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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공연이었다”…션윈, 전석 매진 속 2024 한국 공연 성료

2024년 05월 12일

‘2024 션윈 월드투어’ 내한 공연이 5월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고양, 구미, 경주에 이어 지난 10, 11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펼쳐진 3회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작품 ‘대원만’이 막을 내리고 커튼콜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5천 년 중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무대 위에서 재현한 예술단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전통문화의 성찬을 누리다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Shen Yun Performing Arts)은 두 시간 동안 5천 년 중국문화의 정수(精髓)를 무대 위에 재현한다. 매년 새롭게 창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천상 세계에서 히말라야산맥, 몽골의 광활한 초원 그리고 오늘날의 중국까지 다양한 배경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사한다.

황원철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명예교수 | 후이위(戴德蔓)/에포크타임스

션윈을 여러 번 봤다는 황원철 국립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명예교수는 “꿈을 꾸는 듯 신비로웠다”고 관람 총평을 전했다. 그는 “중국 전통문화와 예술을 보게 돼서 대단히 흐뭇했다”며 “큰 대륙을 가진 중국의 웅장함이 무용이나 연극에서도 나타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션윈 공연의 또 다른 볼거리는 색다른 무대 연출 기법이다. 션윈의 특허기술인 첨단 디지털 스크린 기법은 공간 제약을 뛰어넘어 무대를 무한히 확장한다. 

황 명예교수는 “무대 스크린 속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실제 무대 공간으로 이어지는 배우들의 모습과 분위기 그리고 동작이 똑같아서 상당히 환상적이고 신비로웠다. 영상과 실물의 공연자들이 복합이 된 특이한 기술이다. 우리나라에서 아직 이런 걸 보지 못했다”고 감탄했다.

고난도 동작, 높은 예술성에 경탄

탄탄한 기본기가 바탕이 된 고난도 동작과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군무 등, 무용수들의 탁월한 기량과 선한 심성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前 대구고등법원법원장인 최덕수 법무법인 세영 대표변호사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최덕수 법무법인 세영 대표변호사(전 대구고등법원법원장)는 “아주 감동적이었다. 대단한 공연이었다. 사람들이 한 번씩 다 와서 공연을 봤으면 한다”며 “이런 무용은 처음 보는 거다. 동작이라든지 표정이 정말로 대단하다”라고 극찬했다.

성상복 백경건설 이사 | 후이위(戴德蔓)/에포크타임스

성상복 백경건설 이사는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온다고 해야 하나, 감미롭고 웅장하고 시작부터 끝까지 한 장면 한 장면 다 놓칠 수 없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성 이사는 “한 동작 한 동작 춤추는 모습이라든지 또 그 선녀같이 너울너울 하면서 춤을 출 때 그 모습들이 굉장히 아름답고 좋았다”면서 “좀 마음이 좀 편안하다고 해야 할까? 오늘 굉장히 기분이 우울했는데 이걸 보고는 마음이 많이 온화하고 안락해졌다. 다음에 또 온다면 한 번 더 보고 싶은 그런 공연이다”라고 밝혔다.

동·서양 악기가 빚어내는 감동적 선율

얼후, 비파 등 중국 고대 악기들과 서양의 악기로 구성된 션윈오케스트라는 동·서양의 음악적 전통을 완벽히 결합해 션윈 공연의 감동을 배가한다.

이상덕 현악기 제작자(좌)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이상덕 현악기 제작자는 “오케스트라 음악이 좋았다”며 “특히 얼후 연주가 참 좋았다. 영상을 통해서는 봤지만 실제로는 처음 들었다. 음색이 정말 따뜻했다. 치유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션윈은 중국 고전무용을 주된 예술 장르로 삼아 중국 역대 왕조와 민족들의 의상을 충실한 고증으로 무대에 올린다. 오늘날의 미적 감각과는 또 다른 과감한 색채의 사용과 배치가 신선한 시각적 향연을 이룬다.

그는 색상에 대해 “우리가 평소에 볼 수 없는 색상이라 마음에 확 와닿는 그런 게 있었다”며 “특히 조명과 어우러져 마치 내가 황제가 된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잊고 사는 전통 가치 일깨운 공연

션윈 공연에서는 신화와 전설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을 경외하고 인간의 도리와 선량함을 지키며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인류가 지켜야 할 전통 가치에 주목한 관객들도 있었다.

백승대 영남대 명예교수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백승대 영남대 명예교수는 ”션윈은 현재 중국의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하나의 비판으로 볼 수 있다”며 “중국 현지에서 (파룬궁이) 박해받는 사실이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린다는 것이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선·인(真·善·忍)’ 가치를 어떻게 세상에 전파할 것인가 하는 그런 문제와 관련해서 던지는 메시지가 대단했다”며 “진·선·인을 모든 인류 사회 구성원들이 실현하고자 노력한다면, 또 전 세계 인류가 진·선·인을 수용할 수 있다면 정말 인류 사회는 파라다이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기봉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 |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도기봉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현대에서 권선징악 요소가 퇴색하고 있다”며 “(공연을 통해) 권선징악이 더 분명하게 전달되면 지금 우리 사회도 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신영 스타월드몰 콘텐츠사업본부장 | 김국환 객원기자/에포크타임스

이신영 스타월드몰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요즘 현대사회에서 특히 MZ세대들은 자기만 편해지려 하고 자기만족을 우선시한다”며 “전통적인 가치관이 묻히고 제대로 대접을 못 받는데 이런 전통 가치를 기성세대들이 지켜나가야 하고, (다음 세대에) 잘 가르쳐줘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규 경북대 명예교수 | 후이위(戴德蔓)/에포크타임스

권오규 경북대 명예교수는 “이런 공연을 통해서 (중국의) 옛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뜻깊었다”며 “역사적 가치 속에 문화적 가치, 교육적 가치가 함께 피어나는 그런 공연이라고 생각된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고양, 구미, 경주, 대구 등 한국에서의 총 14회 공연을 모두 마친 션윈뉴욕예술단은 미국 뉴욕으로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