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스탈린 계획… 美 남부에 흑인 공화국 수립이 목표?

2021년 08월 4일 카운터 펀치

오늘은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을 괴롭히고 있는 주제에 대해 알아봅니다.

바로 인종 불안 사태입니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목격되고 있는 현상으로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나이지리아와 라틴 아메리카 같은 제3세계 국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종 집단들이 서로의 목덜미를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엔 사회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바로 마르크스주의입니다. 이오시프 스탈린으로부터 나왔죠.

1920년대 그는 유명한 저서 ‘마르크스주의와 민족 문제’를 펴냈습니다.

사실 스탈린은 소련의 새로운 볼셰비키 정부의 국가 위원회 위원으로 잠시 동안 있었습니다. 스탈린의 생각은 무엇이었을까요?

이 책은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전 세계 공산주의자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영향이 매일 같이 목격되고 있고요.

스탈린의 주제는 꽤나 단순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세계는 국가로 구성돼 있습니다. 언어, 인종, 문화, 지리에 따라 구분되죠. 공산주의의 목표는 세계 혁명입니다.

원래 마르크스주의는 노동자 계급이 들고 일어나 자본가들의 부를 탈취하고, 모든 부를 동등하게 분배하고, 빈곤도 계급도 없는 공산주의 지상낙원에서 모두가 공평하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혁명가들이 러시아를 장악할 무렵, 세계 대부분은 그때까지 산업 노동자 계급을 갖지 못했습니다.

산업 노동자 계급은 유럽과 미국에 편중돼 있었고, 그들은 혁명과는 거리가 멀었죠. 그래서 스탈린은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돌이켜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죠. ‘만일 혁명은 일으키고 싶은데 계급이 없다면’ ‘분명 민족 문제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인종과 문화는 뿌리가 깊기 때문이죠. 많은 국가들에서 계급은 상대적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화에 훨씬 더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죠. 물론 인종은 바꿀 수도 없습니다.

즉 민족 문제는 혁명을 위한 자양분이 됩니다.

제3세계 국가들과 덜 발전한 지역에서는 노동자 계급이 갖춰지지 못했기 때문에 민족 문제가 더 나은 방법이 되겠다 싶었던 겁니다.

그래서 그 전술이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탈린 때로 거슬러 올라가죠. 1920년대 미국 공산당 역시 미국 남부에 흑인 공화국을 수립하는 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하 내용은 상단에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