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공동창립자 “20년 탄압에도 검열없는 보도 멈추지 않는 이유”

2021년 4월 20일
업데이트: 2021년 4월 21일

4월 12일 이른 시간. 홍콩 에포크타임스 인쇄소에 괴한 4명이 침입했다.  그들은 해머로 인쇄장비를 부수고 깨끗한 표면이 필요한 기계에 건축 자재 부스러기를 뿌렸다. 컴퓨터 한 대의 CPU를 강탈하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이 벌어지는데 걸린 시간은 단 2분. 홍콩 경찰은 이번 사건을 심각한 사태로 규정하고 강력반에 인계했다. 

홍콩 지사 인쇄소가 공격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6년 인쇄소가 설립된 이래로 이번이 다섯번째다. 그때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 

에포크타임스 공동 창립자 가운데 한 명이자 홍콩판 대표인 궈준을 만나  이러한 공격의 배후가 누군지 그리고 커져가는 압력 속에서도 표현의 자유를 위한 노력을 굽히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질문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얀 예켈릭(진행자): 궈준 대표님, “미국의 사상 리더들”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궈준(에포크타임스 공동 창립자, 홍콩판 대표): 감사해요, 저도 출연을 기대하고 있었답니다.

얀 예켈릭: 홍콩의 인쇄소가 최근 공격 받았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죠.

궈준: 그러지요. 홍콩 시간으로 4월 12일 이른 아침에 홍콩 에포크타임스의 인쇄소가 중공이 고용한 불량배 4명에 의해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시설에 침입해 윤전기의 제어판을 부수었어요. 게다가 저희 컴퓨터 중 한 대의 CPU를 강탈했습니다. 해머를 휘둘러서 장비에 피해를 입히기도 했고요.

저희는 당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건이 일어나는 데 2분 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경찰이 출동해서 곧바로 심각한 사건으로 규정했어요. 사건은 수사를 위해 홍콩 강력반에 인계 됐습니다.

얀 예켈릭: 폐쇄회로 영상을 봤더니 그들이 현장에 잔해 같은 걸 뿌리던데 그건 뭐였나요?

궈준: 불량배 중 한 명이 철문을 붙들고 있었고 나머지가 몰려 들어왔어요. 그들은 해머를 가져왔고 건설 자재 부스러기가 든 검은 쓰레기 봉투를 들고 왔어요. 그걸 윤전기 위에 뿌렸고요.

그들의 행동은 충격적이었어요. 그들의 목적은 저희 윤전기들을 완전히 마비시키려 했던 것 같아요. 저희 인쇄 장비가 돌아가는 걸 막기 위해 그렇게 한 걸로 보입니다.

얀 예켈릭: 사실 이런 일을 당하신 게 처음은 아니지 않습니까?

궈준: 맞아요, 홍콩 에포크타임스의 인쇄소가 공격당한 건 이번이 다섯 번째예요. 이전에도 네 번의 사건이 있었죠.

지난번 저는 홍콩에 있었는데 업무상 홍콩과 미국을 오가거든요. 2019년 홍콩에서 본국 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나고 있던 때였어요.

11월 18일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비슷하게 중공에 고용된 불량배들이 검은 옷을 입고서 인쇄소로 침입해서 불을 질렀어요. 불길이 상당히 거셌지만 다행히 저희 직원이 제 때 불을 껐죠.

그래서 당시 사고에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저는 홍콩에서 본국 송환법 반대 시위를 취재하고 있었는데 저 역시 그런 공격을 경험했어요. 그게 작년 사건이었습니다.

홍콩의 인쇄소가 공격받은 일이 세 차례 더 있었어요. 저희 인쇄소가 처음 생긴게 2006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예닐곱 명의 불량배들이 쳐 들어와서 금방 구입한 기계들을 때려 부수었어요.

2012년 10월, 12월에도 두 번 더 침입을 시도했는데 저희가 경찰을 부르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고요. 2013년에도 또다른 사건이 일어났어요.

불량배들이 유리창과 문을 부수고 침입을 시도했지만 제지 당했죠. 그래서 폭력적인 습격은 총 다섯 번이 벌어졌어요.

매번 경찰에 신고했고요. 하지만 지금까지 한 건도 해결된 게 없습니다.

얀 예켈릭: 경찰은 한 번도 가해자를 찾아내지 못했는데 어떻게 침입자들과 중국 공산당이 연계 돼있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궈준: 저희는 에포크타임스를 공격한 불량배들이 중공에 의해 고용됐다고 확신하고 있어요. 그 이전에도 여러 차례 비슷한 일이 일어났으니까요.

홍콩에서 신문을 발행해온 20년에 걸쳐 저희는 중공에 의해 끊임 없이 탄압을 받아왔어요. 직원들이 미행을 당하기도 하고 광고주들이 협박 받기도 하고 저희와 함께 일했던 사업 파트너들이 임대한 사무실 역시 중공의 압력을 받았어요.

우리와 거래하는 걸 막고자 했던 거예요. 중국 본토에 거주하는 임직원 친척들 역시 협박을 받았고요.

그래서 지난 20년 동안 중공은 홍콩 에포크타임스 탄압을 한 차례도 멈춘 적이 없어요. 그리고 에포크타임스는 홍콩 내에서 어느 누구와도 적대적 관계에 있지 않아요.

우리가 빚을 진 것도 없고 어떤 개인이나 단체와도 사업 관계로 갈등을 겪은 일이 없고요. 하지만 홍콩에서 저희는 항상 중공의 탄압을 받고 있고 이번 사건 역시 중공에 의해 저질러진 거라고 확신합니다.

사실 저희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예요. 이번 공격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많은 분들께서 댓글도 달아 주시고 저희에게 말씀도 해주셨어요. “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도 배후에 중공이 있는 걸 다 알고 있다” 많은 홍콩 시민들이 그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얀 예켈릭: 이 점 역시 대단히 흥미롭습니다만 경찰들로부터 어떤 조치를 기대하십니까? 왜 과거에 경찰들은 가해자들을 찾아내지 못했고.. 이제는 어떤 일이 있을 거라 보시는지요?

궈준: 저희는 경찰들이 이 사건을 해결할 거라는 큰 기대는 걸지 않아요. 왜냐하면 최근 몇 차례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들은 결론을 내리지 못했거든요. 다 아는 사실이지만 홍콩 경찰은 더 이상 독립적이지 않아요.

전반적으로 저희는 그들에게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건을 겪고서 저희는 대단히 실망했어요.

이번에 불량배들이 인쇄소에 침입하고서 바닥에 메모를 남겼어요. “어떤 빚이든 되갚음 받아야한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저희 직원들은 경찰에게 어떤 빚도 진 게 없다고 진술했어요. 우리는 어느 누구와도 그런 관계에 있지 않고 경찰들도 그 점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경찰은 강력 범죄로 분류하겠다고 했고 조직 폭력을 다루는 부서에 넘기겠다고 말해줬어요. 그런데 일부 보도를 보니까 이번 사건이 채무 관계로 벌어진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언론사들에 전화해서 왜 그렇게 보도했냐고 물어봤어요. “경찰로부터 얻은 정보”라고 하더군요.

저희가 상황을 명확히 해 주고 나서야 그 언론사들은 보도를 철회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정말 궁금해요.

사전에 경찰이 저희에게 알려주지도 않았고 채무 관련한 민원이 접수 됐는지 묻지도 말해주지도 않았거든요.

하지만 그들은 그런 정보를 언론에 건네줬고 왜 경찰이 그렇게 했는지 저희는 이해할 수 없어요.

그래서 저희는 경찰이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하리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과거 사건에서도 봤듯이 중공의 압력 하에서는 홍콩 경찰이 법을 공정하게 집행하기가 대단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얀 예켈릭: 그런 일이 왜 지금 일어나는 걸까요? 그런 공격이 왜 하필 지금같은 때 일어나는 걸까요?

궈준: 현재 홍콩에서는 자유가 점차 제한되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홍콩 경찰은 47명의 민주화 운동가들을 구속했죠.

지난 4월 1일에는 7명의 민주화 운동 리더들이 2019년 시위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고요.

조만간 민주화 운동 리더들은 형량을 선고받게 될 거예요. 선고 형량이 발표 될 겁니다. 그래서 홍콩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중공에 의해 자유가 박탈 당하고 있어요.

“일국양제”라는 원칙 역시 유명무실해지고 있고요.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언론들은 자기 검열을 택합니다.

뉴스를 스스로 걸러내는 거예요. 많은 언론사들이 그렇게 하고 있어요. 홍콩 정부는 RTHK(홍콩 라디오·TV)같은 관영 매체에 지속적인 탄압을 가하고 있고요.

그래서 제 목소리를 내는 언론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빈과일보”도 마찬가지죠. “빈과일보” 대표인 지미 라이 역시 기소되어 선고를 앞두고 있어요.

그런 환경 속에서 에포크타임스는 언제나 끈질기게 진실을 보도해 왔습니다. 저희는 중국에 관한 어떤 뉴스도 꾸며내지 않는 홍콩 유일의 언론 창구라고 보고 있어요.

어떤 뉴스도 검열하거나 걸러내지 않아요. 그런 까닭에 홍콩 에포크타임스는 언제나 중공에 의한 협박을 거부하고 있고요. 우리는 자체 검열을 하지 않지만 홍콩의 다른 뉴스 창구들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제가 생각할 때 중공이 저희에게 그런 일을 벌이는 이유는 다른 언론들에 대해서는 중공이 통제를 가하고,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협박을 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그러면 다른 언론들은 자기 검열을 하기 시작합니다. 점차 진실 보도를 줄이게 되죠. 하지만 저희 에포크타임스는 한 번도 변치 않았어요.

그래서 중공은 저희 직원들을 협박하고 에포크타임스로 하여금 포기하게 만들려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이유로 중공이 현 시점에서 그런 짓을 한다고 봅니다.

얀 예켈릭: 향후에 정부로부터 더 혹독한 대응이 나올 거라고 걱정하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궈준: 물론 대단히 걱정이 되죠. 현재 홍콩 정부는 과거와 판이하게 달라졌어요. 홍콩의 상황은 악화되고 있고요.

홍콩 에포크타임스의 상황도 대단히 우려됩니다. 사실 저희 직원들과 중국에 있는 그들 친지들은 끊임 없이 협박을 당하고 있어요. 현재 저희 인쇄소는 거친 공격에 시달리고 있고요.

사실 이번 공격이 있기 전에도 저희 인쇄소 앞에 사람들이 배회하고 있었어요. 직원들을 감시하고 미행하고 있었죠.

저희 직원들을 미행하는 등의 행동은 지난 11월부터 몇 달 동안 계속 이어져 왔어요. 절대 중단하지 않았죠.

얀 예켈릭: 사실 저희 프로그램에서도 그 부분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만 며칠 내로 지미 라이의 공판이나 다른 여러 민주화 운동가들의 선고가 있을 예정이죠.

궈준: 4월 16일은 지미 라이의 재판일이기도 하지만 저명한 변호사이자 홍콩 기본법 초안 위원회에 있었던 홍콩 민주당의 발기인인 마틴 리의 공판일이기도 해요.

아울러 의원직을 상실한 “긴 머리”라는 별명을 가진 륭쿽훙(梁國雄)과 홍콩 민주당의 몇몇 전직 의원들도 재판이 있고요.

이들의 재판이 모두 4월 16일에 열려요. 그래서 많은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저희는 서둘러 인쇄 설비를 수리해서 16일까지 발행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어요.

앞으로 며칠 동안 설비를 수리하고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예요. 이런 큰 사건이 일어날 때 홍콩에 대한 검열 없는 진실을 계속해서 전 세계에 보도할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얀 예켈릭: 대표님에 대해서도 좀 더 알고 싶습니다. 20년 전에 중국어판 에포크타임스를 창립하셨죠.

전 세계적으로 협력하고 계시고 구체적으로는 2013년부터 홍콩판 에포크타임스와 협력하고 계시고요. 그 관계에 대해 설명이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뤄지는 건지요. 지금은 미국에 계십니다만.

궈준: 저는 2013년에 에포크타임스 관련 사업을 돕기 위해 홍콩으로 갔어요. 그런데 도착해 보니 할 일이 너무 많더군요 사건이 날마다 연이어 터졌거든요. 제가 도착하고 나서 곧바로 ‘우산 혁명’이 벌어졌고 전 세계적으로 대서특필이 됐어요.

그 후에도 많은 뉴스들이 홍콩에서 계속해서 일어났죠. 물론 가장 큰 국제적 관심을 끌었던 건 2019년의 “범죄인 본국 송환법” 반대 운동이었고요.

홍콩은 중국 본토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보도할 중국 관련 뉴스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저는 홍콩 에포크타임스 일 때문에 일년 대부분을 홍콩에서 있게 됐어요.

홍콩으로 돌아 갈 때마다 강한 감정이 제게 생기더군요. 홍콩 사람들의 용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자유를 위한 투쟁이나 표현의 자유를 위한 투쟁..

“일국양제”의 틀을 유지하기 위한 투쟁들이었죠.

그들은 끈기 있게 투지를 불태웠고 자신들의 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일국양제”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로 지금까지 시위와 운동이 이어져 오고 있어요.

이제 세계 여러 나라로 망명하는 홍콩 시민들을 볼 수 있죠. 저 역시 홍콩에서 그 모든 일을 겪었기에 깊은 감정이 든답니다.

미국으로 돌아왔다가 홍콩으로 다시 건너 갈 때마다 극명한 대조가 언제나 제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홍콩에서는 신문을 성장시키기도 했지만 에포크에서는 홍콩 현지 상황을 생생하게 보도할 방송 프로그램도 시작했어요.

홍콩 사람들과 세계에 소식을 전달했죠. 저희는 홍콩에서 영문판 에포크타임스도 운영하고 있어요.

홍콩 에포크타임스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송환법 반대 시위 이후에 그렇게 됐어요.

홍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많은 양의 영상을 제작해서 전 세계에 보여 주었기 때문이죠.

어제는 L.A.판 에포크타임스에서 보도한 기사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송환법 반대 시위에 대단히 적극적이었던 한 가족이 있었는데 리(李)씨는 아내와 세 자녀를 데리고 멕시코로 탈출을 했죠.

우리가 인터뷰를 했을 때 영상에서 모두 흐느끼고 계셨어요. 대단히 마음 아파하셨어요. 리씨는 홍콩을 떠나고 싶지 않으셨기 때문이었어요. 집을 개축한 지도 얼마 안돼서 홍콩에 정말 남고 싶었다고 해요.

하지만 중공은 그런 민주화 운동가들을 처벌하고 있죠. 그 가운데 일부는 판결을 앞두고 있고요. 리씨 가족은 중공이 더 많은 사람들을 처벌하게 될까 두려워 탈출을 결심했다고 해요.

현재 홍콩에서는 그런 가정이 아주 많아요. 홍콩 공항에서는 그들처럼 탈출하는 많은 가정들을 볼 수 있고요. 그들은 다른 곳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고 있어요.

그래서 홍콩 에포크타임스에 이번에 가해진 공격은 홍콩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크게 반영하고 있는 거예요.

얀 예켈릭: 미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나 제 조국인 캐나다 사람들이 중공이 실제로 어떻게 활동하는지 그리고 목적을 위해 얼마나 고개를 숙이는지 가늠하기란 대단히 어렵습니다. 많은 이들이 상상하기란 대단히 힘들죠.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미국판 에포크타임스가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 얘기해 봤으면 합니다. 어떻게 일어난 일인지 그 기원과 어떻게 당신께서 관여하게 되셨는지 말씀부탁드립니다.

궈준: 에포크타임스의 최초 창립 목적은 중국에서 참된 뉴스, 진실이 보도되지 않고 사람들이 진실을 모르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중국 밖에서 독립적인 신문을 창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중국에 대한 진실을 전 세계에 전하고 국제적인 목소리를 중국인들에게도 전달하고자 했었던 거예요.

당시 중공은 파룬궁 수련생들을 박해하기 위해 “분신 자살”이라는 거짓 음모를 꾸미고 있었죠. 저희는 중공이 꾸미던 사건 전모에 대해 많은 증거를 확보했어요.

하지만 그런 정보들은 보도가 되지 않았죠. 비단 중국의 언론 뿐 아니라 영자 매체들에서도 보도가 안됐어요. 중공에서 언론사들에 심한 압력을 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우리 신문은 전 세계에 당시 사건의 진실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사건들이 있었어요.

사스(SARS)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때 중공이 은폐했던 일은 세계를 경악에 빠뜨렸죠. 그 사건은 홍콩 에포크타임스에서 최초로 폭로했었고요. 우리는 바이러스 발생을 세계에 보도했어요.

그런 큰 사건을 전하게 돼서 대단히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는 에포크타임스 웹사이트를 전 세계에 갖고 있었고 덕분에 전 세계에 소식을 빠르게 전할 수 있었어요.

그것이 에포크타임스의 주된 창간 목적이었죠. 지난 20년 간 우리는 그런 일을 해왔던 겁니다. 에포크타임스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도전도 많았고 대단히 힘들었어요. 전반적으로 자금이 많이 부족했죠.

그래서 밤 늦게까지 불을 밝혔고 저희를 지지해 주시는 자원 봉사자들께 많은 의존을 해야했어요.

특히 홍콩 에포크타임스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답니다. 홍콩 에포크타임스를 처음 시작했을 때 마찬가지로 인력과 자원이 부족했어요.

하지만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은 정말 열심히 일했고 자원해서 봉사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죠. 그렇게 시작했답니다.

2019년 5월, 홍콩 에포크타임스는 홍콩 전역의 “세븐-일레븐’에서 뉴스를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당시 홍콩의 “세븐-일레븐” 지점 약 5백 곳에서 저희 신문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이제 에포크타임스를 편하게 사서 볼 수 있겠다고 기뻐하셨죠.

하지만 불행히도 중공 정권은 대단히 신속하게 “세븐-일레븐”에 압력을 넣었어요. 그래서 “세븐-일레븐”은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고 에포크타임스를 가판대에서 철수시켰죠.

그 여러 해 동안 저희는 재정적 탄압이든 어떤 형태의 탄압이든 중국 공산당의 박해에 직면해 왔어요. 하지만 그런 어려운 환경에도 저희는 오늘날에 이르렀죠.

우리는 에포크타임스가 홍콩 사람들로부터 순수한 지지와 진심어린 응원을 받고 있는데 대단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특히 최근 공격 이후에 많은 분들께서 저희를 후원해 주셨어요.

저희가 꿋꿋하게 견뎌내길 바라신다며 많은 분들이 지지 의사를 밝혀 주셨죠. 우리 직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많은 걱정을 해 주셨습니다.

얀 예켈릭: 시청자 분들을 위해 잠시 말씀드리자면 에포크타임스가 시작했을 때 방금 말씀해 주신 맥락과 마찬가지로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엄청난 증오 선전 공작이 있었죠.

파룬궁 수련법과 그 수련생들에 대해서요. 장쩌민의 말 그대로 “단체를 박멸”하라는 목표로요. 말씀해 주신 모든 외압 이외에도 그런 보도를 하는 사람들을 무슨 문제가 있거나 악마처럼 보이도록 계속적인 압박이 있었고요.

궈준: 저희가 에포크타임스를 시작했을 때 중국에 파견했던 첫 기자단이 거의 전부 체포 됐어요. 초기에 갔던 이들은 전부 체포 됐어요.

그들 상당수는 칭화대학이나 중국의 명문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었죠. 석·박사 학위를 갖고 있었고요. 그들은 오랜 기간 중국에서 고문을 당했어요.

그들이 에포크타임스 창간 후 저희 최초의 기자들 일부였어요.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기자들이 있는데 중국에 사는 그들의 가족들은 계속해서 괴롭힘과 협박을 당하고 있어요.

우리 광고주들 역시 협박을 받고 있고요. 기억나는 건, 홍콩에 있을 때 작은 규모의 광고주가 계셨어요. 협박 편지를 받았는데 편지가 4개 국어로 돼 있었어요.

홍콩의 광고주들 일부는 한국인이나 다른 여러 나라 사람이라서 중공 정권은 다양한 언어를 써서 그들을 협박하고 괴롭혔던 거예요.

전화도 걸고요. 제가 업무를 위해 홍콩에 갔던 기억도 나는데 도착하자 마자 “당장 홍콩을 떠나라”는 협박 편지도 받은 적이 있었죠.

제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미행할 거라고 했답니다. 저를 협박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짓도 할 수 있다고요. 그래서 에포크타임스 창간 이래로 저희는 계속해서 중공 정권의 박해를 받아왔고 재정적인 탄압 시도도 있어 왔어요.

얀 예켈릭: 두렵지는 않으셨습니까?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지금까지 계속 일해오신 동기가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궈준: 홍콩 인쇄소에 있었던 최근 공격 이후 홍콩 에포크타임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는 폭력을 규탄하며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사람들과 사회에게 있어 표현의 자유는 필수적인 것이니까요. 표현의 자유 없이 인간은 선택의 자유라는 기본권도 갖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예요.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라는 중국 속담이 있어요. “잔혹한 정부는 호랑이보다도 무섭다”는 뜻이죠.

앞서 말씀드린 ‘리’씨는 홍콩을 정말로 사랑했어요. 하지만 그는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막내가 아마 다섯 살이었을텐데 미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고향을 떠나 멕시코로 갔어요.

홍콩에는 그런 가정들이 많답니다. 홍콩 사람들은 경제적으로는 비교적 부유하지만 그들은 자유가 없고 표현의 자유가 없어요.

특히 그들의 아이들과 손자들은 중공의 소위 ‘애국 교육’을 받아야만 해요. 다음 세대들을 세뇌시키기 위해 거짓말로 점철된 교과서를 통해서요.

자유도 없고 자유의지도 없는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모국을 탈출해 떠나기로 선택합니다. 인간은 기본적인 존엄과 기본적인 표현의 자유를 가져야죠.

그것이 인간 사회의 근본적인 안전장치이자 우리의 이상이기도 하니까요. 그것이 오늘까지 우리를 이끌어온 동기입니다. 우리로서는 물러설 곳이 없어요.

이는 너무나 중요하니까요. 우리가 이마저 포기하면 기본적인 존엄마저 잃게 돼요.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원동력이랍니다. 비록 어렵고, 힘들고, 두려운 길이지만 다른 선택이 없기에 우리는 견뎌내야만 해요.

얀 예켈릭: 중공이 중국과 홍콩에 자행하고 있는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 사상의 자유에 대한 그런 공격들을 보면 사실 그들은 정도를 크게 넘어서고 있죠.

궈준: 저도 경험한 일이지만 그것이 우리가 홍콩에서 입지를 굳힌 이유이기도 하고 우리가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중공 정권의 최대 거짓말은 중국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는 거예요. 변화하고 있다고요 그래서 우리가 그들과 경제 관계를 맺으면 중국은 발전할 거라고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홍콩의 금융 분야는 고도로 발달돼 있어요. 지난 23년간 홍콩은 경제적 자유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1등급을 받아 왔어요.

하지만 세계에서 경제적 자유도가 가장 높은 이 곳은 여전히 표현과 언론의 자유에서 제약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자기 검열이 성행하고 거짓말이 은폐되고 있고요. 중공 정권의 “천인계획” 대부분이 홍콩에서도 추진되고 있어요.

중공 정권은 홍콩을 통해서 기술을 절도합니다. 금융-경제의 중심이라는 홍콩의 지위를 이용하는 거예요.

그리고는 홍콩 사람들이 소유한 회사를 이용해 ‘천인계획’을 통해 협력하는 회사들의 기술을 빼돌립니다.

홍콩을 이용해 투자를 유치하고 강제 기술 이전에 관여하고요.

국제 사회는 그 점에 대해 홍콩에 제재를 가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중공 정권은 홍콩을 기술 절도에 이용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일들이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기에 우리는 홍콩에서 더 잘 해야만 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우리는 홍콩에서 많은 정보들에 접근할 수 있으니까요.

비록 홍콩이 경제적 자유를 갖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은 여전히 표현과 자유에 극도의 제약을 가할 수 있고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어요.

실제로 중공 정권이 홍콩에서 해온 심리적 통제와 박해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침투하는 데에도 마찬가지로 사용될 수 있다는 거예요.

거짓말을 하고, 금융 인센티브를 통해 주요 금융 그룹들과 제휴를 맺게 하고 그런 대형 금융 그룹들과 기업들이 언론과 주요 기관을 통제하는 것이 그들의 전술이예요.

금융 인센티브로 사람들의 양심을 잃게 만들고 자기 검열을 하게 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도 제약하는 거죠.

바로 그것이 중공이 원하는 거니까요. 지금 미국과 캐나다와 세계 다른 나라들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중공이 홍콩에 1997년부터 했던 일과 똑같아요.

재정적으로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번영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중공 정권이 정한 규칙 안에서 운영해야만 하는 거예요.

자유는 제약받고 표현의 자유는 포기해야 하고 다른 집단을 공격해 그들이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해야 하고요.

만일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면 다른 사람들은 그들과 거래를 끊고 거래가 끊기는 걸 두려워하게 될테니 이를 통해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검열하는 거예요.

이런 일이 최근 몇 년간 홍콩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그래서 홍콩은 중공 정권의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완벽한 모델이예요.

하나씩 둘씩 홍콩을 번영하고 자유로운 곳.. 금융 중심지, 정보 중심지 패션, 보석, 광고 디자인..

세계적인 리더에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도시에서 하나 둘씩 거짓말과 선동을 통해서 자유롭게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사회로 중공 정권이 바꿔놓는 거예요.

이제 사람들은 감히 목소리를 내지 못해요.

심지어 오늘날은 홍콩에서 오스카 상 시상식도 시청하지 못한답니다. 왜냐하면 영화가 홍콩에서 상영되기 전에 중공 정권으로부터 검토를 받아야만 하니까요.

그래서 이를 통해 어떻게 중공 정권이 차근 차근 홍콩을 변화시키는 지를 알 수 있죠.

그들은 성공한 거예요. 이제 서구 국가들에 대해서도 같은 전술을 쓰고 있어요. 헐리우드, 일부 대형 IT 기업들, 월가.. 그들은 중국과 거래해야 하죠.

그래서 그들은 중국 공산당이 좋아하지 않을 주제들에 대해서는 중국 공산당의 노선을 따를 수 밖에 없어요. 이는 국제적으로 다른 국가들에서도 일어나고 있고요.

그렇기에 우리는 진실을 보도하는 독립 언론을 갖는게 중요하다고 느끼는 거예요. 진실의 범위는 아주 넓어요.

그들은 그저 뉴스 한 두 개를 검열하는 게 아니예요. 전체 시스템, 전체 운영 방식을 장악하려 해요.

자각할 수 없게끔 주변이 변화하는데 세상이 다르다는 걸 깨닫고는 사람들은 집에서는 맞서 싸우지만 느끼는 감정을 감히 말하지는 못해요.

왜냐하면 그들은 공격 당하거나 차별당하게 될 것을 두려워 하니까요.

그래서 그런 미묘한 변화를 통해 사람들은 자유로운 국가에서 사는 걸 꿈꾸기 힘들다고 생각하게 되겠죠.

하지만 이 모든 걸 배후에서 통제하는 건 누굴까요?

전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금융 인센티브와 중국의 시장을 협상카드로 활용하고 있는 건 누굴까요?

우리는 알아요 바로 중국 공산당입니다. 홍콩에서는 아주 성공적으로 이뤄졌어요.

에포크타임스만이 중국에 관한 어떤 보도도 검열하지 않아요. 우리는 중국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도 검열하지 않아요. 홍콩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비극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있고요.

중공이 얼마나 기만적인지 어떤 모습으로 둔갑하는 지를 보여주고요. 중공 정권에 대한 진실을 드러내 왔어요.

아주 값진 일이예요. 이는 중국이나 홍콩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과 전 세계.. 바로 우리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예요.

우리는 똑같은 상황을 마주하고 있어요. 그래서 홍콩과 중국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해 에포크타임스가 진실을 보도하는 것이 전 세계에 큰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거예요.

힘들 수도 있지만 많은 희생을 해야 하지만 우리는 지난 20년간 그 사명을 감당해 왔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는 것이 우리의 이상이자 의무감입니다. 우리의 창립 원칙이기도 하고요.

얀 예켈릭: 꽤 많은 분들께서 제게 연락을 주십니다. 홍콩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면서 “대만으로 옮겨야 하는거 아니냐” “훨씬 안전하지 않겠냐”고요.

궈준: 저희도 그런 메시지를 많이 받습니다. 만일 정말로 그렇게 느껴질 때가 온다면 그건 홍콩인들이나 중국인들만의 비극이 아니라 전 세계의 비극이 될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아직 우리가 할 수 있을 때 그 악순환을 끊기를 바라요.

홍콩은 아직 국제적 중심지이고 많은 곳들과 긴밀한 관계를 가고 있어요. 자유의 등대이기도 하고요.

전 세계의 정의로운 국가들이 홍콩의 현 상황을 주시하고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홍콩을 잃는다는 건 자유 세계가 중국 공산당에 맞서 싸울 중요한 전초 기지를 잃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예요.

홍콩의 유명한 별명이 “중공에 맞서기 위한 근거지”예요. 쑨원 때부터 현재까지요. 많은 이들이 홍콩을 일컬어 중공에 맞서기 위한 기지로 여겨 왔어요.

중공 정권 역시 그 점을 알고 있고요. 그들의 전략은 “홍콩은 취하고 그 사람들은 취하지 않겠다”는 거예요.

위협과 협박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콩 원주민들을 내쫓고 있어요. 그래서 홍콩은 취하고 사람들은 취하지 않는다고 하는 겁니다.

많은 이들이 떠날 것을 강요 받고 있어요. 하지만 에포크타임스는 그 자리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누구도 홍콩에서 살 수 없게 되는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요.

저는 그것이 전 세계의 공통된 의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얀 예켈릭: 사실은 그게 제 다음 질문입니다. 솔직히 말해 상당히 암울한 그림이죠. 중공이 그동안 홍콩이나 여러 곳들.. 이를테면 신장 자치구도 있겠고요. 일말의 희망을 보고 계시는지요?

궈준: 저는 희망을 보고 있어요. 국제적으로, 미국에서 공화당·민주당을 막론하고 중공 문제에 대해서는 대개 보조를 맞춰주고 계세요.

심지어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인도 모든 국제 사회가 그렇게 해 주고 있어요.

저는 사람들이 중공 정권에 대해 강한 경멸과 함께 단호한 규탄을 해 주고 계시다고 봅니다.

그런 정서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홍콩이나 다른 곳에서 일어난 일의 결과로 최근 일련의 사건들이 있었죠.

전 세계인들이 중공에 대해 점점 더 명확한 시각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더욱 더 많은 나라들이 중공의 실상에 대해 눈을 뜨게 될 거라 생각해요.

중공이 다른 나라들을 침투하고 갈라놓는 걸 단합해서 중지시키기 위해 협력할 겁니다.

얀 예켈릭: 저희는 여러 지지 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의원분들이나 언론 자유를 위한 단체들도 계시고 싱크 탱크들도 계셨고요.

그 외 어느 쪽에도 속해 계시지 않은 많은 분들께서 표현의 자유를 지지해 주시고 깊은 우려를 보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 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궈준: 우선, 이번 홍콩 인쇄소 공격 이후 보내 주신 국제 사회의 넘치는 반응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위해 지지 의사를 보내주셨고 중국 공산당을 함께 규탄해 주셨어요.

보내 주신 공의로운 말씀들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만일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 공산당의 공세에 맞서 행동을 취한다면 홍콩에게 있어 멋진 소식이 될 겁니다. 저는 그 말씀들이 쓸모 없다고 생각지 않아요. 사실 대단히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모두 보셨듯이 불량배들이 인쇄소 습격을 위해 왔을 때 그들은 우리가 돈을 빚지고 있다는 종이를 던지고 갔어요.

지난 번에는 마치 민주화 시위대인 양 복장을 하고서는 그들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고요. 이번에도 그들은 자신들의 동기를 숨기고 우리가 빚을 지고 있는 것 처럼 보이게 했어요.

이를 종합해 보면 그들이 두려워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왜냐하면 이런 짓을 공공연히 저지르지 못하니까요. 그들은 여전히 은폐하기 바쁘고 우리를 협박하려 해요.

그들의 목적은 홍콩 에포크타임스를 쫓아내고 직원들의 의지를 꺾어 놓으려는 거예요.

두려움에 말이예요. 중국 공산당은 이를 목적 달성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여기고 있어요. 국제 사회가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해 단합해서 규탄하는 걸 여전히 극도로 두려워한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더 많은 국가들과 더 많은 사람들이 중공에 맞서 일어설 수 있다면 홍콩에서 언론의 기본적인 자유를 보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홍콩이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보존할 수 있다면 홍콩에게 대단히 유익한 일일 뿐 아니라 중국인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거예요.

얀 예켈릭: 궈준 대표님, 이제 마무리 하면서 홍콩과 중국에 어떤 소망을 갖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궈준: 한 가지 소망이 있답니다. 2019년 본국 송환법 반대 시위를 하면서 홍콩의 거리마다 한 가지 구호가 적혀 있는 걸 보셨을 거예요.

“천멸중공(天滅中共)”이라고 적혀 있었죠.

홍콩 사람들은 그런 포스터를 게시판, 거리 벽 보행자 터널 안에 붙여 놓았어요. 어디든지 붙어 있었죠.

중공의 존재가 거짓말, 폭력, 협박을 가는 곳마다 퍼뜨리기 때문이었어요.

대부분의 홍콩 시민들.. 경찰관과 공무원들은 사실 아주 좋은 분들이예요. 중공에 의해 압력을 받고 있지만 그들은 선량한 이들입니다.

다만 중공의 악한 사상 체계와 타락한 이념 그리고 반 인륜적 관행들이 중공이 통치하는 곳마다 역병처럼 거짓말과 폭력으로 주변을 감염시키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홍콩과 중국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제가 강하게 동의하는 가장 중요한 문구는”천멸중공(天滅中共)”인 거예요.

만일 전 세계 사람들이 중공의 악한 본성에 눈을 뜰 수 있게 되면 그래서 그들을 규탄하고 그들로부터 거리를 둔다면 중공의 진짜 본성이 전 세계에 드러나게 될 때 그 때가 바로..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天滅中共)” 가 될 겁니다. 그 때가 바로 홍콩, 중국, 대만, 그리고 전 세계에 정말 축복이 되는 날이 될 거예요. 그게 바로 제 소망이고 홍콩 사람들의 소망일 겁니다.

얀 예켈릭: 궈준 대표님, 모시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궈준: 감사합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