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크리스티 노엄 주지사 (1편) “3가지 선택지가 있으면 가장 힘든 쪽을 택해야“

2022년 07월 11일 미국의 사상 리더들

얀 예켈렉의 ATL은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모셨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총 3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첫 번째 편 “3가지 선택지가 있으면 가장 힘든 쪽을 택해야“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하이라이트>
한동안은 일하기 외로웠어요.

평생을 알고 지낸 사람들이 전화해서는 이렇게 말했죠.

“크리스티, 다른 주지사들처럼 해”

그렇게 했다간 정치적 파멸이 될 거야”

– 오늘 저는 사우스다코타 주지사 크리스티 노엄과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COVID 팬데믹 동안 영업장 폐쇄를 하지 않은 유일한 주지사입니다.

나중에 되돌아봤을 때 제가 할 일을 하고 저만이 그렇게 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싶었어요.

(10만 명당 COVID 사망자 수- SD 15, NY 167)

위기의 시기에 지도자들이 권한을 남용한다면 그건 우리 나라를 파괴하는 길이에요.

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 저희는 COVID 정책, 트렌스젠더 선수와 여성 스포츠, 뒤집힌 낙태법 판결에 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녀의 신간 ‘내 첫 로데오에서는 안 돼: 하트랜드에서 배운 교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봅니다.

’미국의 사상 리더들’을 진행하는 저는 얀 예켈렉입니다.

<본문>
– 크리스티 노엄 주지사님, ‘미국의 사상 리더들’에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 훌륭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해요.

– 농장에서 나고 자라 일한 것이 정치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놀라실 것 같습니다.

‘스노우 퀸’ 경연도 그렇고요.

– 오, 세상에… 그래요 (웃음).

– 어쨌거나 농장일이 그랬다는 건 많은 분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부터 해 보면 어떨까요?

– 저는 카우보이셨던 아버지와 함께 일하며 자랐어요.

사실 저희는 정치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 나누지 않았어요.

가족 중에 정부나 정치 쪽에 있었던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정치가 생활에 영향을 미치긴 했죠.

사우스다코타에서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던 때 이야기를 자주 해 드리는데 저희 가족은 그런 얘기를 나누지도 않았고, 아버지가 트럭에서 안전벨트를 잘라내셨던 기억이 나요.

왜 그러시냐고 물어봤어요. 평소에는 안전벨트를 매셨거든요.

안전벨트를 싫어하는 게 아니었어요. 정부가 명령하는 것에 화가 나셨던 거죠. 어렸을 때 겪은 그런 일은 기억에 남죠.

아버지는 항상 말씀하셨어요. “우리는 불평하지 않아. 개선할 뿐이지”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그 말씀의 뜻을 알게 됐는데 당시로서는 대단히 불공평했던 상속세(death tax)를 맞게 됐거든요.

그때문에 가업을 거의 잃을 뻔했고, 저는 회의에 참가해 세제 개혁에 열심히 참여하기 시작했죠.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