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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트위터에 중국 대륙에서 찍은 동영상이 올라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이용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중국의 어느 아파트에서 한 소년 인신매매범이 어린이를 유괴하다 잡혀서 아파트 경비실에 막 끌려 들어갔을 때 이 인신매매범과 경비원이 나눈 대화다. 이 인신매매범은 경비원에게 자신의 형이 이미 어린이 다섯 명을 유괴해 모두 죽였다고 자백했다. 경비원이 그에게 ‘죽여서 장기를 팔았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 【恐怖的匪国:拐骗了五个,都杀了!】 这个少年拐骗幼儿时被抓,亲口供述他哥哥在四川拐骗了五个小孩,并且都杀了。。。卖器官。。。 共匪口中最安全的国家啊,五个小孩的生命是不是那面血色旗帜上的五颗红心。。。 pic.twitter.com/KxUZMXAhHs — 罗向阳 (@lxy402aaa) April 13, 2019 인신매매범들은 벌건 대낮에 사람들이 밀집한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 아이를 유괴해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고 있다. 사실상 모든 중국인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미쳐 날뛰는 장기 판매자들의 '사냥감'이 될 수 있음을 말해 준다. 이 동영상을 본 사람은 모두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이런 광경은 갑작스럽긴 해도 결코 우연히 생긴 현상이 아니다. 이미 2016년 미국에 이민 온 한 훙얼다이(紅二代, 혁명가 2세)는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폭리를 취하는 범죄는 이미 중국 대륙 전체에 퍼져 있다. 장기 적출 대상도 사회 모든 영역으로 확대됐다. 일단 둑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가 말한 ‘둑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은 ‘장쩌민이 내린,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라는 명령’을 의미한다. 악인(惡人)이 정권을 잡으면 민중은 ‘눈먼’ 방관자가 되기 십상이다. 당시 중국 공산당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했을 때 사람들은 믿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좋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것이 바로 장쩌민이 조성한 이 사악한 범죄를 추동하는 이면의 힘이다. 이런 무분별한 사람이 소수에 불과하다고 변명할지도 모르지만, 줄곧 파룬궁 박해를 외면한 채 시종일관 침묵하며 ‘초연(超然)’한 척하는 자도 적지 않다. 중국의 이런 현상은 보스턴 대학살 기념관 밖에 있는 비석에 새겨진 그 유명한 '마르틴 니묄러'의 시를 떠올리게 한다. "나치는 처음에 공산주의자를 숙청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기에 침묵했다. 그다음엔 유대인을 숙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