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동안 기념일 잊지 않고 아내에게 ‘꽃다발’ 선물한 할아버지

김우성
2021년 2월 16일
업데이트: 2021년 2월 16일

할아버지는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잊지 않고 꽃집에 들렀다.

꽃집 주인에게 아내가 좋아하는 핑크 장미로 꽃다발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매년 2월 14일, 사랑하는 아내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할아버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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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린이에 사는 한 노부부의 이야기다.

홀로 장을 보러 나섰던 할아버지는 오늘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서 아내 몰래 꽃다발을 준비했다.

할아버지가 건네는 꽃다발을 손에 든 할머니는 향기로운 꽃냄새를 맡은 후 소녀처럼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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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지켜보던 손녀는 이런 모습을 영상에 담아서 SNS를 통해 공개했다.

손녀의 설명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15살 때 할머니에게 첫눈에 반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영상 속 할아버지의 나이는 97세이고, 82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한다’고 할머니에게 고백한다고 손녀는 전했다.

그런 할아버지 덕분에 할머니의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사라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은 지난 2019년 2월 처음 공개된 뒤 지금까지 많은 이에게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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