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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위험을 무릅쓰고 미국에 밀입국하는 중국인이 늘고 있다. 그들은 라틴아메리카를 통과하는 길고 험난한 여정에서 전 재산을 잃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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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연구소 실험실 유출 뒷받침하는 증거 또 나와 연구소 측은 "코로나19 유사 질환자 없었다" 부인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3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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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 저명 인사들과의 관계를 과시하며 외국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총 2700만 달러(약 354억원)을 가로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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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은 ‘이념적 공통점’에 기반하여 경제, 외교 등 제반 분야에 있어 깊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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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소속 미사일 구축함 벤포드(USS Benfold)가 지난 12일 파라셀 군도 인근 해역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치자 베이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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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 관료들과 정치권이 대만해협의 군사적 위기 고조와 관련해 ‘평화를 추구하지만,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최근 호주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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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중공) 외교부가 일본의 유명 문화재를 패러디한 그림을 SNS에 공유하며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폐수 배출 결정을 비아냥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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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중국 공산당(중공)은 창당 100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중공이 자신에게 주는 ‘생일 선물’에는 새로이 왜곡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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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생산력을 보호하는 것이고,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는 소박한 진리다." 지난 22일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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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주재 일본 대사 히데오 타루미는 대사관에 앉아 조용히 중국 공산당(중공) 정부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었다. 앞서 지난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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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뉴욕타임스 등 서방 주요 언론이 중국 칭화대의 마르크스주의 저널리즘 교육에 협조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보수 매체 내셔널펄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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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들이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은 뒤 중공에 유리하게 정책을 변경하거나 혜택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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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공산당 해체를 위한 전쟁 계획을 온전하게 수립해 놓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티브 배넌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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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바이러스 실험실 과학자들이 이미 서방으로 빠져나와 정보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사람들은 (증거를 보면) 놀랄 것이다.” 홍콩대 면역학 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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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지난달 30일 홍콩 안전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가운데, 한국·일본·대만 등 동북아시아 3국이 일제히 반응을 내놨다. 한국은 홍콩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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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열린 유럽연합(EU)과 중국 간 정상회의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끝났다. 양측은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않았고, 회의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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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양제츠(楊潔篪)에 대한 호칭을 변경했다. 중국에 대한 달라진 인식이 반영됐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17일 미 국무부는 폼페이오-양제츠 하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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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회담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담의 참가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공산당 때리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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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전략이 소련 해체를 끌어낸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전략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외교·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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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이 한층 까다로워질 예정이다. 미국 연방 정부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새로운 이민 정책에 따르면, 메디케이드(의료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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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위대 점령 기간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홍콩 국제공항 이용객이 "시위대가 질서 정연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미국 A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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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협상이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재개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내년 미국 대선이 끝날 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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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장기이식 남용 종식을 위한 국제연합(ETAC)'의 제안으로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만행을 조사하는 '독립민간재판소’가 지난 16일 런던에 설립됐다. 이 법정은 영국 왕실 변호사 제프리 니스 경(Sir Geoffrey Nice QCㆍ전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 검사)이 주관한다. ETAC, 독립민간재판소 설립 발의 ETAC는 변호사, 학자, 윤리학자, 의료 전문가, 연구원, 인권 옹호자들로 구성된 연맹으로, 중국에서 발생하는 강제 장기적출 범행을 중지시키는 데 주력한다. 이 국제 비정부기구(NGO)는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위원회는 영국‧미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에 있다. 독립민간재판소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 재판소의 조사 목표는 강제 장기적출 혐의를 받는 중국 공산당의 국가 또는 국가의 비준을 받은 기관이나 조직의 형사 범죄를 조사하는 것으로 돼 있다. ETAC의 수지 휴스(Susie Hughes) 집행이사는 "독립민간재판소는 생존자나 희생자의 친족에게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0년 이래 중국 공산정권은 줄곧 외부로부터 양심수, 특히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이식 산업의 규모와 기타 증거로 볼 때,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이익을 도모하는 데 참여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英왕실변호사 니스 경, 조사 주관 이 재판소의 구성원은 8명이며, 주관은 영국 왕실변호사(Queen's Counsel)인 니스 경이 맡는다. 국제형사범죄 분야의 저명인사인 나이스 경은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밀로셰비치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법원 제소를 주도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법정 변호사(barrister)’를 감독하는 '변호사 표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런던 그레셤 칼리지(Gresham College)의 법학 교수를 맡았다. 그 외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ㆍ런던 인권변호사 하미드 사비(Hamid Sabi) 하미드 사비는 이슬람 국가들이 정치범들을 대규모로 살해한 사건을 수사하는 독립법정의 법률 고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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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매체인 중앙(CC)TV 여기자가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가 주최한 홍콩 관련 컨퍼런스에서 난동을 벌였다. 이후 런던 주재 중국대사관이 영국 측에 사과를 요구했으나, 오히려 영국 관계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는 중국 당국이 스웨덴에 사과를 요구한 데 이어 유럽에서 발생한 또 하나의 ‘외교 사건’이다. 지난주 일요일(9월 30일) 영국 보수당은 버밍엄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회의를 열었다. 영국 국회의원 피오나 브루스(Fiona Bruce) 주최로 열린 ‘홍콩의 자유, 법치, 자치가 침식당했다’는 주제의 회의에서, CCTV 영국 특파원인 쿵린린(孔琳琳)이 갑자기 일어서서 큰 소란을 일으켰다. 버밍엄이 있는 웨스트미들랜즈 지역의 경찰 대변인은 월요일(10월 1일) “경찰관이 어제 오후 2시 30분 컨벤션센터의 11호 청사로 출동했다. 홍콩 관련 회의에서 소란이 일어났다는 보고가 있었고, 런던에서 온 48세 여성이 체포됐다. 그녀는 아직도 경찰에 구속돼 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서 홍콩 민주를 지지하는 보수당 베네딕트 로저스(Benedict Rogers)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이 발언을 하자 쿵린린은 “당신은 거짓말쟁이에 중국을 분열하려는 반(反)중국인이다! 당신은 중국인도 아니지 않은가! 나머지(중국인)도 모두 반역자들이다!”라고 고함을 질렀다. 사회자 브루스 의원은 이 기자에게 회의장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현장의 보수당원 에누크 류(Enoch Lieu)는 트위터에 "내가 다가가서 그녀에게 ‘당신은 이미 자신의 관점을 제시했고 이제 더는 환영받지 못한다’고 말하자 그녀는 계속 고함을 질렀다. 내가 그녀를 데리고 나가려고 하자 그녀는 욕을 하며 갑자기 내 뺨을 때렸다”고 썼다. 류 씨는 “주변의 사람들이 경악했다. 몇몇 용감한 관중이 걸어와 그녀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다. 쿵 기자는 계속 고함을 지르며 자리를 뜨지 않다가 갑자기 내 뺨을 한 대 때렸다"고 말했다. ‘홍콩 자유 언론(Hong Kong Free Press)’ 웹사이트에 게재된 동영상에서 일부 사건이 사실로 확인됐다. 영상 속 리유는 한 분노한 여인에게 "여기는 보수당 회의입니다. … 떠나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 후 쿵린린은 뺨을 때리는 동작을 했다. 다른 사람이 그녀를 제지하고 데리고 떠나려고 할 때, 쿵린린은 리유에게 “당신은 권리가 없어요. 당신네 영국에는 민주가 없어요. 나는 여기 기자인데… 나는 (항의할) 권리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들을 향해 “(리유가) 나를 괴롭혔어요!”라고 거꾸로 모함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First day of #CPC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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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 페이스북이 우리의 대화를 엿듣고 있고, 또한 그 중 핵심적인 키워드를 선별해 기록하고 있다고 믿는다.” 세간에 널리 알려진 이와 관련된 실험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휴대폰이 도청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의심을 하게 만든다. 최신 연구 결과는 대중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 뿐이다. 개인 전자기기에 설치된 모바일 프로그램 중 일부가 소유자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에 몰래 주변 환경을 촬영하거나, 혹은 해당 기기의 화면을 캡쳐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제3자에게 전송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누군가 실험을 했는데 휴대폰을 켜지 않은 채 가까이에 두고 ‘학교에 입학한다’나 ‘싸구려 셔츠’ 따위의 어휘를 반복해서 발음했다. 그 결과 해당 휴대폰으로 페이스북에 접속하면 셔츠와 대학 과정 광고가 노출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황이 쌓임에 따라 “개인 휴대전화가 도청 당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등의 의심 섞인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 일부 어플리케이션에 ‘몰카’ 기능 탑재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연구진은 1년에 걸친 실험을 통해 개인 휴대전화가 실제로 도청될 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했다. 해당 연구진은 안드로이드 유저가 이용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중 가장 인기 있는 1만 7260개의 샘플을 선별해 조사했다. 이 중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무려 8000여개에 달했다. 페이스북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어플리케이션들이 실제로는 페이스북 메시지와 연동되고 있는 것이다. 실험 과정에서 연구진은 특정 어플리케이션이 기기를 조종해 휴대전화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 몰래 녹음을 하거나, 녹음한 음성 신호를 타인에게 전송하는 징후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보다 더 큰 문제를 발견했다. 일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휴대전화 화면을 캡쳐해 제3자에게 전달하는 정황을 포착한 것이다. 실험 대상이 된 1만 7260개의 어플리케이션 가운데 9000개가 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기기에 설치된 카메라와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당신이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시 모든 대화와 행동이 카메라와 마이크에 의해 기록될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실험에 쓰인 어플리케이션 중 일부가 자동으로 화면을 캡처, 녹화를 진행한 뒤 해당 사진과 영상을 제3자에게 전송하는 징후를 발견했다. 예를 들어 택배 회사 ‘GoPuff’의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휴대전화는 해당 프로그램 실행 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과정을 해당 어플리케이션에 낱낱이 드러내고,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모바일 분석 업체인 ‘Appsee’와 연관된 도메인으로 전송된다. 놀라운 사실은 Appsee가 “자신들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어플리케이션 유저의 가까운 반경을 기록할 수 있다”고 도리어 자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 달리 GoPuff는 사용자에게 ‘녹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GoPuff의 이용자들은 자신이 녹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나중에 연구진의 조언을 받은 GoPuff는 황급하게 자신의 비밀 조항을 수정했다. 전직 실리콘밸리 직원 "SNS는 정신적인 마약" 휴대전화 응용 프로그램의 잠재적 위험성이 누차 노출됐음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휴대전화에서 손을 떼지 않고 있는 이유는 어플리케이션이 유발하는 중독성과 연관된다. 실리콘 밸리에 소재한 기업 ‘모질라’의 파이어폭스 크리에이티브 담당자로 일했던 아자 라스킨(Aza Raskin)은 BBC가 제작한 한 프로그램에서 SNS를 ‘정신적 코카인’에 비유했다. 라스킨은 “페이스북, 스냅챗, 트위터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 다양한 메커니즘을 디자인해 놓은 이유는 사용자들을 중독시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라스킨은 이어 “어플리케이션에 마약을 뿌려놓은 것처럼, SNS는 끊임없이 사용자를 유혹해 손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라스킨은 현재 모든 어플리케이션의 필수 기능으로 작동하고 있는 ‘무한 스크롤링’ 기능을 자신이 디자인했으며, 이에 대해 큰 자책을 느낀다고 밝혔다. 현재 만연한 상업 모델은 SNS 회사로 하여금 수천 명의 엔지니어를 고용하게 하고, 유저들을 자신들의 플랫폼에 중독시키기 위한 연구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도록 조장한다. 라스킨은 “다음 투자를 받기 위해, 주가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가 더 오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직 페이스북 엔지니어 샌디 파라킬라스(Sandy Parakilas)는 SNS를 "슬롯머신"이라고 부르며 SNS를 떠나는 것을 "금연과 같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