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만에 오로지 ‘홈트’로 불룩한 뱃살에서 명품 복근을 만든 V.O.S 박지헌

V.O.S 박지헌이 다이어트 비포 애프터를 공개했다.

박지헌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개월 간의 다이어트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5월에 촬영한 비포 모습과 지난 11일 촬영한 애프터 모습이 담겼다.

뱃살이 통통하던 운동 전 모습이 상상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조각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지헌은 날렵해진 콧날과 턱 선으로 리즈시절 미모를 되찾은 모습이다.

그는 “할일이 없어서 사실은 5월부터 누가 시키지도 않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덕분에 시작한 운동 올해 마지막까지 작정하고 채워보려고 한다”며 “현재 체지방 10% 정도”라고 전했다.

박지헌은 다이어트 비법도 전수했다.

그는 처음 한 달정도 16시간 공복 간헐적 단식으로 했다.

그후로 4개월 내내 오전 11시에 1일1식으로 일반식을 섭취했다.

나머지 시간은 잠들기 전까지 3시간마다 단백질쉐이크 식물성으로 섭취했다.

현재는 일반식을 1일2식으로 늘리고 벌크업 위주로 운동한다고 한다.

박지헌은 “누가 시키지도 않은 홈트를 혼자 하면서 느낀 점은 내 나이가 결코 만만치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일 인바디를 통해 살이 잘 빠지지도 않고 근육량이 쉽게 늘지 않는걸 보면서 수십 번을 포기할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럴 때마다 옆에서 식단 관리 해주고 밤마다 라면 먹자고 약올려준 아내의 공이 제일 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헌은 “홈트의 장점은 가족들이 북적대는 공간에서 운동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는 덜 외롭고 덜 피곤하다”며 “코로나 덕분에 얻은 근육 앞으로 더 잘 관리해볼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6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