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매일 새벽까지 일하던 여성의 몸에 나타난 충격적인 변화

김연진
2019년 08월 28일 오후 1:27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30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매일 새벽까지 근무를 하던 한 여성은 충격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온몸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겨난 것이다.

이 충격적인 사연을 최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태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톡택 커드미(Toq Taeq Kerdmee)는 최근 직장에서 새벽 3시에 퇴근하는 등 밤늦게까지 근무를 했다.

Facebook ‘ToqTaeq Kerdmee’

결국 충분한 수면도 취하지 못했고, 약 3개월간 불규칙적인 생활을 지속해야만 했다.

그녀는 스스로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야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3개월째가 됐을 무렵, 그녀의 몸에는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마치 벌레에 물린 것처럼 발진이 생겼고, 발진은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또 고열 증세를 호소했고, 팔다리에 물집이 생겨나기도 했다.

Facebook ‘ToqTaeq Kerdmee’

그녀는 “개미 100만 마리가 내 몸을 무는 것 같은 통증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결국 응급실에 실려 간 그녀. 당시 체온은 약 40도까지 치솟은 상태였다.

의료진은 “심각한 수면 부족으로 면역체계가 엉망이 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건강을 위해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