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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과일보(蘋果日報)는 대만과 홍콩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논란도 많은 언론사다. 그러나 2003년 창간한 대만 빈과일보는 지난 18일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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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 세계 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추이는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시진핑의 말을 빌린다면 ‘동승서강(東升西降·동방은 상승하고 서방은 가라앉는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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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일까? 바로 누군가가 그의 점심을 먹어 치우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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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들이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성명 가운데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중국 관련 내용이다. △중국의 국제 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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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최근 중국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테슬라의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 지난 4월 19일,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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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 대만에서 특이한 밀입국 사건이 발생했다. 33세라고 밝힌 중국인 남성 저우(周)모씨는 혼자 고무보트를 타고 푸젠(福建)성 스쯔(石子)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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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화제를 가장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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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우 중요한 이슈 두 가지를 거론하려고 한다. 하나는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이 비트코인이 중공의 패권 무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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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중공)이 작년 7월부터 ‘홍콩 국가안전법’을 시행한 이래 홍콩 사회에 대한 중공의 탄압과 통제가 갈수록 심해져 새로운 ‘암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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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은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고, 2022년은 중공 20차 당대회가 개최되는 해이다. 시진핑이 3연임을 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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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국 대선에서 간과되고 있는 중요한 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폭력’입니다. 폭력은 공산당의 가장 중요한 투쟁 무기이자 통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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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크타임스 중국 전문 선임기자 탕하오의 뉴스분석을 지면 중계합니다. 오늘의 이슈 12월 14일은 미국 주별 선거인단 투표일입니다. 각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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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좌파가 어떻게 여론으로 정권을 빼앗았을까요? 탕하오 선임기자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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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10월이 지났습니다. 다음 백악관 주인은 누가 될까요? 중국전문 기자 탕하오가 미국 대선에서 누가 이길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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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분석으로 중화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국 전문기자 탕하오의 기자칼럼을 한국 독자들에게도 소개합니다. 반중(反中) 성향의 홍콩 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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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우한 폐렴(중공 바이러스 감염증)의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제 확진자 수가 당국 발표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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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일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이 합의를 원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다. 1년 가까이 이어진 무역전쟁에서 미·중 양측은 원래 휴전협정을 맺으려 했으나, 중국이 막판에 갑자기 기존의 합의 내용을 뒤집고 재협상을 요구했다. 거래에 있어서 신용을 중시해온 트럼프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중국 공산당의 ‘자다쿵(假大空·거짓말과 큰소리와 헛소리를 합쳐 일컫는 말)’ 행태에 크게 분노했다. 트럼프는 즉각 관세를 인상해 무역전쟁의 화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차원의 과학기술전쟁에 불을 지펴 압박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베이징 당국을 당혹스럽게 했다. 이에 맞서 베이징도 ‘미 국채 매각’, ‘희토류 수출 중단’, ‘대두 수입 중단’이라는 세 장의 ‘비장의 카드’를 흔들어 보였지만, 실제로는 희토류 카드 외에는 쓸 수 없는 입장이다. 게다가 희토류를 무기화하는 것조차도 미국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다. 그러나 현재 이렇다 할 대책이 없는 베이징 당국은 경기 침체와 기술 단절이라는 이중고에 빠져 있고, 국제사회 또한 미국과 힘을 합쳐 중국 공산당을 포위하고 있다. 또한, 베이징 지도자는 절정으로 치닫는 당내 권력투쟁 속에서 시시때때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으며, 실업률 증가와 물가 폭등으로 국민의 원망 또한 가득하다. 게다가 사회 안정을 내세워 국민 감시·탄압 강도를 높임으로써 온 국민의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시 말해, 무역전쟁과 과학기술전쟁이 중국 공산당의 종말을 재촉하고 있으며, 여전히 관영언론이 필사적으로 반미(反美)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허공에 맴돌 뿐이다. 통찰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중국 공산당이 이미 사면초가에 빠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베이징 지도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속수무책일까? 아직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에게는 아직도 희망이 있고, 그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스스로 중국 공산당을 해체하는 것이 중국이 직면한 심각한 위기를 해소하고, 자신의 안전도 지키며, 국민에게도 희망을 안겨주는 유일한 탈출구다. 중국 공산당이 해체되야 하는 이유 7가지 첫 번째, 무역전쟁 등 각종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무역전쟁이 발발한 근본 원인은 결국 미·중 간의 오랜 무역 불균형과 지식재산권 절도 및 기술 이전 강요, 그리고 무역장벽과 정부 보조금 등의 불공정 경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런 부도덕하고 불공정한 문제들은 본질적으로 중국 공산당의 비정상적인 독재 체제 구조와 변이된 가치관에서 비롯됐다. 중국 공산당과 세계 각국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본질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따라서 중국 공산당 체제를 해체해 구조적 변혁을 이루어야만, 그래서 중국 사회가 정상 사회로 돌아가 보편적인 가치를 회복해야만 각종 무역 문제와 국제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두 번째, 공산당 권력투쟁을 근절하고 자신의 안위도 보장할 수 있다. 권력자가 스스로 중국 공산당을 해체하는 것이 당내 권력투쟁을 철저히 해소하고 자신의 안전 또한 보장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권력을 독점하는 당국(黨國)의 ‘절대반지’를 철저히 부수고 체제를 바꿔서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줘야만 권력에 눈독 들이는 난신적자(亂臣賊子·나라를 어지럽히는 불충한 무리)의 욕망을 무너뜨릴 수 있다. 또한 권력자는 난신적자들이 신분을 내려놓고 백성과 천리(天理)를 대하게 해 국민의 공감을 얻어야만 권좌에 오를 수 있다. 세 번째, 중국 국민이 진정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권력자는 중국 공산당을 해체하면 정적(政敵)이 난을 일으켜 자신의 안위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우려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중 무역전쟁이 치열한데도 트럼프는 항상 그를 자신의 친구라고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트럼프는 항상 공산주의를 단호히 반대하고 있기에, 결국엔 중국 공산당 정권이 해체되고 중국 국민이 자유로워지는 날을 자연스럽게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따라서 권력자가 공산주의의 ‘절대반지’를 없애고 전통 사회를 재건하는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면, 트럼프와 ‘엉클 샘(Uncle Sam·미국 또는 미국인을 은유적으로 일컫는 명칭)’이야말로 그가 기댈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이자 개혁 도우미가 될 것이다. 네 번째, 중국 대륙에 신기원을 열 수 있다. 중국 공산당은 현재 세계에서 평판이 매우 나쁘며, 결국엔 곧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갤럽(Gallup)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시민의 57%가 중국 공산당이 통치하는 중국에 ‘좋은 감정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다국적 조사에서도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한국 등 주요 나라가 중국 공산당 치하의 중국에 호감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공산당은 중국 내에서도 민심을 얻지 못했다. 필자는 몇 년 전 여러 유명 기업인이 함께한 행사에 참석했는데, 사석에서 그들이 중국 공산당을 조롱하고 관료들을 비판하는 소리를 직접 들은 바 있다. 게다가 현재 3억 3천만 명이 넘는 중국 국민이 중국 공산당 3대 조직(공산당, 공청단, 소년선봉대)을 탈퇴했고, 여러 부처의 관리들도 외국으로 빠져나갈 준비를 마치고 중국 공산당이 무너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결과적으로 중국 공산당을 해체하는 것은 ‘하늘과 민심이 준 기회’일 뿐 아니라 신주대지(神州大地·중국 대륙)에 신기원을 열어주는 역사적 쾌거가 될 것이다. 다섯 번째, 양안(兩岸) 관계가 좋아질 수 있다. 대만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이다. 따라서 만약 누군가가 중국 공산당 독재 체제를 해체하고 자유 사회로 나아가는 데 앞장선다면, 그는 대만 정부와 민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고, 미래 양안(兩岸) 관계도 도약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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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가까이 이어진 미·중 무역전쟁이 세계 과학기술대전(大戰)으로 격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트럼프 정부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에 대한 전면적인 기술 봉쇄와 수출 통제를 지시했고, 또 다른 중국 기업인 하이크비전(Hikvision)과 저장다화(Dahua) 등도 조만간 블랙리스트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 세계 많은 하이테크 공장도 미국 정부의 금지령에 맞춰 화웨이와의 비즈니스나 기술 승인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잇달아 밝히면서, 화웨이와 중국 공산당 정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 과학기술대전의 양상은 2차 세계대전 때와 매우 흡사하다. 현재 전 세계가 미국을 필두로 한 동맹국과 중국 공산당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樞軸國)’, 이렇게 양대 진영으로 나뉘고 있다. 격렬한 전쟁이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치닫는 형세다. 무역 전쟁이 과학기술전쟁으로 번진 4가지 심층 전략의 의미 그러나 이번 과학기술전쟁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표면적으로는 미·중 간 기술 수출과 수출 통제의 대결이지만, 그 이면에는 깊은 전략적 의미가 숨어있다. 1. 경제 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전쟁 1978년 이후, 미국은 구소련에 맞서기 위해 중국 공산당에 ‘협력 및 유화 정책’을 취해왔다. 중국은 미국의 도움으로 산업 및 과학기술을 많이 습득했으며, 많은 학생을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 또한 이는 지난 40년간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그러는 동안에도 중국 공산당이나 중국 기업이 서방 기술을 빼내 간다는 소문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중국 공산당은 2001년 말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겉으로는 자유무역 규범을 준수한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달랐다. 중국 공산당은 WTO의 각종 규정을 위반하는 데 앞장서며 시장을 개방하지도, 자유무역을 시행하지도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정부 보조금을 확대하고 서방의 지식재산권을 훔쳤다. 또한 외국 기업에 기술 이전을 강요하고, 불공정한 법 집행 수단으로 외국 기업을 단속했다. 중국 공산당의 불공정무역과 부도덕한 경제 수단으로 인해 많은 미국 제조업체가 중국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었고, 무역 불균형은 해마다 커졌다. 또한 이는 미국 국민의 일자리 수백만 개를 빼앗기는 결과를 낳았다. 따라서 트럼프는 공정하고 대등한 무역 관계를 되찾고 중국 공산당이 미국으로부터 빼앗은 부당한 경제 이익과 일자리, 자산을 회수하기 위해, 또 서방에서 훔친 과학기술로 발전시킨 ‘중국제조 2025’ 같은 중국 공산당의 경제패권 계획을 막기 위해 무역전쟁과 과학기술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2. 인권 수호를 위한 전쟁 미국이 주시하는 화웨이와 하이크비전 등의 기업은 심각한 인권 침해 범죄에 연루돼 있다. 이들 기업은 중국 공산당 정부가 중국 국민을 감시하고 중국 인권을 억압하는 데도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테면, 화웨이는 중국 공산당의 ‘금순공정(金盾工程), 평안도시(平安城市), 쉐랑공정(雪亮工程)’ 같은 사회 안정유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하이캉웨이스와 저장다화 등은 신장 위구르족을 감시하고 중국 인권을 짓밟는 중국 공산당의 앞잡이 역할을 했다. 다시 말해, 미국이 ‘봉쇄한’ 이런 과학기술회사들은 거의 모두 중국 공산당의 인권 박해를 돕는 앞잡이인 셈이다. 따라서 이들 기업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단속과 봉쇄는 실제로는 중국인을 박해하는 중국 공산당을 응징하는 것이다. 3. 국가안보를 위한 전쟁 화웨이의 5G 기술이나 스마트폰은 물론, 하이크비전 모니터링 기술이나 안면인식 기술 등은 모두 중국 내의 안정 유지를 위한 중국 공산당의 이기(利器)인 동시에 해외 침투 확장, 세계 패권 다툼, 나아가 군사적 대결을 위한 중국 공산당의 전쟁무기다. 특히 중국 공산당은 화웨이 같은 기업을 통해 네트워크 장비와 통신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점점 더 많은 나라가 자신들도 모르게 잇달아 중국 공산당의 글로벌 감시망에 걸려들고 있다. 이로 인해 각국의 국가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정치, 군사, 인프라 및 국민 안전까지도 위험에 노출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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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국 션윈예술단을 맞아 차이잉원(蔡英文) 중화민국 총통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이 축사를 보냈다.(에포크타임스 합성) ‘절예전영’(絕藝傳詠‧빼어난 예술을 전하다) 차이잉원(蔡英文) 중화민국(中華民國) 총통이 13번째 대만 공연을 갖는 션윈예술단에 보낸 축사다. 차이잉원 총통 외에도 97명의 중앙정부 수장과 각급 지방 정계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션윈예술단을 환영했다.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국 션윈예술단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가지고 대만을 방문해 4월 3일부터 4월 30일까지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총통과 중앙정부 수장들 축사 보내 차이잉원 중화민국 총통이 보낸 축사 “절예전영’(絕藝傳詠)” (에포크타임스) 쑤자취안(蘇嘉全) 입법원장과 차이치창(蔡其昌) 부원장 등 13명의 중앙정부 수장,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台北) 시장 등 지방정부 수장 20명, 입법위원 59명, 지방 정계 인사 4명 등도 축사를 보냈다. 쑤자취안 입법원장은 "션윈예술단은 전통문화의 내포를 담은 풍성한 무용을 통해 동양음악의 정신과 멋, 서양교향악단의 정교함과 힘을 조화시켜 삼황오제의 먼 옛날부터 역대의 흥망성쇠까지 연출했다”는 축사를 보냈다. 션윈을 관람한 바 있는 그는 “션윈이 인기 넘치는 예술적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라며 극찬했다. 차이치창 입법원 부원장은 "신사묘운 예진화경(神思妙韻 藝臻化境‧신묘한 운치와 예술이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이라는 축사를 보내 환영했다. 쑤자취안(蘇嘉全) 입법원장, 차이치창(蔡其昌) 입법원 부원장, 쉬궈융(徐國勇) 내정부장, 우젠셰(吳劍燮) 외교부장 등 중화민국 중앙정부 수장이 보낸 축사. (에포크타임스) 션윈이 매년 대만을 방문해 공연할 때 주변 아시아 국가들과 중국 대륙의 수많은 팬이 션윈의 명성을 듣고 대만을 찾아 션윈공연을 관람한다. 이는 국제와 양안의 성대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은 “신묘절운(神妙絕韻‧신묘하고 빼어난 운치)”이라는 찬사로 션윈을 맞았다. 대륙위원회 장샤오웨(張小月) 주임위원은 ”신묘교운, 양명국제(神技巧韻, 揚名國際‧신비한 기교와 운치로 국제적인 명성을 떨치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쉬궈융(徐國勇) 내정부장, 쑤젠룽(蘇建榮) 재정부장, 선룽진(沈榮津) 경제부장, 교무(僑務)위원회 우신싱(吳新興) 위원장, 리융더(李永得) 객가위원회 주임위원, 주쩌민(朱澤民) 행정원 주계총처장(통계처장) 등이 보낸 축사 (에포크타임스) 이 밖에 쉬궈융(徐國勇) 내정부장, 쑤젠룽(蘇建榮) 재정부장, 선룽진(沈榮津) 경제부장, 교무(僑務)위원회 우신싱(吳新興) 위원장, 리융더(李永得) 객가위원회 주임위원, 주쩌민(朱澤民) 행정원 주계총처장(통계처장) 등도 축사를 보내 션윈예술단을 맞이했다. 천난광(陳南光) 중앙은행 부총재, 우미차(吳密察) 국립고공박물원 원장, 황메이잉(黃美瑛) 공평거래위원회 주임위원, 대륙위원회 장샤오웨(張小月) 주임위원이 보낸 축사 (에포크타임스) 6개 직할시 수장과 지방수장 14명도 축하 공연을 펼치게 되는 6대 도시의 시장들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커원저(柯文哲) 타이베이 시장, 허우유이(侯友宜) 신베이 시장, 정원찬(鄭文燦) 타오위안(桃園) 시장, 루슈옌(盧秀燕) 타이중 시장, 황웨이저(黃偉哲) 타이난 시장, 한궈위(韓國瑜) 가오슝(高雄) 시장 등이 축사를 보내 션윈을 격려하고 대만 공연의 대성공을 기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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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캐나다 사법부가 멍완저우(孟晚舟)의 인도에 관한 사법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주재 중국 대사관은 화웨이에 대한 ‘정치적 박해’라고 주장하며 캐나다에 ‘사법적 독립’을 요구했다.미·중 무역전쟁이 차츰 가라앉고 있는 한편, 다른 한쪽에서는 미국과 화웨이의 갈등이 빠른 속도로 치솟고 있다. 같은 날, 다수의 미국 기자는 화웨이가 미국 매체에 ‘접대’를 통한 회유 공세를 일제히 펼친다고 트위터에 연이어 폭로했다. 화웨이, ‘여론 전쟁’ 개시 처음 반발한 것은 워싱턴 포스트의 칼럼니스트 조시 로진(Josh Rogin)이었다. 그는 화웨이가 보낸 개인 메시지를 트위터에 공개했는데, 인터뷰 하기 위해 선전의 화웨이 본부로 그를 초청하는 내용이었다. 메시지는 숙식과 비행기 요금을 화웨이에서 부담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메시지는 또한 ‘인원수를 제한한다’는 이유를 들어 로진에게 이 사실을 다른 동료들에게 알리지 말 것을 요청했다. 화웨이가 이른바 ‘체크북 저널리즘’을 통해 미디어계에 공세를 가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고가의 비행기 표와 숙식을 제공함으로써 기자들을 환대하고, 심지어 다른 ‘어드벤티지’를 제공할 수도 있다. 화웨이에 긍정적인 보도를 내놓도록 유인하는 술책이다. 이러한 수법은 화교 뉴스 계에서 자주 볼 수 있으나, 서양 뉴스 계에서는 언론 윤리상 레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기자가 기업이나 정부의 ‘표준 관행’을 벗어난 접대나 이익을 취하는 것은 언론 정신과 객관성 그리고 양심을 파는 행태로, 미디어의 공신력과 명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다. 화웨이 측은 또 ‘인원을 제한한다’는 명분으로 초청받은 사실 자체를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요구했다. ‘미디어를 매수’하는 수법이 들통남으로써 화웨이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서다. 따라서 로진은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응답했다. “어떤 미국 기자라도 화웨이로부터 금전을 받았다면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고 또 비판을 받아야 한다” 놀랍게도 로진의 한마디에 로이터 기자 조나단 랜데이(Jonathan Landay), 뉴욕타임스 기자 아나 스완슨(Ana Swanson) 등도 잇달아 화웨이로부터 받은 초청 메시지를 공개했다. 하지만 그들 초청장의 발신인은 이상하게도 화웨이가 아닌 중국 대사관이었다. INBOX: #Huawei is inviting me on an all-expenses-pai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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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미의 친(親)공산당 매체들이 잇따라 혹독한 겨울을 맞고 있다. 11월 30일, 뉴욕 ‘명보(明報)’가 ‘업무 재편으로 잠시 휴간’이라는 제하의 1면 머리기사를 통해 독자와 광고주에게 휴간을 발표했다. 또한, 오랫동안 중국 공산당의 재정 지원을 받아온 오랜 전통의 뉴욕 중국어 방송국도 최근 들어 자금줄이 끊겨 대규모 감원을 단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외 중국 언론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해외 중문매체의 침체와 불황은 이뿐만이 아니다. 2016년 1월 1일, ‘세계일보(世界日報)’는 캐나다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얼마 전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교보(僑報·The China Press)' 회장의 총기 살인 사건도 회사가 직원들에게 무리하게 실적 향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무엇보다 지면 축소, 감원, 휴간, 업무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이 중문매체들은 모두 중국 공산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언론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더욱이 ‘교보’는 중국 공산당 국무원 화교판공실의 자금 출자로 설립된 신문사이다. 최근 거물급 학자 32명이 공동발표한 ‘중국의 영향과 미국의 이익(Chinese Influence & American Interests)’이라는 제하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명보, 세계일보, 성도일보(星島日報)는 과거 독립매체였지만, 최근 중국 공산당 자금에 볼모가 돼 친(親)베이징 성격의 기관지로 바뀌었다. 보고서는 “중국공산당은 중국 사업가가 독립적으로 운영하던 언론매체에 자금을 댈 수 있게 그들을 지원하거나 설득하는 데 성공했고, 그로 인해 중요한 독립신문 3개의 보도 방향이 점차 베이징 쪽으로 치우쳤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매체들은 중국 공산당의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어째서 여전히 허약하고 부실하며 잇따라 경영난에 빠지는 걸까? Tomorrow at #HooverDC, release and discussion of report "Chinese Influe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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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기자: “살아 있다고요? 그들이 여전히 살아 있는지 어떻게 알았나요?” 의사: "내가 절개했을 때 몸부림쳤으며, 상처에서 피가 나왔습니다. 상처에서 피가 난다는 것은 심장이 여전히 뛰고 있다는 뜻입니다." BBC 기자: “그래서 당신은 계속 몸을 절개한 후 어떤 장기를 적출했나요?” 의사: “간장과 두 신장입니다.” 10월 8일 영국 BBC방송은 "누구를 믿어야 할까? 중국의 장기이식’이란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보도했다. 당시 중국에서 생체장기적출에 참여했던 한 의사가 BBC 기자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면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고 했다. Who To Believe?, China's Organ Transplants, Discovery https://t.co/7ujQtgot08 — About Kidneys (@About_Kidneys) 2018년 10월 10일 이날 BBC방송 뉴스 프로그램도 생체 장기적출 문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보도에서는 중국 파룬궁 수련자들이 공산당의 고문과 박해를 받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강제로 혈액 검사를 받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생체장기적출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감옥 경찰)은 우리에게 신앙을 포기하라고 강요합니다. 만약 따르지 않으면 그들은 심하게 때립니다. 하지만 그들은 팔, 다리, 발, 엉덩이만 골라서 때리지 장기 부위는 다치게 하지 않습니다.” 감옥에서 박해를 받은 경험이 있는 한 파룬궁 수련자가 이같이 BBC에 증언했다. 황제푸, 장기적출 얘기에 당혹해하며 자리 떠 중국에서 생체 장기적출의 핵심 책임자로 지목된 황제푸(黃洁夫) 전 위생부 부부장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고발은) 다 헛소리니 나는 대답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을 거부했다. 그러자 기자는 “그럼 왜 많은 사람들은 중국 병원에 전화해서 곧바로 간 이식 기회를 얻을 수 있었나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요?”라고 캐물었다. 황제푸는 약간 어색하고 긴장된 표정으로 횡설수설 대답했다. “나는 이 문제에 대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정치적 목적이 있습니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황제푸는 황급히 그 자리를 떴다.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의 반인류적 만행이 2006년에 폭로된 이후 이미 12년이 지났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관련 정보를 모조리 봉쇄하고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또한 국제사회가 중국에 들어가 자유롭고 투명하게 조사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인권 폭행의 규모가 얼마나 크고, 범위가 얼마나 넓으며, 관련 책임자가 얼마나 되는지 지금까지 여전히 추산하기 어렵다. 그러나 거의 확실한 것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가장 주요한 피해 집단이라는 것이다. ‘파룬궁 수련자', 생체 장기적출의 장기 뱅크 파룬궁은 ‘진(眞)·선(善)·인(忍)’의 보편적인 가치를 수련 원칙으로 하고, 생활 속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여기에다 5가지 연공동작을 더하면 병을 치료하고 몸과 마음을 상승시키는 수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룬궁의 건강 효과가 현저하고 또 모든 활동이 다 무료이기 때문에 중국에서 빠르게 전해졌다. 1999년 7월에 공산당 수뇌 장쩌민이 파룬궁을 탄압하기 전,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 수는 1억 명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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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예언을 믿나요? 당신이 예언을 믿든 안 믿든, 이 시대의 한 예언이 지금 이 순간 우리 사회에서 확실하게 실현되고 있다. 마크 테일러(Mark Taylor) 미국 전직 소방관은 2011년, 트럼프가 미래의 미국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알려주는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 훗날 트럼프는 정말로 대선에서 승리해 대통령이 됐을 뿐 아니라, 신이 계속해서 테일러에게 알려주는 각종 예언들도 하나 둘 들어맞고 있다. 현재 이 순간에도 많은 ‘트럼프 예언’이 우리 눈앞에서 실현되고 있다. [美캐버노 대법관 취임... '中공산당 포위' 예언 실현?(상)] “내뱉은 말은 곧 계약”... 약속은 언제나 반드시 지킨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Promise made, promise kept)”는 말은 트럼프 정부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를 외친 이후 대대적으로 홍보한 새로운 슬로건이다. 모두가 알다시피, 트럼프는 취임 첫날부터 대선 기간 유권자들에게 한 모든 공약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와 파리기후협약(Paris Climate Change Accord) 탈퇴, 이민정책 강화와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세금 대폭 인하와 미국 경제 및 제조업 활성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과 이란 핵협정(JCPOA) 탈퇴, ‘정치적 올바름’ 거부와 신에 대한 신앙 회복 등을 포함한 모든 공약을 취임 후 불과 500일 만에 실행에 옮겼고, 계속해서 더 많은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사실 트럼프가 보여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선(善)을 고집하는 진정한 용기는 바로 신이 그에게 부여한 사명이다. 2011년 4월 28일, 신은 테일러에게 “트럼프가 하는 말은 곧 계약이다. 두려움이 없는 트럼프를 적들이 무서워할 것이다. 세계와 미국은 그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이미 알려 주었다. (주1) 그리하여 난도가 가장 높고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도 감히 손대지 못한 예루살렘 귀속 문제조차도 트럼프는 겁 없이 해결했다. 그는 다른 의견들을 모두 배제하고 “미국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며, 미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긴다”고 공식 선언했다. I have determined that it 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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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예언을 믿나요? 당신이 예언을 믿든 믿지 않든, 이 시대의 한 예언이 지금 이 순간 우리 사회에서 확실하게 실현되고 있다. 투표 결과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메릴랜드주 브렛 캐버노 미 연방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통과됐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6일 상원 의장단에서 신임 캐버노 대법관 인준안을 확정지었다. 인준 과정에 우여곡절이 있었고 좌파 언론과 정치인들의 공격이 잇따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캐버노 판사가 결국 대법원에 입성함으로써 미국 사법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됐다. 현재 대법관 8명의 정치적 입장은 자유파(범좌파)와 보수파가 각각 4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보수파인 캐버노가 가세해 보수 대법관이 5석으로 늘어나면 대법원은 수년간의 좌편향적 행태에서 벗어나 미국 헌법의 전통을 따르는 보수 노선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캐버노 인준안은 미 사법 및 사회에 대한 영향력이 최소 수십 년이 이어질 수 있어 트럼프 행정부의 중요한 승리이자 업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2년 전에 ‘캐버노가 대법관에 임명돼 대법원의 분위기가 반전될 것’이라고 예고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한 소방관은 ‘트럼프 당선’을 5년 전에 이미 알았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소방관 마크 테일러는 어릴 적부터 불을 끄고 인명을 구하는 소방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그 후 그는 뜻밖의 사고로 중상을 입고 결국 은퇴했다. 그러나 신을 굳게 믿는 그는 2011년 신의 메시지를 받았다. 신은 테일러에게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2015년, 신은 테일러에게 ‘신이 미국 대통령으로 지명한 사람이 트럼프’임을 다시 한번 알려주었다. 몇 주 뒤인 6월 15일,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2016년 11월 8일 당선에 성공하면서 신의 예언이 실현됐다. 이후 테일러는 신이 최근 몇 년 동안 자신에게 알려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트럼프 예언(Trump Prophecies)》이란 책으로 묶어 2017년 발간했다.[주1] 트럼프가 대법관 5명 지명해 대법원 좌편향 위기 반전 2016년 2월 13일, 안토닌 스칼리아(Antonin Scalia) 전 보수파 대법관이 갑자기 병으로 사망하면서 대법원 내 정치적 입장은 4 대 4로 교착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보수 대법관 한 명이 핵심 의제를 다룰 때 좌편향하는 경우가 많아 대법원은 사실상 5 대 3으로 자유파가 주도하는 국면에 빠졌다. 따라서 전통적인 가치를 옹호하는 미국 국민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2월 24일, 신은 미래의 새 대통령 트럼프가 대법관 5명을 지명할 것이라고 테일러에게 알려주었다. 대법관 한 명이 세상을 뜬 뒤, 보완해야 할 것과 함께 앞으로 또 다른 대법관이 사임할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이 외에도 대법관 3명이 막후 거래 스캔들로 사임하게 될 것이다. 신이 최고법원의 ‘어두운 적’을 깨끗이 정리하려 하기 때문이다.” 2017년 4월 7일, 트럼프가 지명한 보수 성향의 닐 고서치(Neil Gorsuch) 대법관이 상원 표결을 통해 정식 대법관에 임명돼 스칼리아가 남긴 공백을 메웠다. 2018년 6월 27일, 대법원에서 '중도보수'로 통하던 앤서니 케네디(Anthony Kennedy) 대법관이 사임했다. 트럼프는 곧 후임으로 브렛 캐버노를 지명했고, 지난 6일 임명 선서를 통해 취임함으로써 트럼프가 임명한 두 번째 대법관이 됐다. 보수 대법관 2명이 잇따라 대법원에 입성함으로써 예언이 완전히 들어맞았다. 나머지 세 명의 대법관은 미래의 증명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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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엔 총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단연 트럼프 미 대통령이었다. 총회 마지막 날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주석과는 이제 친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폭탄 발언을 거론하며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 대해 “좋은 우정 관계를 맺어 왔다”고 전제했지만, 직후 해당 관계의 종결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이와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향한 실망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현재 중국 공산당 정부가 미국의 레드라인(협상 시 한쪽 당사자가 결코 양보하지 않으려 하는 요구사항)을 자극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첫 번째 레드라인 : 선거 개입 “이 나라에서 태어난 것이 가장 행운이다. 나는 깊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저서 <다시 위대하게(원제 : Great Again)>에서 모국에 대한 사랑과 경의를 이렇게 표현했다. .@POTUS: “We found that China has been attempting to interfere in our upcom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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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끝나고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했다. 김정은은 완전한 비핵화를 착실히 실행해 ‘앞으로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땅으로 조성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북한 입장에서 이번 문-김회담은 아주 중요했다. 북한은 이번 회담을 통해 미국 측에 새로운 태도를 표시하고 비핵화를 추진하려는 의지가 있음을 밝혀 지난 3개월간의 “꾸물대며 시간을 끈다”거나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다”는 부정적 인상을 없애려고 했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미국에 급하게 태도를 표시하려고 했을까? 왜냐하면 트럼프의 ‘극한적인 압력’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가한 ‘군사·경제·외교’ 부문 압력이 주효 8월 23일로 돌아가보자. 4차 미·중 무역 협상이 쌍방 간에 아무 성과 없이 끝나자 중국은 미국 중간선거가 끝난 후에 다시 회담을 한다고 발표했다. 이때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북한을 방문해 비핵화 문제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트럼프가 반격에 나서 중국이 북한을 이용해 비핵화와 무역전쟁에서 사용하는 ‘짜고 치기’ 공모(共謀) 구조를 허물어버렸다. 8월 24일, 트럼프는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북한과의 협상의 문을 닫아버린 채 모든 것을 중간선거 이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8월 28일,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미군이 6월 트럼프-김정은 회담 이후 중단했던 한국과의 합동군사훈련을 계속 중단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 이는 미국이 군사력을 동원할 의도가 있음을 암시한 것이다. 이어서 트럼프는 중국에 대대적인 압력을 가했다. 8월 29일, 트럼프는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중국을 비판하면서 “우리와 중국 정부의 중대한 무역 분쟁 때문에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큰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한·미·일이 즉각 전례 없이 큰 규모의 합동군사훈련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트럼프가 표면적으로는 중국을 겨냥했지만, 동시에 장기간 공모해 온 ‘북·중 짜고 치기’를 비판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직접적으로 북한을 비판하지 않았다. 대신 북한을 위한 여지를 남기고 김정은에 선의를 보이면서 더는 중국에 좌우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9월 7일, 트럼프는 중국에 2000억 달러 관세를 곧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뜻밖에도 트럼프는 판을 키워 이미 2679억 달러 추가 관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이는 중국의 대미 수출품 전체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의미로, 중국의 무역에 극한적인 압력이 된다. 트럼프, ‘북·중 짜고 치기’에 압력 가하자 김정은 태도 급변 트럼프의 파상적이고 맹렬한 공세는 북·중 간에 분명한 반응 차이를 보였고, 북한이 긴급히 방향을 전환해 외교적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9월 10일, 백악관은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서신을 보내 제2차 정상회담을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14일, 한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정은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19일, 남북한 쌍방이 ‘9월 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해 한반도의 완전 비핵화에 진력하기로 했다. 짧은 기간에 리듬이 빨라졌다. 북한은 일련의 적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겉으로는 한국과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김정은이 미국에 선의적인 회답을 바라며 트럼프와 다시 만나길 희망한 것이다. 이 외에도 북한 건국 70주년 열병식에 대륙간 탄도미사일 등 중병기를 전시하지 않았고 러시아가 주최한 동방경제포럼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푸틴, 시진핑과 만나는 대신 남북정상회담을 적극 준비했다. 이런 여러 가지 현상이 보여주다시피 김정은은 ‘북·중 짜고 치기’ 공모 구조에서 뛰쳐나와 미국에 의존하고 새로운 미래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했는데, 적어도 당분간은 그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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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선거에 개입하는 외국 정부나 개인을 제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르면, 정보 당국이 미 선거에 개입하는 해외 단체나 개인을 조사해 사법부와 국토안전부에 제출하면 최후 조사를 거쳐 관련 제재 조치가 자동적으로 발동된다. 중간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트럼프가 이런 조치를 내린 데는 ‘미국 선거 보호’라는 국민에 대한 약속을 실천하는 것 외에도 적어도 3가지 중요한 목적이 있다. 1. 중국공산당의 중간선거 개입에 대한 경고 8월 19일,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존 볼턴 보좌관은 언론을 통해 “현재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이 미국 선거에 개입할 가능성이 가장 큰 4대 세력”이라고 밝혔다. 9월 4일, 미국 국가방첩보안센터(NCSC)의 빌 에버니나 국장 또한 “중국이 미국 선거에 개입한 지 이미 수십 년이 됐고, 미국은 현재 중국에 대해 전면적으로 경계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게다가 지금은 미·중 무역전쟁이 심각해진 상황이라 각종 현상이 드러나고 있다. 중국은 의도적으로 중간선거에 개입해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고 반트럼프 언론을 지지해 공화당이 선거에 불리하도록 만들어 이후의 무역 담판과 북한 문제 등에 우위를 점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이번 행정명령이 겨냥하는 첫 번째 목표는 바로 중국이다. 미국은 중국에 단순히 경고만 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징벌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트럼프의 수중에는 2000억 달러에 이어 2670억 달러 관세 폭탄이 있다. 그 외에도 이번 행정명령에 명시했듯 선거에 간섭하거나 개입하는 세력에 대해 자산을 동결하는 것은 물론 미국 금융기관과의 거래, 미국 시민과의 투자협력, 외환거래 등에 제한을 가할 수 있다. 이들 제재 조치는 단지 중국공산당 권력 집단이 미국에 은닉한 해외 자산만 공격하는 게 아니다. 더 주목할 것은 만약 미국이 중국에 외환거래 제한 조치를 내린다면 각국 기업들이 중국 기업과 거래할 수 없고 외환 수입이 대폭 감소해 이미 위태로워진 중국 경제에 진일보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중국이 이번 권고에 따르지 않고 계속 미국 중간선거에 개입한다면 미·중 무역전쟁이 확대됨은 물론이고 심지어 중국의 경제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 2. 러시아 선거 개입 반격과 오바마에 대한 경종 선거에서 방비해야 할 대상은 중국 만이 아니다. 러시아 역시 미국이 방비해야 할 중요한 상대다. 2016년 대선에서 미 연방조사국은 선거 전부터 이미 러시아가 트럼프 진영에 침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하지만 오바마는 이 사실을 알고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고 기밀을 노린 러시아의 침투를 방관했다. 트럼프는 오바마가 이미 대선 전에 러시아가 선거 개입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왜 러시아가 개입하는데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가?”라고 여러 차례 공개 질의를 했다. Have 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