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만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범 내려온다’ 커버 댄스 (55초 영상)

1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영상 하나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다름 아닌 ‘범 내려온다’ 커버 댄스 영상인데, 그 퀄리티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조회수만 무려 230만회를 넘어섰다.

지난달 7일, 유튜브 계정 ‘벽돌할아버지 Brick’s grandpa’에는 ‘범 내려온다’ 커버 댄스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할아버지로 보이는 인물이 ‘범 내려온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보통 실력이 아니다. 온몸의 관절들이 제각기 움직이는 듯한 몸놀림이다. 정확히 박자를 쪼개면서 리듬을 타는 모습이 사람이 아닌 로봇 같기도 하다.

특히 제자리에서 걷는 모션은 그야말로 세계 최고 수준. “십이지장을 관통하는 댄스의 미학”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가 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춤 실력이 대단하다”, “왕년에 춤 좀 추신 할아버지인 것 같다”, “할아버지 관절부터 걱정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사실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은 할아버지가 아니다. 가면과 특수분장으로 ‘할아버지 컨셉’을 잡아 활동하는 유튜버였다.

그런데도 누리꾼들이 깜짝 놀라는 이유는 뛰어난 춤 실력 때문. 감탄스러운 댄스 실력에 누리꾼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