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지구 최후의 날이 다가 왔다?…기후변화 경고론자 프레임 (상편)
2021년 9월 13일 미국의 사상 리더들

그래프를 충분히 높게 만들고 특정 기간의 자료만 편의적으로 뽑아내면 뭐든지 무섭게 보이게 만들 수 있죠.

하지만 보여주려 하지 않는 게 있어요.

– 폭염에서 산불과 해수면 상승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언론이 우리에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

– 기후변화 경고론자들이 시도하고 있는 건 사람들을 속여서 기온의 상승이 대재앙과 같다고 착각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의 최근 보고서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그 점을 살펴보고자 저는 오랜 기간 환경운동가로 계시는 마이클 쉘렌버거와 자리했습니다.

그는 비영리단체 ‘환경적 진보’의 창립자이자 대표로 환경 경고론자들의 공격대상인 저서 ‘종말은 없다’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엘리트들은 종교적인 열심처럼 세상이 끝나간다고 믿고 있고 주변의 사건들을 그런 프레임으로 해석하고 있는 거죠.

‘미국의 사상 리더들’을 진행하는 저는 얀 예켈렉입니다.

– 마이클 쉘렌버거, ‘미국의 사상 리더들’에 다시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 다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얀

– 마이클, 기후 변화와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많은 새로운 정보와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고 제가 읽었던 ‘USA투데이’ 기사에서는 벌써 몇 주 전인 것 같은데 미국 해양대기청(NOAA)에서 지난 7월이 기록적으로 가장 더웠던 한 달이었다고 합니다.

최후의 날이 다가왔다는 식의 기사였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맞아요, 기후 변화는 현실이고 세계는 산업화 이후로 섭씨 1도 정도 더워졌습니다만 여러 다른 환경 지표들을 보면 모든 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이를테면 최악의 무더위가 있던 시기는 1930년대였는데 지난 10년도 더웠습니다만 1930년대야말로 지금까지 최악의 혹서로 남아있고, 그때 이후로 극단적인 기상 현상으로 인한 일반인의 사망 확률은 99% 감소하고 있는데 자연재해로 인한 사망은 전반적으로 90% 감소했고 우리는 필요보다 25% 이상의 식량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온난화로 식량이 고갈될 거라는 예측은 없는 상황이고요.

해수면 상승도 그동안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잘 적응할 전망이고 네덜란드의 경우 국토 대부분이 해수면 아래 7m에 있는 국가인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해수면 상승 추정치의 중간값은 약 0.5m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반대하는 건 인류를 연약하다거나 대단히 취약한 존재로 묘사하는 거예요. 우리는 적어도 육체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회복력이 강해져 있고 특히 SNS를 통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불안과 우울증이 증가하고는 있습니다만 사람들이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듣지 못하고 있는 메시지는 기후 변화를 포함해 환경적 영향은 대부분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