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배경인 드라마에 특별출연한 가수가 주연 배우보다 더 주목받고 있다

윤승화 기자
2019년 10월 1일 업데이트: 2019년 10월 1일

투블럭 컷과 시스루 앞머리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 5대 5 가르마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

군 입대 직전, 길게 길렀던 머리로 5대 5 가르마를 하고 드라마에 짧게 특별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기고 떠난 연예인이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드라마 tvN ‘날 녹여주오’에서는 1999년을 배경으로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배우 지창욱, 원진아, 채서진 등이 열연을 펼쳤으나 이날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이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특별출연을 한 가수 겸 배우 이홍기였다.

tvN ‘날 녹여주오’
tvN ‘날 녹여주오’

다른 배우들이 2019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세련된 스타일링을 하고 카메라 앞에 선 것과 달리, 이홍기는 1999년 당시를 온몸으로 완벽히 고증했다.

이홍기는 직접 머리를 기른 뒤 갈색으로 염색해 당시 유행했던 5대 5 헤어스타일링을 하고, 품이 낙낙한 체크무늬 셔츠, 촌스러운 야구잠바와 청바지를 입었다.

짧은 특별출연에도 성심성의껏 준비해 열연을 펼친 이홍기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홍기는 오늘(30일)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tvN ‘날 녹여주오’
tvN ‘날 녹여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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