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사라졌던 거북이가 집 창고에서 산 채로 발견됐어요”

김연진
2020년 1월 27일 업데이트: 2020년 1월 27일

가족들이 소중하게 키우던 거북이 한 마리가 자취를 감췄다. 지난 1982년이었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났다.

가족들은 우연히 집 창고를 청소하다가 꿈틀거리는 생명체와 마주했다. 30년 전 실종됐던 그 거북이였다.

거북이는 무려 30년 만에 창고에서 산 채로 발견됐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사라졌던 거북이가 30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놀라운 사연을 재조명했다.

사연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사는 한 가족은 지난 1982년 키우던 거북이를 잃어버렸다.

globo

당시 가족들은 집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혼란한 틈에 거북이가 자취를 감춘 것이었다.

아무리 찾아봐도 거북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에 가족들은 “열려 있던 창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갔을 것 같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거북이를 포기하고 말았다.

그런데 약 30년 뒤인 지난 2013년, 딸들이 돌아가신 아빠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집 창고를 정리하던 중 거북이와 눈이 마주쳤다. 경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거북이가 30년 만에 창고 안에서 멀쩡히 살아 있는 채로 발견된 것이다.

가족들은 “창고 안에서 나름대로 보금자리를 만들어 생활한 것 같다. 개미나 벌레 등을 먹으면서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놀라운 거북이의 사연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면서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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