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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션윈 월드투어’ 일본공연 마무리… “불가사의할 만큼 신기하고 아름다워”

2019년 02월 11일
일본 순회공연의 마지막 공연이 열린 2월 5일 설날, 후쿠오카 선 팰리스 홀(Fukuoka Sun Palace Hall) 이 관객들로 만원을 이뤘다.(에포크타임스)

지난달 1월 16일 교토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사이타마, 후쿠오카 등 5개 도시에서 20일간 펼쳐진 ‘2019 션윈 월드투어 일본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성한 존재가 추는 춤의 아름다움’을 뜻하는 션윈(神韻). 매년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션윈 공연은 올해도 ‘세계 최고 공연’이라는 명성처럼 품격 있는 오케스트라 음악과 섬세한 무용을 아름다운 의상과 다채로운 배경과 함께 선보였다.

션윈이 담아내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바탕으로 한 전통문화는 한·중·일 국민이라면 친숙하게 느끼는 가치다. 때문에 션윈 공연을 관람한 많은 일본 관객들도 공연을 본 후 의미 있는 소감을 건넸다.

전 요미우리 편집인 “’선과 악’은 무대의 화룡점정!”

미나미 타카히로 전 요미우리신문 사회부 편집 주임은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션윈 예술가들은 오늘날 정치인들이 해낼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에포크타임스)

요미우리 신문 전 편집장인 미나미 타카히로는 “‘선과 악’을 주제로 해 화룡점정으로 공연의 가치관을 체현했고, 그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어서 눈물을 금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중국과 세계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정신적 가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션윈 예술가들이 오늘날 정치인들이 해낼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며 “예술형식을 통해 중국의 찬란한 역사와 정신적 가치를 전달한 아주 대단한 무대”라고 덧붙였다.

해상 자위대 간부 “노랫소리가 울려 퍼질 때 마음으로 만세 불렀다”

일본 해상자위대 간부인 토미모리 가즈요시는 2월 4일 후쿠오카서 션윈공연을 관람한 뒤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관람하다니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 션윈은 이미 내 마음에 뿌리내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대기원)

공연을 보기 위해 후쿠오카에서 153km 떨어진 나가사키현에서 온 관객도 있었다. 토미모리 가즈요시 일본 방위성 해상자위대 사세보 기지 탄약장비 보급소 주임은 “션윈은 수천 년간 축적한 중국 문화의 정수를 잘 표현해 5천 년 문명의 위대함을 새삼 환기시켰다”고 칭찬하면서 “이 전통문화는 인류 공통의 자랑인데, 이렇게 우수한 문화를 파괴한 공산당은 그야말로 어리석은 짓을 했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 정부에 정신 차리라고, 국가의 역사적 문화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프라노의 노래에 대해 “가사에 심오한 뜻을 담고 있어 인생에 대해 깊이 사색하게 했다. 노랫소리가 극장 전체에 울려 퍼졌는데 너무 멋있었다”며 “관객들도 우레와 같은 박수로 최고의 찬사를 보냈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만세를 외쳤을 것이다. 나 또한 마음속으로 만세를 외쳤다”라며 격동된 심정을 전했다.

정치평론가 “션윈은 광명을 가져다주었다”

정치·경제평론가 사카노우에 레이는 “중국은 이렇게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찬란한 역사를 반드시 소중히 여기고 잘 전승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에포크타임스)

무대 위 무용수의 손동작 하나하나, 음악의 섬세한 선율까지 느낀 관객도 있었다. 일본 정치·경제 평론가인 사카노우에 레이는 “소프라노의 노래에서 우리 인간이 모두 천상에서 왔고, 선념을 지킬 수 있으면 자신이 온 천국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받았다”며 “그 노래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줬고 깊이 감동시켰다. 또한 무용수들이 손가락 하나하나로 감정을 전달하고 있고, 얼후 독주도 음색이 우아하고 아름다우면서 표현력이 강해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이렇게 훌륭한 공연이 중국에서 공연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유감”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중국은 이런 아름다운 것들을 반드시 소중히 여기고 잘 전승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용수가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주는 의상은 션윈 공연의 볼거리다. 유명 패션디자이너이자 NPO법인 美· JAPON 이사장 고바야시 요우코는 “의상과 무대의 색채가 아주 독특하고 신선하면서도 밝고 아름답다”며 “다양한 민족의상으로부터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어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고, 역사적으로 서로 다른 배경의 문화에 따라 전달하는 의미가 달랐다. 정말 다채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명 발레리나 “션윈 무용수 놀라운 표현력 지녀”

일본의 저명 발레이나 키무라 키요코는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션윈은 뛰어난 수준의 무용을 통해 스토리를 생생히 펼쳐 보이는 놀라운 표현력을 지녔다”라고 말했다.(에포크타임스)

같은 무용수로서 바라보는 션윈 무용수의 표현력은 어땠을까.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 시티에서 관람한 일본의 저명 발레리나 키무라 키요코는 “무용수들의 기량이 뛰어나고 표현력이 풍부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무용극 자체가 스토리텔링으로 구현됐기 때문에 언어가 없이도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느낄 수 있었다. 전적으로 무용수들의 연기에 의해 전달되었는데, 이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션윈은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보여주며 인격을 도야하고 인간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어 세계인이 모두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양무용 권위자 “천상의 아름다움 방불케 했다”

일본의 서양무용 태두로 불리는 아코우 에리카는 “나 자신이 마치 신의 세계에 온 듯 불가사의함을 주는 완벽한 예술”이라고 극찬했다.(에포크타임스)

서양무용의 태두로 꼽히는 아코우 에리카는 도쿄 공연을 관람한 뒤 “불가사의할 정도로 너무나 신기한 공연”이라고 거듭 말했다. 그녀는 “무용수들이 진정으로 (이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었고 음악가들도 무용수의 내면세계에 맞춰 음악을 완벽히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렇듯 높은 예술 경지에 다다랐다는 것은 정말로 범상치 않은 일”이라며 감탄했다.

그녀는 또 “무대 위에 신불(神佛)이 나타난 순간, 온몸이 감전된 듯 전율을 느꼈는데, 내 자신이 황금으로 빛나는 세상에 와 있는 듯, 천국의 세계로 나를 데려간 듯 강렬한 느낌을 잊을 수 없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저명 작곡가 “난이도 높은 동서양 악기 조화, 완벽했다”

일본 유명 작곡가 이시쿠라 시게노부는 동서양 음악이 완벽히 결합된 라이브 오케스트라의 탁월한 연주에 찬사를 보냈다.(에포크타임스)

무용수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오케스트라의 음색에 집중한 관객도 있었다. 일본 가요계에서 유명한 작곡가인 이시쿠라 시게노부는 “동양 음계가 서양 악기와 합음을 할 때 음량 등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데, 션윈 오케스트라는 아주 알맞게 표현해 운치가 선명하고 감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프라노의 음색에 깜짝 놀랐다”며 “전통적인 가창 기법을 구사하는 것 같았고, 마치 온몸의 세포를 전부 동원해 소리 내듯이 목소리가 크고 우렁차 전 공연장을 압도하면서도, 가사에 철학적 함의를 담고 있어 깊이 사색하게 했다”고 말했다.

무술코치 “단원들 모두 주연급”

일본 전통 무사극 무술지도를 맡고 있는 야마시타 타다히코는 션윈공연 관람 후 “무용수 한명 한명이 주연을 맡아도 될 만큼 저마다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며 무용수들의 탁월한 기량에 감탄했다.(에포크타임스)

일본 전통 무사극 무술코치인 야마시타 타다히코는 “과연 명불허전으로, 무용수 한 명 한 명이 주연을 맡아도 될 만큼 저마다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며 “무용수들이 텀블링, 점프 등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착지 소리마저 안 들릴 정도로 섬세한 부분까지 깔끔하게 연기했는데, 정말로 갈고 닦으며 엄청난 연습을 거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무 동작이 아름답고 유창하면서도 대열이 전진하고 후퇴하는 속도 등 미세한 부분까지 아주 완벽했다. 이는 일본 전통 무사극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불가사의할 만큼 아름다움을 느꼈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공연에서 봤듯이 옛날 사람들은 신불의 존재를 믿고 감사하며 상화로움과 안녕을 추구했다. 현대에는 타인을 배려하고 자신을 단속하는 등의 감정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가치관은 예나 지금이나 바뀌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션윈은 세인들에게 미래를 향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라고 언급했다.

도예가 “중국 전통문화는 창작 소재가 끝없이 풍부해”

일본의 저명 도예가인 모리노 아키토는 “션윈 공연은 훌륭한 중국 전통문화를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보여줬다. 내년에 또다시 관람하러 오겠다”라고 말했다.(에포크타임스)

일본의 저명한 도예가인 모리노 아키토는 “션윈은 중국의 운치를 남김없이 보여줬고, 의상 색상 또한 기묘할 정도로 아름답다. 오늘 션윈이 보여준 전통적인 중국의 아름다움을 보고 내 관념도 바뀌어 중국의 전통예술을 진정 좋아하게 됐다”라며 “중국의 전통문화는 경탄할 만큼 창작 소재가 풍부하다”라고 말했다.

션윈예술단의 6개 예술단 중 올해 아시아 투어를 맡은 션윈세계예술단은 일본 공연에 이어 2월 8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공연을 펼친다. 내한공연은 오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로, 자세한 공연 일정은 션윈예술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ko.shenyun.com)

뉴욕 션윈 2019 월드투어 내한공연 일정

2019.3.1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2019.3.20(수)-21(목)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2019.3.2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2019.3.26(화)-28(목)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019.3.30(토)-3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예매: 션윈닷컴 1544-8808, 인터파크 1544-1555, 고양문화재단 1577-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