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생 송해, 전 세계 ‘최고령 진행자’ 기네스 등재 추진

김우성
2022년 01월 25일 오후 7:10 업데이트: 2022년 01월 27일 오후 2:07

‘국민 MC’ 송해(95)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가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KBS는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 송해를 ‘최고령 TV 음악 탤런트 쇼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올리기 위해 기네스 협회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KBS는 “송해가 ‘TV 음악 탤런트 쇼’에서는 전 세계 최고령 진행자임이 확인됐으며, 기네스 협회는 최근 기초적인 검토를 마치고 기록 도전 신청을 공식 확정했다”고 알렸다.

1927년생인 송해는 현역 최고령 연예인으로,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다.

1988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후 34년간 진행을 맡고 있다. ‘나팔꽃 인생’, ‘신명나는 세상’, ‘유랑청춘’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영화에도 다수 출연했다.

KBS는 “(송해가)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된다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저력을 세계 방송사에 널리 알릴 업적으로 인증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송해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2일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KBS는 송해가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회복됐고,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는 송해의 96년 인생사를 트로트 뮤지컬로 재구성한 설 특집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를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