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기득권이 원하는 것으로 정의가 다시 쓰이고 있다” 셰릴 앳키슨 -2부-
2022년 01월 25일 미국의 사상 리더들

 얀 예켈렉의 ATL은 기울어진 언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자 에미상을 5차례 수상한 탐사전문기자인 셰릴 앳키슨과 함께하는 자리를 다시 한번 마련했습니다. 세릴은 ‘Full Measure’의 진행자이며 “기울어지다: 언론은 어떻게 우리에게 검열을 사랑하고 저널리즘을 미워하도록 가르쳤나”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이번 인터뷰는 총 3부로 제작되었으며 오늘은 2부 “기득권이 원하는 것으로 정의가 다시 쓰이고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 됩니다.

[ATL] 셰릴 앳키슨 ‘가짜 뉴스’와 ‘팩트체크’는 어디서부터 시작됐나?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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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의 기원이 연구소였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하기까지 족히 1년.. 혹은 그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론적으로도 더 이상 ‘음모론’이 아니게 되었죠. 사실 생각해 볼수록 음모론이란 용어도 마음에 안 듭니다. 기각을 염두에 두고 경멸의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것 같거든요.

– 대단히 영리하시네요. 제 두 번째 책에서 그걸 다뤘거든요.

‘음모론’이라는 용어는 JFK 암살을 둘러싼 반응들에 대한 대응책으로 CIA에서 고안해 낸 용어였어요. 당시 문서를 보면 CIA 요원들이 기자들에게 그런 일들을 ‘음모론’이라고 부를 것을 제안하는 대목이 나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상식이 말해주죠. 제 남편은 전직 경찰관이었는데 ‘음모론’이라는 용어와 그 쓰임새는 앞뒤가 안 맞는다고 여러 차례 얘기해 줬어요. 거의 전부가 음모로 이뤄져 있죠. 법적으로도 두 사람 혹은 그 이상이 모여 악한 일을 꾸미는 걸 의미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두 사람 이상이 연루된 강도 행위는 전부 음모이고, ‘보니 앤 클라이드’도 그렇고, ‘마피아’도 그렇고, 여러 경우에 있어 공식적인 혐의는 “어떤 일을 저지르기 위한 음모”라고 불러요.

그런데 사람들이 음모론이라고 하는 걸 들어보면 ”그건 사실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머릿속 작은 부분을 없애기 위해 만들어진 것처럼 보여요. 깊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잘 먹힐 아주 잘 연구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게 있어 그건 충분히 사실일 수도 있다는 걸 말해주는 신호일 때가 많아요. 꼭 그게 음모론이라서가 아니라 누군가가 그걸 허풍 취급한다는 건 강력한 이익이 그 배후에 있음을 뜻하죠. 그건 저로 하여금 그 문제에 대한 정보를 더 찾아보고 싶게끔 만들고요. 제가 항상 열린 자세로 하는 말이 “음모론”이라고 하는, 말도 안 되는 것에도 어느 정도 진실이 담겨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 지난 몇 년간 사실로 밝혀진 것들이 너무 많죠. 결국 그 의미도 거의 퇴색됐고요. 안 그렇습니까?

– 맞아요, 그게 좋은 점일지도 모르죠. 그들은 자신의 패를 지나치게 쓰는 바람에 정보를 조작하려는 과정에서 특정한 용어를 사용해 투명성을 강조하는데 제 책에서 사례로 들었던 게 ‘debunk’라는 단어예요. (debunk – 미신 등이 틀렸음을 밝혀내다)

“이봐, 내가 오늘 뭔가를 ‘debunk’했어” 보통 이런 식으로 절대 말 안 하거든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