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g에 7000원” 강원도 토마토 대란, 다음 달 1일까지 판매된다

“어떻게 해야 살 수 있나요?” “마우스 불날 정도로 광클했는데 실패..”

도대체 무엇이길래 많은 사람들이 사지 못해 안달일까?

주인공은 바로 ‘강원도 토마토’.

강원도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토마토 특판 행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도는 7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 총 8번 토마토 특판에 나선다.

판매를 위해 준비된 ‘찰토마토’는 모두 40t으로 춘천지역에서 생산한 것이다.

껍질이 얇고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1박스(4kg)에 7,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판매 시작 1분도 안 돼 조기마감된다.

첫 판매는 41초 만에, 두번째에는 36초 만에 준비한 물량이 동났다.

세 번째 판매일인 15일에도 온라인 판매 36초 만에 매진됐다.

앞으로 남은 기회는 단 5번, 토마토 구매 성공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온라인에는 구매자들의 생생한 구매 후기가 남겨져 있다.

구매 후기를 종합하면 온라인 판매 사이트는 판매 시작 시각인 오전 10시 이전 구매하기 단추를 비활성화했다가 판매 시작과 동시에 활성화한다.

이 때문에 판매 시작 전 사이트에 미리 접속해야 한다.

빠른 결제를 위해 네이버 간편결제에 카드 등록도 필수다.

제 시간에 접속해도 ‘재고가 다 소진됐다’는 문구가 뜨는데 이는 많은 접속자가 몰리면서 생기는 오류다.

계속 새로 고침(F5)을 누르면 구매 단추가 생기는데 이를 누르면 토마토 구매에 성공할 수 있다.

다만 새로 고침을 너무 빠르게 누르면 구매 단추를 모르고 지나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