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질 거다” 유재석이 모두가 말리는 싸움을 10년간 포기하지 않은 이유

김연진
2020년 5월 22일
업데이트: 2020년 5월 22일

유재석이 소속사를 상대로 했던 ‘출연료 소송’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주변에서 모두 말렸지만 유재석은 끝까지 소송을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승소했다.

이처럼 유재석이 법정 싸움을 불사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후배들이 똑같은 일로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한규 변호사와 그의 아내 장보은 교수가 출연했다.

“혹시 직업병이 있나”라는 질문에 장보은 교수는 “과거 유재석의 소속사 분쟁과 관련해 평석을 써서 논문으로 발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유재석은 깜짝 놀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후 소속사 분쟁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유재석은 “주변에서 모두 말렸다. 판례도 없고, 100% 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유재석이) 그때 그렇게 하려고 한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이 문제를 해결해서 다른 후배들이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0년, 유재석은 소속사의 도산으로 방송 3사로부터 받지 못했던 출연료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결국 파기환송심 끝에 지난해 승소 판결을 받았고, 미지급 출연료 약 6억원을 돌려받았다.

유재석은 “되든, 안 되든 일단 해보자는 마음에서 했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거의 10년이 걸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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