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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당문화는 어떻게 건립되었는가 제2장 체계적인 사상개조(중) 목차 3. 투쟁사상,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사악한 학설 주입 1)중공이 투쟁사상을 주입하는 목적 2)정치투쟁 중의 주입 3)조화로운 공존으로 회귀하는 길 3. 투쟁사상,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사악한 학설 주입 2005년 중공군 소장(少將) 주청후(朱成虎)가 홍콩에서 서양 기자들을 마주하고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일단 중미(中美)가 전쟁을 시작하면 중공은 시안(西安) 동쪽의 모든 도시를 희생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물론 미국인들도 장차 반드시 수백 개 도시를 희생시킬 준비를 해야 하며 2백여 개 심지어 더 많은 도시가 중국에 의해 파괴될 것이다." 이것은 중공 당문화(黨文化) 중에서 투쟁사상의 전형적인 반영이다. 실제상 당문화 중의 투쟁과 유혈(流血)은 이미 정상적인 상태가 되었고 화합과 포용은 반대로 비정상으로 되었다. 왜냐하면 마르크스주의에 따르면 후자는 "혁명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투쟁사상이 지도하는 생존논리는 바로 발전하고 생존하자면 반드시 희생이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희생양이 되는 것은 우선적으로 무능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권력이 없는 약자들이다. 주(朱) 장군은 비록 중국과 미국이 전쟁을 시작할 때 자신이 어디에 있을지 명백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주 장군과 같은 이런 "국가의 동량"들은 자연히 일반 국민들보다 더 많은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일찍이 "자연과학의 계급성"을 고취하여 중앙선전부(中宣部) 과학처(科學處) 처장의 칭찬을 받았고, 나중에 또 《홍기(紅旗)》잡지의 추천을 받아 중국과학원 원사(院士)가 된 허쭤슈(何祚?)는 2005년 말 언론의 취재를 받을 때 중국에서 탄광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때 그는 "누가 당신에게 불행히도 중국에서 태어나라고 했는가?" "중국이 발전하자면 어느 정도 대가는 피할 수 없다."라고 했다. 사실 상당수의 젊은이들 역시 이런 식으로 중국 하층 민중들의 불행과 고난을 본다. 아마도 그들은 전부 "허(何) 원사", "주(朱) 장군"과 같은 엘리트로 자처하지 자신을 발전의 대가로 여기진 않을 것이다. 당문화 중의 투쟁사상은 지난 몇십 년 동안 중공의 주입을 거쳐 정치 영역뿐만 아니라 중국의 전반 경제, 문화, 사회생활의 각 영역에 침투되었다. 이런 투쟁사상은 명백히 말하자면 다윈의 진화론을 인류사회에 응용하여 "약육강식(弱肉强食), 적자생존(適者生存)"을 주장하는 것이다. 그들이 숭배하는 것은 바로 짐승들의 정글의 법칙이다. 이런 법칙 하에서 옳고 그름, 선(善)과 악(惡)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수단을 가리지 않고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정계나 경제계나 애정(情) 싸움이든지 막론하고 말이다. 생존경쟁, 약육강식, 폭력을 숭배하는 사회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필연적으로 긴장된 투쟁, 아귀다툼, 경계심으로 가득 찬다. 이것은 또한 전 사회적으로 가짜 약, 가짜 술, 가짜 간장, 독이 든 쌀, 독이 든 밀가루, 독이 든 씨앗이 범람하고 더욱이 물 먹인 고기, 하수찌꺼기로 만든 기름, 아이들의 머리가 커지게 하는 유독성 분유 등이 범람하는 이유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단지 졸업증명서만 쉽게 조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량, 댐 등도 가짜가 있고 심지어 결혼마저도 믿을 수 없게 만들어 여자는 남편이 배신할까 두려워하고 남자는 아이가 진짜 자기 자식인지 의심할 정도에 이르렀다.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아도 구하지 않고 오히려 돌을 던지는 것도 이미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이런 대가를 수반한 "발전"이 최종적으로 중국민족을 강대하게 만든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어렵다. 1) 중공이 투쟁사상을 주입하는 목적 조지 오웰의 명작 《동물농장》에서는 한 무리의 동물들이 인류의 "착취"를 견디지 못해 혁명을 일으킨다. 결국 사람을 내쫓고 동물 자신이 주인이 된 "동물농장"을 만들었다. 동물들을 거느리고 "혁명"을 일으킨 지도자- 돼지는 얼마 안 가 단독으로 우유와 사과를 먹을 수 있는 특권을 얻었다. 애초에 품었던 "모든 동물은 똑같이 평등하다"는 신념을 지니고 혁명에 참여한 다른 동물들의 의혹에 대해 스노볼(선전을 책임진 돼지)은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우리가 이것들을 먹는 유일한 목적은 우리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농장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조직하는 일을 우리가 도맡아야 한다. 우리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때문에 당신들을 위해 우리는 비로소 우유를 마시고 사과를 먹는 것이다. 당신들은 우리 돼지들이 실직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아는가? 존스가 다시 올 것이다. 그렇다. 존스가 다시 온다! 동지들! 이것은 정말이다." 존스는 원래 동물농장의 주인, 즉 "낡은 사회"의 통치자이다. 일부 동물들은 존스가 있었을 때 동물들의 생활이 지금보다 못하지 않음을 기억하고 있었지만 반복적인 선전을 통해 존스가 다시 온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꼈다. 이미 조건반사 식으로 모든 동물의 머릿속에 주입된 것이다. 때문에 모두들 돼지의 특권에 대해 할 말이 없었다. 곧 돼지의 특권은 갈수록 많아졌고 다른 한편 "우리를 멸망시키려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존스가 다시 오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특히 존스와 결탁해 농장의 건설을 파괴한 "배신자"들과 투쟁하고 학살했다. 이는 동물들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내용이 되었다. 이러한 "가장 큰 일" 앞에서 기타 불만과 다른 의견들은 모두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일로 치부되었다. 그리고 수시로 "경각성을 높이고" "전투를 준비"하는 것이 모든 사회생활을 초월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되었다. 오웰은 우화의 형식을 통해 극권(極權) 통치자가 투쟁철학을 고취하는 실질을 심각하게 묘사했다. 즉 사람들의 머릿속에 늘 존재하는 적을 만들고 유지했으며 시시각각 적의 위험성을 강조하여 "일치단결"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사람들로 하여금 극권통치자의 모든 만행을 "잠시 인내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런 만행은 결국 민중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좋은 소원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이런 투쟁은 늘 "장기적이고 복잡하며 아주 고생스럽고" 사람들이 "잠시 인내함"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우리 중국인들은 다 시시각각 존재하는 이런 "위험"에 익숙하다. 이런 위험은 전에는 "장(제스) 일당의 특무"에서 왔고 "천지를 뒤집으려는 한 무리의 지주, 부호, 반동"에서 왔고 "미친 듯이 사회주의를 공격하는 한 무리 우파분자들"로부터 왔으며 "자본주의의 길을 걸으려는 한 무리 집권파"에서 왔다. 또한 "한 무리의 어중이떠중이들"에게서 왔다…. 이런 "위험한 적"은 일찍이 우리 곁의 친지, 선배, 스승, 이웃이었다. 중공의 "너 죽고 나 살기" 식 투쟁논리의 지도하에 그들은 한 무리씩 "소멸 당했다." 이미 적어도 4천만 중국인들이 이런 식으로 비명횡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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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당문화는 어떻게 건립되었는가 【당문화 해체】제2장 체계적인 사상개조(상) 목차 1. 유불도 사상 비판 1) 유가(儒家) 비판 (1) 공자 비판 (2) 지식인 비판 2) 불가와 도가 비판 (1) 신불(神佛)의 존재를 부인하고 신앙의 동기 왜곡 (2) 수행의 물질적 환경 파괴 (3) 육체 소멸 (4) 종교 경전을 왜곡하고 종교를 세속화 (5) 중공 종교협회를 설립하고 내부로부터 종교 비판 (6) 종교자유의 가상 조작 2. 전통관념 비판 1) 하늘에 대한 경외(敬畏) 비판 2) 운명과 선악보응 비판 3) 유순함과 인내, 양보 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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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편:당문화는 어떻게 건립되었는가 【당문화 해체】제1장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대체 목차 1. 무신론(無神論) 선전 2. 유물론 선전 3. 전통문화 부정 4.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마오의 위대함을 선전 전 세계적으로 모든 고대문명과 문화는 다 신화에서 시작한다. 만물을 환화(幻化)시키는 인도 시바의 춤, 아테네 제우스 산의 여러 신들의 경이로움, 여호와의 일념(一念)으로 세계를 창조하고, 이집트 태양신 및 수많은 호법(護法), 중국의 반고(盤古)와 여와(女?)의 위대한 신화 등은 모두 이런 고대 문명들이 시작한 내원이다. 수천 년 동안 인류의 활동 역시 모두 신(神) 또는 하늘의 보호감독과 계시 하에 전개된 것이다. 중국인들은 자신의 고향을 신주(神州)라고 부르는데 신의 나라라는 뜻이다. 중국인들은 황제를 "천자(天子)"라고 불렀는데 이는 곧 하늘의 아들이란 뜻이다. 천단(天壇)은 황제가 천지신명에게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그 면적이 자금성보다도 4배나 크다. "하늘의 도를 살피고 하늘의 뜻을 따르며 모든 것이 그 속에 있다."(觀天之道,執天之行,盡矣.) 이 말은 《황제음부경(?帝陰符經)》 서두에 나오는 말이다. 이는 곧 중화민족이 문자를 기록하기 시작할 때 처음 했던 말인 하늘의 도를 관찰하고 하늘의 뜻에 따라 하며 모든 도리가 그 속에 깡그리 포함되어 있다는 말과 같다. 중국인들은 비단 "하늘"을 숭배할 뿐만 아니라 또 "하늘" 중에서 그 가장 오래된 "노천야(老天?)"를 숭배하는데 이는 우주에 대한 중국인들의 존경심이다. 중국인들의 기억 속에 반고가 천지를 열고 여와가 사람을 만드는 데서부터, 신농(神農)이 백초(百草)를 맛보는 데까지, 신은 인류를 이끌고 홍몽(鴻?)을 개벽할 때의 어려운 세월을 지나왔다. 중화의 멀고 오래된 반신(半神)문화는 침구, 역경, 팔괘 등 문명을 남겼으며, 비록 몇 천 년이 흘러갔지만 오늘의 인류는 여전히 경탄만 할뿐 완전히 이해할 방도를 찾지 못하고 있다. 헌원황제(軒轅黃帝)가 신선 광성자(廣成子)에게 도를 묻고, 공자가 노자를 향해 도를 물은 이야기부터, 불법(佛法)이 동으로 전해질 시기가 되기까지, 유불도는 중국인들을 위해 덕을 중시하고 선을 행하는 문화의 내포를 다져주었으며 정통적인 신전문화(神傳文化)를 남겨주었다. 분명한 것은 중국의 전통문화 중에서 인간세상의 규칙 외에 또 "하늘"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존재하는 세속을 초월한 세계에 대한 동경을 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말하는 겸손함의 진정한 내포는 바로 신에 대한 경외심이다. 심지어 나라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천재인화(天災人禍)도 모두 "천자" 자신의 문제와 관계가 있으며 그러므로 황제는 자신을 반성할 필요가 있으며 대사면을 하거나 혹은 목욕재계 하고 신과 하늘을 공경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 세기 공산주의가 인간세상을 어지럽히고 중공이 정권을 탈취한 후 공산당 통치를 유지하기 위해 중공은 전면적으로 중국의 신전문화를 훼멸시키는 폭력적인 운동을 펼쳤으며, 체계적으로 전통문화를 대체하고, 비자연적인 당문화 체계를 건립하기 시작했다. 그 대체과정에서 나타나는 계통적인 체현을 보면, 중공은 "무신론"으로 몇 천 년 동안 내려온 신에 대한 중국인들의 신앙을 단절시켜버렸고 또 공산당의 "유물론"을 세계와 역사를 인식하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삼아 사람들에게 강제로 주입했으며 폭력과 투쟁을 위해 이론적인 지도를 찾았다. 동시에 공산당의 가치관으로 정화(精華)적인 것과 쓰레기, 선진적인 것과 열악한 것을 판단하고 전면적으로 중국의 정통적인 전통문화를 부정하여 민족 문화의 뿌리를 잃게 했다. 그런 후 "무신(無神), 유물(唯物), 문화의 뿌리가 없어진" 중국 인민들 앞에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마오쩌둥의 위대함을 선전했고 "신은 사람이 만들었다"는 이론을 크게 선전했다. 이러한 지경에 이르자 실천 중에서 변이된 이런 일련의 문화로 중국 인민들의 사상을 개조시킴과 동시에 하늘을 반대하고 땅을 반대하며 인성을 반대하는 당문화이론 체계가 확립되기 시작했다. 1. 무신론 선전 수천 년의 인류 역사는 번잡하고도 많은 문화체계를 형성했고 사회제도 체계와 함께 병존해 왔다. 모든 체계 중에서 인류의 궁극적인 가치관은 모두 신령(神靈)이나 천의(天意)의 형식으로 세속의 행정 권력을 초월하여 존재했다. 국왕과 황제의 위에는 반드시 신 혹은 하늘의 인증(認證), 보호감독과 인도가 있었으며 이를 "왕권신수(王權神授)" 라고 불렀다. 이러한 체계 중에서 신령과 천의는 세속 가치관의 궁극적인 인정과 재판관이 되어 세속의 최고 권력에 대해 평가하고 재판하는 기능을 갖게 했으며 세속의 최고 권력이 무한히 팽창하는 경향에 제한을 가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세속 생활 중에서도 신령과 하늘은 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고 인류의 행위를 규범하고 인류 사욕(私慾)의 팽창을 제한하는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였으며 세속의 이익을 초월하는 형식으로 존재했다. 역사를 두루 살펴보면 문화 중에 "경천(敬天)", "신권(神權)"을 함유한 요소들이 세계 각 지역에 모두 체현되어 있다. 설령 현대 서양사회의 민주제도라 할지라도 기독교 문화 중의 "신"의 형상을 도처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공산당은 전통의 유신론(有神論)이 자신들의 집권 합법성에 도전이 된다고 여긴다. 대다수 나라의 교육체계 중에서 신에 대한 개념을 보면 중립적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신의 존재를 승인하지도 부인하지도 않는다. 사실 과학은 결코 신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으며 또한 무신론을 증명하지도 않는다. 공산당이 무신론을 선전하는 기초가 되는 소위 "과학"의 기초인 진화론 또한 아직까지 실증을 거치지 않은 일종의 가설에 불과하다. 그렇지 않다면 오늘의 진화론 학자들은 무엇 때문에 아직도 줄곧 증거를 찾기 위해 힘을 들이고 있겠는가? 그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도 완전히 부정하는 "무신론"과 같은 이러한 일종 학설을 전체 국가의 사상체계로까지 상승시킨 것은 오로지 공산당과 같이 이렇게 집권 합법성을 찾는 국가에서만 발생하고 있다. 그리하여 공산당이 있는 곳은 전지전능한 조물주가 사라지게 되었으며, 단지 큰 분자들이 우연히 부딪쳐 생성된 생명들이 다시 수십 억 년의 진화를 거쳐 사람이 되었고 이렇게 형성된 사람이 또 약육강식의 밀림의 법칙에 따라 계급투쟁을 거쳐 노예사회, 봉건사회, 자본주의사회로부터 사회주의사회로 "진화"했다는 것만이 존재한다. 허점투성이인 이러한 이론들은 비록 공산당이 왜 집권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는 해답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오히려 사회, 역사와 정권에 대한 전통문화의 인식과는 전혀 부합되지 않는다. 전통의 정교(正敎)는 모두 사람들에게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며 천지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가르치지만 중공은 오히려 하늘, 땅, 사람과 투쟁하게 한다. 정교(正敎)를 신앙하는 사람은 천국세계의 영원한 행복에 대한 추구가 있어 세간의 영광과 향수를 중시하지 않으며 심지어 생사까지도 꿰뚫어 볼 수 있다. 하지만 중공은 오히려 탄압과 살육의 수단으로 민중을 협박하며 물욕(物慾)으로 민중을 매수한다. 정교(正敎)가 사람들에게 수립해 준 선악(善惡) 표준은 중공이 하늘의 뜻을 거슬러 행동하고 있음을 더욱 잘 보여준다. 그러므로 중공은 신앙의 존재를 자신의 통치에 대한 가장 큰 위협으로 본다. 레닌의 스승이자 러시아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인 플레하노프가 1918년 4월 위독한 상태에서 남긴 말이 소련이 붕괴된 후 1999년 11월에 발표된 《정치유언》에 실렸는데 여기에는 이렇게 씌어져 있었다. "레닌은 절반의 러시아인들이 행복한 사회주의의 미래로 서둘러 들어가게 하기 위해 다른 절반의 러시아인을 깡그리 죽일 수 있다.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라면 그는 무슨 짓이든 모두 할 수 있으며 만약 필요하다면 심지어 마귀와도 동맹을 맺을 것이다." 여기에서 세속, 권력과 이익을 초월하는 원칙과 가치관은 소실되었으며 남은 것은 오로지 적나라한 권력과 이익뿐이며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다. 80년대 초 중국은 일찍이 소위 "진리의 토론"을 전개한 적이 있다. 그들이 논쟁했던 요점 중 하나는 바로 진리, 인도주의, 아름다움, 선량함 등에 계급적 속성이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정통 공산당원의 눈에는 오로지 공산당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만이 비로소 고취하고 발휘할 가치가 있는 도덕이며 그렇지 않는 모든 것은 마땅히 타도해야 할 대열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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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동방, 이 광활한 토지위에는 풍속이 서로 다르고 방언도 천차만별인 우리 중국인들이 살고 있다. 그 무엇이 우리를 하나로 연계하여 중국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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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中共)의 역사는 거짓말과 폭행으로 얼룩진 역사이며, 그 거짓말은 두 가지 방면에서 나눠볼 수 있다. 첫번째 방면은 사실 자체에 대해 은폐하거나 왜곡하는 것이고 두 번째 방면은 사람들에게 일련의 사악한 선악(善惡)표준과 비뚤어진 사유방식을 주입하는 것이다. 이런 주입은 한편으로는 중공이 겁탈한 국가폭력을 배경으로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모든 사회자원에 대한 독점을 통해 강제적으로 사람이 철이 들거나 혹은 말을 배우는 첫날부터 이에 익숙해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젖어들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사실에 대해 알 길이 없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오히려 중공의 선악표준으로 옳고 그름을 분석하며, 중공의 사유방식으로 그 행위를 해석하는가 하면, 중공의 언어체계로 중공을 비판하며 중공이 규정한 행위방식으로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이로써 어느 곳이든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는 공산당 당문화(黨文化)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그 속에 깊이 빠져 자각(自覺)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 결과는 곧바로 중공이 당문화 환경 속에서 가까스로 생명을 부지해 나가면서 계속적으로 악한 짓을 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당문화의 작용 하에서 사람들의 심령과 사상 및 행위에 심각한 변이(變異)를 가져왔고, 사회, 가정, 교육, 직장, 인간관계 등 많은 방면에서 정상 인류 상태를 벗어나게 했으며 사람이 생활하는 여러 방면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문화의 한 가지 큰 특징이란 바로 전통을 물려받고 계승하는 데 있다. 악성(惡性)적인 문화에 근거해서는, 건강한 사회와 양성(良性)적인 제도를 감당할 수 없으며 더욱이 우수한 민족을 감당할 수 없다. 그러므로 당문화를 해체하고 당문화의 유독(遺毒)이 계속해서 중국인들에게 재앙을 끼치는 것을 피하게 하는 것이 더욱 절박해졌다. 당문화는 복잡한 생태계의 일부 특징을 갖고 있는데, 그 표현은 일정한 "용착(容錯)"성(역주: 용착 -- 그릇됨을 수용하는 것을), "자체적응"성 내지 심지어 "자아번식(自我繁殖)"성으로 표현되고 있다. 하나 혹은 많은 종의 멸망은 흔히 한 생태계의 붕괴를 가져올 수 없다. 그러나 당문화는 겉보기에는 아주 간단한 일부 관념, 언어와 행위 방식의 배후에 모두 여러 가지 거짓말, 논리의 함정, 사이비 가치표준 등의 요소가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한데 결합되어 당문화 체계를 형성했다. 또한 일단 어느 한 부분이 폭로되어도 다른 부분이 바로 자동 보충하여 이로써 당문화 체계의 생존을 계속 뒷받침하고 있다. 때문에 당문화를 철저하게 타파해야 하며 체계적인 논술, 분석과 반성이 필요하다. 대기원 편집부는 당문화의 형성역사, 형성 원인, 표현, 위해(危害) 및 중국 정통문화의 각도로부터 출발하여, 오늘부터 특별시리즈 사설 <당문화 해체(解體黨文化)>를 발표함으로써 중공에 의해 85년 동안 짓밟혀온 중화민족이 도덕과 문화의 재건을 통해 자유롭고 풍요로운 신기원(新紀元)으로 순탄하게 넘어가기를 바라는 바이다. <당문화 해체> 시리즈 (상) 당문화는 어떻게 건립되었나 제1장 :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대체 제2장 : 체계적인 사상개조 제3장 : 주입수단 제4장 : 사상개조 후 사람들의 표현 (하) 당문화의 구체적인 표현 제1장 : 선전 중에서 흔히 보는 당문화 제2장 : 습관화된 당의 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