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벤 카슨 박사 “COVID 팬데믹, 정치권의 영향받지 않는 리더가 필요해” (하편)

2021년 12월 23일 미국의 사상 리더들

얀 예켈렉의 ATL은 특집으로 트럼프 행정부 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자 소아 신경외과 전문의로도 활동하신 벤 카슨 박사님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총 3편으로 제작되었으며 오늘은 마지막 편으로 “COVID, 정치권의 영향 받지 않는 리더 필요해”라는 주제입니다.

[ATL] 벤 카슨 박사, 아동 신경외과 명의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주택부 장관으로…(상편)
https://kr.theepochtimes.com/share/602881
[ATL] 벤 카슨 박사, “진짜 적은 서로를 미워하게 만들려는 이들” (중편)
https://kr.theepochtimes.com/share/603022

지금 저희는 팬데믹의 한가운데 있고.. 어쩌면 엔데믹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고요. 많은 분들께서 제게 그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그 이전에 당신께서 ‘A’를 받는 학생에서 신경외과 전문의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들어보고 싶습니다. 여러 단계를 거치셨을 텐데요. 정확히 어느 시점에 박사님께서 계셔야 할 곳이 그곳인 걸 알게 되셨는지요?

– 저는 항상 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8살 때부터 한 번도 바뀌지 않았던 꿈이었지요. 그때는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부를 잘해야 하는 줄도 모르고 있었어요. 한참이 지나서야 알았죠.

그런데 ‘흑요석’ 사건 이후로 저는 희망을 갖기 시작했어요. 어렸을 때 제가 정말 싫어했던 것 가운데 하나가 가난이었어요. 누군가는 쥐나 바퀴벌레나 뱀을 싫어하겠지만 저는 가난이 싫었어요. 그 모든 성공한 사람들에 대해 읽기 전까지는 그랬죠.

하지만 그 이후엔 신경 쓰지 않게 됐어요. 가난이란 일시적인 것일 뿐이고 내가 하기에 따라 바뀔 수 있단 걸 알았으니까요. 내 운명은 내 손에 있음을 알게 됐죠. 사회라든가 내 앞길을 방해하려는 인종주의자의 손에 있는 게 아니라요. 그런 걸 제 장애물로 여기기로 했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었죠. 그게 삶에 대한 제 시각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었을까요? 물론 있었죠.

하지만 저는 그런 어려움에 대해 멈춰서서 남 탓을 하지 않았고, 내면의 저를 보면서 이렇게 말했죠.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건 없을까?” “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게 있을까?”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답은 “그렇다”였어요. 길은 있었어요. 그걸 바로잡고 나면 문제는 사라졌고요. 바로잡지 않은 채로 남을 가리키면서 이렇게 말할 수도 있었겠죠. “저들이 내 앞길을 막는다. 저들을 욕해야 한다”

하지만 제가 그런 길을 택했더라면 오늘 당신과 얘기하고 있지 못했겠죠.

– COVID-19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보죠. 박사님은 큰 정부를 반대하시죠. 대중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정부 구조를 싫어하시고요.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사람들을 조작하는 것도 그렇고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