설비에 중국산 사용 금지
뉴스레터
  • 광고/제보
  • 회사소개
  • 연락처
  • RSS 피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저작권보호정책
  • 사업자정보확인
35개국 21개 어종
  • English
  • 中文
  • español
  • עברית
  • 日本語
  • 한국어
  • Bahasa Indonesia
  • Français
  • Deutsch
  • Italiano
  • Portugués
  • Svenska
  • Hollandske
  • Русский
  • Українська
  • Română
  • Česky
  • Slovenčina
  • Polskie
  • Türkçe
  • فارسی
  • 에포크TV
  • 프리미엄
  • 오피니언
  • 비주얼뉴스
  • 인터뷰
  • 로컬
    • 따뜻한 이야기
    • 지역소식
    • 대학소식
    • 인사·동정
  • 에포크 이야기
    • 에포크 시론
    • 보도
    • 채용
  • 션윈
    • 내한공연
    • 월드투어
  • 정치
  • 북한
  • 경제
  • 사회
  • 국제
    • 미국
    • 중국
    • 아시아·일본
    • 유럽·러시아
    • 오세아니아·호주
    • 북미·중남미
    • 중동·아프리카
  • IT·과학
  • 문화
  • 라이프
  • 연예·스포츠
  • 심층기획
    • 공자학원
    • 차이나타운
    • 일대일로
    • 중국공산당 침투공작
    • 역대 주한 중국대사 列傳
    • 韓人음악가 정율성
  • 연재
    • 자유와 인권
    • 중공바이러스(코로나19)
    • 제4부 언론의 붕괴
    • 미국 건국의 원칙
  • 추천도서
    •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 공산주의 유령은 어떻게 우리 세계를 지배하는가
    • 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
    • 장쩌민 그사람
    • 전대미문의 사악한 박해
    • 공산주의의 최종목적
    • 당문화 해체
  • 제보
  • 멤버십 신청
  • 후원하기
  • 광고문의
  • 고객센터
(주)에포크미디어코리아 | 등록번호: 서울 아52015 | 등록일자: 2018.12.23 | 발행일자: 2018.12.24 | 제호: 에포크타임스 코리아(THE EPOCH TIMES KOREA) | 발행인/대표: 정기태 | 편집인: 추봉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시형 | 발행소(주소): (우)04146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09, 101동 3403호(공덕동, 롯데캐슬프레지던트) | 발행소 전화번호: 02-732-8608 | 사업자등록번호: 101-86-80392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20-서울마포-0190호 | Copyright by (주)에포크미디어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당사 사이트를 계속 사용하시면 귀하는 당사의 쿠키 사용,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에 동의하게 됩니다.정보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