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언니들 꼽주지 마세요” 초5 후배 도발에 초6 선배가 남긴 무시무시한 댓글

김연진
2019년 9월 9일 업데이트: 2019년 9월 9일

온라인에서 초등학생들의 무시무시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특히 가장 민감하다고 하는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 사이의 서열(?) 문제로 다툼이 일어난 것이다.

사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중요한 이슈인가 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그 사연을 소개하겠다.

지난 5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광주의 한 초등학교 5학년으로 추정되는 학생이 작성한 글이 게재됐다.

이 학생은 “6학년 언니들 꼽주지 마세요”라고 짧고 단호하게 말했다.

여기서 ‘꼽주다’라는 10대들의 은어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꼽주다’라는 말은 보통 ‘창피하게 하다’, ‘눈치를 주다’ 등의 의미로 쓰이는 은어다.

즉, 이 학생은 6학년 선배들에게 일종의 경고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선배랍시고 5학년에게 눈치 주지 마라” 정도의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자 전국 초등학생들이 난리가 났다.

초등학교 6학년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

Facebook ‘광주학생대신전해드립니다’

“요즘은 5학년들이 더 6학년들한테 기어오르려고 한다. 이런 거 올릴 거면 학교 이름이라도 밝히던가”

무시무시하다. 6학년 대선배의 포스가 느껴진다.

다른 누리꾼들도 ‘5학년 vs 6학년’ 사태에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나때는 5학년이 운동장도 못 썼다”, “5학년 시절에는 6학년이 진짜 무서웠다”

또한 “요즘 초등학생들 진짜 무섭다”라든지, “누가 아가씨 마음에 생채기를 냈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들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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