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엡스타인 작가, 탄소중립의 진실? “화석연료가 미래다”

2023년 03월 15일 미국의 사상 리더들

<하이라이트>
기후 문제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부분은 기후로 인한 위험입니다.

그 점이 가장 중요해요.

그래서 지난 100년 동안 기후 위험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물어본다면 답은 ‘급격하게 감소했다’죠.

오늘 초대한 손님은 알렉스 엡스타인입니다.

‘화석연료가 미래다: 어째서 세계 인류의 번영은 석유·석탄·천연가스 감산이 아니라 증산을 필요로 하는가’의 저자입니다.

그들은 반(反)인간적, 반기술적 아젠다를 아주 영리하게 숨기고 친환경을 찬양했는데 결국 친환경이란 영향을 줄이는 걸 의미하거든요.

이상적인 녹색 지구란 인류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을 상태의 지구예요.

‘미국의 사상 리더들’을 진행하는 저는 얀 예켈렉입니다.

<본문>

알렉스 엡스타인, ‘미국의 사상 리더들’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아주 좋은 곳에 자리를 마련하셨군요.

– 맞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에 아주 적합한 곳입니다.

시청자분들께서는 제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을 알고 계시죠.

“세상에, 지난 몇 년에 걸쳐 전문가들이 어쩌면 이렇게나 틀릴 수 있었을까?”라는 말입니다.

믿기 힘들 정도죠.

쓰신 책 ‘화석연료가 미래다’의 전반부 챕터들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전문가들의 “공통된 합의”라는 것이

상황을 얼마나 그르쳤나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부터 시작했으면 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우선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살면서 저를 정말 많이 괴롭혔던 주제인데 왜냐하면 저는 언제나

역사적인 면에서 바라보려 합니다만 우리는 이런 식의 자만심이 있죠.

“과거의 모든 사람들은 틀리고 어리석었어.”

“노예제·인종차별·우생학 같은 짓을 했지만 우리는 절대 그렇게 어리석지 않을 거야.”

“우리가 하는 일은 분명 옳고 우리가 옳았다는 걸 역사가 증명할 거야.”

그렇게 될 가능성은 적죠.

과거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독일만 하더라도 국민 대다수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면서 나치를 뽑았죠.

자신들이 진보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면서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다수가 틀린 적은 아주 많았고

그렇게 틀린 게 소위 ‘전문가’들과 관련된 적이 아주 많았어요.

노예제·인종차별·우생학 같은 일들이 과학적이라고 했죠.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