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크리스티 노엄 주지사 (3편) “낙태법 폐지, 대법원이 잘못을 수정한 건 대단한 결정”

2022년 07월 13일 미국의 사상 리더들

얀 예켈렉의 ATL은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모셨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총 3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오늘은 마지막 편으로 “낙태법 폐지, 대법원이 잘못을 수정한 건 대단한 결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최근 뒤집힌 엄청난 판례가 있었죠.

낙태법 폐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씀해주시죠.

– 대법원이 수십 년 전의 잘못된 결정을 돌아가 수정한 건 환상적이었다고 봐요.

정확히는 의사 결정권을 당연하게도 각 주에 돌려준 거죠.

그래서 이제 낙태의 합법 여부에 대한 결정은 각 주 차원에서 정해지게 되고, 선출직 관리들은 지역구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게 됐어요.

우리 헌법에 정의되어 있는 합당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감사한 점은 사우스다코타의 경우 방아쇠법(trigger law)으로 되어 있어서 연방에서 법이 뒤집힐 경우 사우스다코타 주에서는 산모의 생명을 구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바로 불법이 되는데 지금까지도 그렇고요.

저는 계획에 없었던 임신을 한 산모들을 지원하는 데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정적 지원을 해 주고 그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교회 내지는 입양 가정과 어떻게 연계시켜 줄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해요.

만일 그게 엄마들이 선택한 길이라면요.

그게 우리가 이 나라에서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위기를 만들고 생명을 끝내지 않아도 될 선택지가 있다는 걸 산모들에게 알려주는 거죠.

– 제가 사람들로부터 계속해서 듣는 우려는 낙태법이 제정된 지 50년이 되다보니 전체적인 구조가 그에 맞추어 만들어져 있단 겁니다.

이번 결정으로 여성들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대화를 나눠본 분들은 진심으로 걱정하시던데요.

어떻게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 각 주가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를 보면 그분들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해결책들을 마련할 거예요.

공개적인 논의가 있게 될 거고 각 주들은 각기 다른 접근법을 취하겠죠.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