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中공산당에 대한 환상 버릴 때가 됐다

왕요췬(王友群)
2018년 12월 25일 오후 5:39 업데이트: 2024년 02월 19일 오후 3:21

2019년은 중화민국이 중국 공산당에 전복된 지 70년 이자, 천안문 민주화운동 진압 30주년, 파룬궁 박해 20주년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중국 공산당이 ‘멸망’으로 나아갈 또 하나의 1년이 될 해이기도 하다. 이제 14억 염황제의 자손들이 중국 공산당에 대한 환상을 완전히 저버릴 때가 왔다.

중국 공산당의 시초는 중화민족의 조상이 아닌 사탄을 신봉한 서양의 마르크스이며, 중국 공산당의 이론은 중화 신전문화가 아닌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에서 유래한다. 마르크스는 공산당원들이 ‘기존의 모든 사회제도’와 대적하여, 전 국가 정권을 폭력 혁명으로 전복시킬 것을 명했다. 여기에서 마르크스는 유사 이래 최대의 테러주의자이며, 공산당은 인류 역사상 가장 사악한 테러 조직임을 알 수 있다.

2019년은 중국 공산당의 중화민국 전복 70주년

1949년 10월 1일, 중국 공산당이 중화민국을 전복시킨 후 장장 70년의 세월이 흘렀다. 중국 공산당은 1921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당의 제1 강령에는 ‘무산계급 혁명 군대가 자산계급을 전복한다’는 통치이념이 명확히 제시되어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처음부터 ‘중화민국 전복’을 제1의 임무로 삼았다는 것을 뜻한다. 당시 중화민국은 9년밖에 되지 않았다. 1921년부터 1949년까지 중화민국 발전의 ‘황금 10년’이든, 국난이 눈앞에 닥쳐 민생이 불안한 세월이든, 중국 공산당은 단지 폭력 혁명으로 ‘중화민국 전복’을 꾀할 뿐이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려고 각계각층의 인사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중국의 ‘무한한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주며, 중국 공산당에 돈과 힘을 보태고 피와 목숨을 바치도록 유인했다.

마오쩌둥이 1945년 9월 27일 ‘신화일보’에 기고한 사례를 보면 ‘자유민주의 중국은 평등하고 선거에 의해 중앙정부가 이루어질 것이다. 쑨원 선생의 삼민주의, 링컨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원칙, 그리고 루스벨트의 4대 자유를 실현할 것이다’

쑨원의 삼민주의나 링컨의 원칙은 두고 ‘루스벨트의 4대 자유인 신앙의 자유, 언론의 자유, 공포로부터의 해방, 궁핍으로부터의 해방’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70년이 지난 지금 중국 공산당은 권력, 경제, ‘진리’에 대한 ‘3대 농단’과 중국 공산당 집권자들의 주색과 도박을 일삼으며 무위도식하는 ‘충분한 자유’ 외에, 일반 민중의 ‘4대 자유’는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 1949년부터 1976년까지, 마오쩌둥은 50차례 이상의 피비린내 나는 정치 운동을 일으켰고, 8천만 이상의 중국인을 죽음으로 몰았다. 그중 1959년에서 1962년까지의 ‘대약진운동’은 3860만 대중을 산 채로 아사하게 했다.

1962년 9월 24일, 마오쩌둥은 중국 공산당 제8기 10 중전회에서 ‘역사적으로 무산계급 혁명과 무산계급 독재의 시기에는 무산계급과 자산계급 간의 계급투쟁이 항상 존재해왔다”며 “우리는 지금부터 매해 매달 매일 이를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62년부터 1966년까지 ‘계급투쟁’의 끈을 팽팽히 묶은 마오쩌둥은 늘 누군가가 ‘당의 권력을 찬탈’할까 봐 두려워하며 ‘시중쉰 반당 집단’ 타도 등의 정치 운동을 차례로 개시했다.

1966년부터 1976년까지 10년간의 문화대혁명은 중국 공산당 뤄루이칭(羅瑞卿) 장군의 아들 뤄위(羅宇)의 말처럼, ‘전 당·군·민이 발광한 10년’이었다. 마오쩌둥은 중국 공산당에 대한 환상과 중국에 남아있던 문화 엘리트를 모두 일망타진해 전멸시켰다. 5천 년 문화재와 유적은 흔적도 없이 없어졌다. 이에 장제스는 “10년 혁명으로 마오쩌둥은 중국대륙전체를 ‘정신병원’으로 만들어 버렸다”고 했다.

중국 공산당 원로 예젠잉(葉劍英)은 내부회의에서 문화대혁명이 1억 명을 핍박하고 2천만 명을 죽였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1980년 5월 판샤오(潘曉)는 ‘중국청년’지에 ‘‘인생의 길이여, 어찌 갈수록 좁아지는가’라는 편지글을 발표해 막 ‘문화대혁명’을 경험한 억만 청년의 마음에 방황, 고민, 불안, 회의를 토로하며 호소했다. 판샤오는 “23세의 나이로 이제 막 내민 삶의 문턱에서 인생의 모든 오묘함과 삶의 매력이 내게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책도 조직도 가족도 사랑도 우정도 믿을 수 없으며, 누구도 입에 발린 숭고한 도덕과 신념 따위를 진정으로 경건하게 따를 자는 없다. 10년 혁명을 통해 수많은 중국인은 중국 공산당에 대한 환상을 깼다”고 언급했다.

2019년은 중국 공산당의 천안문 민주화운동 탄압 30주년

1989년 베이징 천안문 대학살 사건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관료 브로커, 부패에 반대하고, 민주, 자유를 외치는 대학생들은 천안문광장에서 중국 공산당 군대의 대학살로 처참히 무너졌다.

미국 백악관의 한 기밀문서에 의하면 워싱턴은 중국 측 계엄부대의 정보원을 통해 천안문 사건 사상자가 4만 명에 달하며 이 중 10454명이 학살됐다는 중난하이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하지만 장공(張工) 중국 공산당 인민해방군 대변인은 “계엄부대가 천안문광장 임무 수행때 학생과 군중을 한 명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18년 천안문 대학살로 자녀를 잃은 어머니 128명은 천안문사건 29주년을 맞이해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공개 연명서’를 발표했다.

연명서에는 ‘29년이 되도록 역대 정부는 우리에게 안부를 묻거나 사과 한마디도 없었고.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대학살은 마치 일어난 적이 없는 것 같다. 인명과 직결된 중대사를 없던 일로 취급하므로 우리는 당국의 무심함과 냉혹함을 절실히 느낄 따름이다. 인간 세상의 괴로움이 마음속 골수마저 얼게 했다. 우리는 천안문사태 피해자들로서 1995년부터 수차례 양회와 국가 지도자에게 태도를 바꿔 용감하게 그 결과에 책임질 것을 촉구했지만, 정부 당국은 우리의 호소를 무시했다.

‘매년 양회, 외국 정부 인사의 방중, 중대한 국사, 청명절, 천안문 기일마다 우리는 통제와 가택 감시, 망명을 당해야 했다. 이렇게 강력한 무산계급 독재기구는 오히려 우리 같은 노약자와 허약한 사회 취약계층을 두려워한다. 이는 산자에 대한 불경이며 죽은 자에 대한 모독이다.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우리의 ‘중국몽’은 천안문 대학살 사건의 설욕, 정의의 신장이다. 우리는 초심을 잃지 않고 확고한 신념으로 공평하고 정의로운 길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

10년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중국 공산당은 표면적으로 계급투쟁을 중단했으나, 실제로는 아직도 수단만 바꾼 채 계급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예를 들어 1983년 ‘정신오염’제거, 1986년 ‘자산계급 자유화’ 반대 등, 그 이전과 같은 정치 운동이 잇달아 발생했다. 1986년 자산계급 자유화 반대 운동 중, 중국 공산당 중앙 총서기 후야오방(胡耀邦)이 잡혀 숙청됐다. 1989년 4월 15일, 후야오방이 돌연 병사한 사건은 천안문 학생운동 폭발의 도화선이 됐다. 천안문 대학살로 또 다른 중국 공산당 중앙 총서기 자오쯔양(趙紫陽)이 숙청됐다. 30년간, 중국 공산당 군대가 어떤 학생도 절대로 죽이지 않았다는 파렴치한 거짓말과 중국 공산당이 ‘천안문 어머니들’을 장기간 냉대한 사실은 다시금 중국 공산당에 대한 많은 중국인의 환상을 철저히 무너뜨릴 것이다.

2019년은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 박해 20주년

중국 공산당 수립 이후 박해로 이루어진 역대의 정치 운동, 특히 10년 문화대혁명과 천안문 대학살 사건을 겪은 이후, 중국인들은 진정으로 무엇을 믿는다는 것이 더욱 어렵게 됐다.

하지만 1992년 5월 13일 중국 둥베이 창춘(長春)에서 창시된 파룬궁은 몸과 마음을 정화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며 빠르게 전 중국과 전 세계에 전파되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신을 믿고 경배하며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선행을 하고 맑은 샘물과 같이 메마른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며 수많은 사람이 신성으로 돌아가도록 깨우쳤다. 파룬궁이 전해진 곳마다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이 선을 향하며, 도덕이 다시 높아지는 좋은 일들이 일어났다. 자발적으로 파룬궁을 수련한 사람들의 수는 7년 만에 1억 명을 돌파했다. 모든 파룬궁 수련자들은 파룬따파가 천년, 만년에 한 번 나올 정도의 대법(大法)이며, 파룬따파가 나라와 백성에 무해백익(無害百益)한 존재임을 몸소 깨달았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당시 중국 공산당 독재자 장쩌민의 미움을 샀다. 모두가 파룬궁을 믿지, 누가 중국 공산당을 믿겠나? 1999년 7월 20일, 장쩌민은 파룬궁의 진실에는 귀를 막고 고집대로 전 국가기구를 동원해 동서고금에도 없는 가장 사악하고 악랄한 수단을 통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가장 소름 끼치는 박해 중 하나는 파룬궁 수련자를 납치해 대규모로 생체 장기적출한 사건이다.

2016년 6월 22일,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매이터스(David Matas)와 캐나다 전 아시아태평양부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는 미국 베테랑 기자 에단 구트만(Ethan Gutmann)과 ‘중국 공산당 생체장기적출에 관한 최신 조사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세 명의 저자는 조사를 통해 중국 장기이식 수술 건이 매년 약 6만 건에서 10만 건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150만 건 가량으로 집계됐고, 장기 출처의 대부분은 다름 아닌 파룬궁 수련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장쩌민파는 장기간의 박해로 역사상 전대미문의 대학살 죄, 고문죄, 그리고 반인륜범죄를 저질렀다. 박해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을 20년간 박해한 것은 중국 공산당이 고의로 법을 위반하고 모두를 기만하며 인권을 짓밟은 행위이다. 이들은 공(公), 검(檢), 법(法), 사(司)를 동원해 20년간 법 집행을 막았으며, 전국은 온통 원죄(冤罪)·날조·오심 사건으로 기승을 부렸다. 수많은 사람을 향한 전대미문의 박해는 장기간, 광범위하게 지속하여 국내외에 악영향을 미쳤으며, 21세기의 세계 최대의 인권 재난을 초래했다. 이는 10년 혁명 이후 또다시 중국인의 양심을 파괴한 대재난이었다. 이에 파룬궁 박해로 3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중국 공산당에 대한 환상을 저버리게 됐다.

2019년은 중국 공산당이 가장 부패한 정당에서 최후의 붕괴로 나아갈 한 해

이제 파룬궁을 20년간 박해한 중국 공산당의 부패지수는 유사 이래 가장 극도에 달하게 됐다. 1999년 ‘720’ 이후 장쩌민은 사람을 택할 때 파룬궁 박해에 동참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그와 함께 파룬궁을 박해할 수 있는 자들이면 얼마나 부패하든 상관치 않았으며, 심지어 부패할수록 발탁 확률이 높아 ‘부패로 나라를 다스린다’고 할 정도였다. 그 결과, 중국 공산당 관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크고 작은 부패를 일삼았으며, 중국 공산당은 탐관오리로 들끓게 되었다. 이들은 파렴치한 행위를 지속하며 미친 듯이 부패해져 갔다. 올해 4월, 화롱(華融) 그룹 CEO 라이샤오민(賴小民)이 낙마했다. 사건관련자가 그의 부동산 몇 군데에서 런민비 2.7 위안에 달하는 외화를 찾아냈으며, 이는 그의 부정재산 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었다.

전 세계 파룬궁 수련자 반박해운동 20년은 중국 민중에게 중국 공산당의 사악한 본질에 대해 부단히 일깨우는 과정이기도 했다. 2004년 11월 대기원은 ‘9평공산당’ 사설에서 하늘과 땅, 인류와 신불(神佛)에 반하는 중국 공산당의 본질에 대해 낱낱이 폭로했다. 이때부터 전 세계는 중국 공산당 조직인 공산당·공청단·소년선봉대에서 탈퇴(삼퇴)하는 강한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대기원 통계에 의하면 지금까지 3억 2천만 명의 중국인이 삼퇴했다. 2015년 5월부터 전 세계 총 20만 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자가 실명으로 베이징 최고법원과 최고검찰원에 장쩌민 고소를 진행했으며 그해 7월부터는,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파룬궁 비 수련자가 실명으로 베이징 최고법원과 최고검찰원에 장쩌민을 고발했다. 장쩌민이 일으킨 광풍을 무릅쓰고, 파룬궁은 전 세계 114개국에 전해졌다.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에 대한 거짓말은 만천하에 명명백백히 알려졌다.

2018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전쟁을 앞세워 경제·정치·군사·과학기술·외교·이데올로기 방면에서 중국 공산당에 전면적인 견제를 시작했다. 미국을 선두로 여러 국가는 중국 공산당이 ‘거짓, 악, 싸움’의 방식으로 세계 곳곳에 침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점점 더 분명하게 깨닫게 됐다. 트럼프 정부의 중국 공산당 정책에 대한 발언에서 자주 인용되는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일찍이 2014년에 ‘100년의 마라톤: 중국 세계제패의 비밀 전략’을 출판하여 중국 공산당이 이때까지 어떻게 미국을 기만했는지 샅샅이 밝히며 미국이 중국 공산당을 하루빨리 제압하지 않으면 화를 입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2018년 11월 29일, 8개국 중국 문제 전문가 32인이 공동 연구한 ‘중국의 영향과 미국의 이익: 건설적 경계심을 촉진해야’’보고서에는 중국 공산당이 현재 미국의 대학교 언론 싱크탱크와 기업에 영향을 주며 미국의 민주적 질서를 교란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보고서는 트럼프의 강경한 대중국 정책을 지지하며 중국 공산당에 대한 불신은 세계적인 시대의 흐름이 됐다고 밝혔다.

1991년 12월 17일, 러시아 옐친 대통령이 서명한 ‘소련 공산당 해산 성명’에는   “‘마르크스-레닌주의’는 황당무계한 궤변으로 70년간 실험을 거쳐, 이론부터 실제까지 전부 실패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이 철두철미하게 인류를 해치는 터무니없는 망언임을 역사와 사실로 명백히 입증됐다’ ‘세계 모든 곳에서 공산당의 출현은 내전·기근·테러로 이어졌다.’

중국 공산당이 근 70년간 중국을 통치해 온 역사도 이같은 논단에 추호도 틀림이 없음을 보여준다.

2019년 새해의 종소리가 울렸다. 중국 공산당은 이미 마지막 단계에 처해 있다. 무릇 염황(炎黄)의 자손은 용감하게 중국 공산당을 버리고 중화 신전문화의 빛나는 정도(正道)로 돌아가야 할지어다!

*이 기사는 저자의 견해를 나타내며 에포크타임스의 편집 방향성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