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열 명 중 한 명은 ‘1일 1식’ 한다

이현주
2020년 07월 17일 오전 11:42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1:59

삼시세끼, 하루 세 번의 식사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공통으로 지키는 식습관이다.

하지만 한 끼로 하루를 버티는 20대 여성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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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품관련학회가 20~30대 여성 730명을 대상으로 하루 식사 횟수 등을 분석했다.

조사에 참여한 20대 여성 250여 명 중 11%가 하루 한 끼만 먹는다고 답했다.

하루 두 끼는 67%로 가장 많았고, 세 끼를 다 먹는다는 비율은 20%에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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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하루 세 끼 식사 관념이 점차 하루 2∼3끼로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한 끼 식사,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하는 하루 칼로리는 2100kca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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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 끼 식사의 경우 1449kcal만 섭취해 건강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한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도 하고, 무엇보다 균형적인 식사를 해야하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무작정 굶는 것 보다는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도 건강을 위한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