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 창시인 리훙쯔 선생 ‘각성하라’ 발표

리훙쯔
2024년 06월 10일 오후 4:15 업데이트: 2024년 06월 11일 오전 11:27

리홍쯔는 심신 수련법인 파룬궁(法輪功)의 창시인이다. 이 수련법은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불리며, 부드러운 동작과 명상법, 진선인(眞善忍, 진실·선량·인내)을 원칙으로 한 도덕적 가르침으로 구성됐다.

파룬궁은 1992년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리 선생이 일반에 공개한 이후 수련 인구가 90년대 말까지 약 7천만 명에서 1억 명으로 늘었고 현재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보급됐다. 그럼에도 중국에서는 중국 공산당(중공)으로부터 지금까지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

이 글은 당초 중국어로 작성돼 밍후이(Minghui.org)에 게시됐으며 에포크타임스에서 독자적으로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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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하라(원제: 驚醒)

자비(慈悲)는 이 세상에서 사랑과 선의를 통해 표현되며, 이는 대법 수련자들이 항상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상태여야 한다. 나는 최근 계속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러분에게 생명을 구하라고 했지만, 여러분의 마음 상태가 개별적으로 세상 사람들의 인식을 끌어올리거나 혹은 션윈과 함께 일할 때만 그런 상태를 유지해서는 안 된다. 여러분은 직장에서든 어디에서든 평소 일을 할 때에도 사람을 구하는 마음가짐과 목적의식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각종 미디어에 종사하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 이런 사람들은 수련자로서 가져야 할 자비를 다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어떤 사건이나 상황에 관해 자신의 개인적 취향을 기준으로 논평하는데, 그러면 안 된다. 여러분은 영적인 차원에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을 돕기 위해 이곳에 왔으며, 사물을 판단할 때는 진선인(眞善忍)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여러분이 쓰고 말하는 내용은 최소한 사람들을 영적으로 향상하고 이끄는 일에 기여해야 한다.

다소 심각한 문제는 여러분 중 일부가 종종 정부 주요 인사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은 사람들을 영적으로 끌어올리고 위험에서 구출하려는 것이지 적을 만들려는 게 아니다. 사실, 아무리 좋지 않은 사람(지금은 사망한 중국 공산당의 사악한 독재자 장쩌민은 제외)에 대해서라도 인신공격을 해서는 안 된다. 미국 양대 정당의 주요 인사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모든 사람은 이 ‘법(法)’을 위해 여기에 왔으며,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두가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인신공격은 원한을 품게 할 수 있고, 그러한 격렬한 감정은 한번 맺히면 되돌리기 어렵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겠는가? 게다가 쉽게 보복을 불러올 수 있다. 이 방면의 교훈을 많이 얻지 않았는가? 우리 대부분은 이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지 못한 외부인이며 중국 공산당의 박해를 피해 이곳에 온 난민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이 우리를 받아준 점에 대해 감사해야 한다.

글을 쓰거나 말을 할 때는 다른 사람의 영적인 승화를 돕겠다는 의도, 타인에 대한 사랑을 품어야 한다. 미디어 종사자를 포함해 모든 대법 수련자는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여러분이 어떻게 해왔는지 되돌아보면 나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꽤 오랫동안 수련에 소홀했고, 세상의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일을 처리해 왔다. 이는 대법 수련자의 상태가 아니다. 그렇지 않은가? 여러분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은 각종 미디어에 종사하고 있는데, 자신을 일을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영적인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연계시켜야 한다. 단지 클릭 수만 늘리려 하는가? 이는 대법 수련자의 마땅한 상태가 아니다. 여러분은 최후 시기에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한정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언젠가 후회할 것이다! 대법 수련자는 사람들을 위험에서 구할 책임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한다면 당신의 자비심마저 완전히 시들어 버릴 것이다! 그게 어찌 수련자의 삶이라고 할 수 있는가?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생각해 보라. 그 일들이 어찌 관련이 없을 수 있겠는가? 신들이 대법 수련자를 보호하고 있는데, 일이 잘못된다면 신의 경고가 아닌가? 왜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가? 일이 심각하게 잘못된다면 신의 벌이 아니겠는가? 더는 자비를 품지 못한 채 책임과 사명을 잊고 자신이 수련자라는 것조차 잊었다면, 이 세상의 여느 사람들과 똑같을 수밖에 없다. 대법 수련자와 다른 사람들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면 당신들은 하나의 단체로서 어떻게 되겠는가? 두렵지 않은가? 그러나 우리는 우주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짊어진 존재다.

나는 항상 대법 수련자의 신분으로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 되며 정당 간 경쟁에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쳐왔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모두 세속의 일일 뿐이다. 모든 개인은 신이 이 세상에서 구원하고자 하는 대상이다. 어느 한 정당에 속한 사람만 돕고 다른 정당에 속한 사람은 돕지 않겠다고 생각하지 말라. 그들은 모두 나의 사람이다! 나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들이 모두 그들을 구하려 한다! 물론 사람 자신이 구원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하지만 대법 수련자로서 여러분은 사람을 분별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은 본질적으로 신성한 존재이며, 모두가 대법을 배우고 구원을 받으러 여기에 왔다.

(미디어에서) 어떤 사안을 논평할 때는 당면한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지 관련된 특정인을 평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어떤 방면에서는 잘못 하더라도 다른 방면에서는 훌륭하게 처리했을 수 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의 생각과 신념이 다소 다르다고 해서 그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모든 사람을 자비롭게 대하고 누구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일반 사람이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일에서 모든 생명에 대해 자비를 갖는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대법 수련자는 모두 해내야 한다! 수련은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에 수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이들로서는 당장은 불가능할 수 있지만 수련 중에서 서서히 반드시 해내야 한다. 베테랑 수련자들은 지금 당장 이렇게 해야 한다. 이는 여러분의 역사적 사명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영적인 위대함을 열망하는 모든 대법 수련자는 수련에서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사부 리훙쯔

2024년 6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