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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관객 인터뷰】 “10년을 벼르다 본 션윈, 그저 아름답네요” 美 샌프란 관객

2020년 01월 5일

(샌프란시스코=에포크타임스)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순간들이 있었다. 너무 아름다웠다.”

사진작가 마유미 아코스타(Mayumi Acosta)는 2019년의 마지막 날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공연예술 센터에서 남편과 함께 션윈(Shenyun)을 관람했다.

그녀는 10년 전 션윈이 공연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남편과 함께 보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여행을 즐기는 부부는 늘 이런저런 이유로 공연장을 찾지 못했다.

남편인 오스트리아 출신의 사업가 노르베르트 니더하우저(Norbert Niederhauser)는 “주변 사람들이 그러다간 영영 못 본다. 달력 표시해두고 꼭 가라고 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고향에서 클래식 발레와 오페라를 자주 접했다는 니더하우저는 “오늘은 완벽한 날인 것 같다”며 중국고전무용 공연 감상평을 전했다.

그는 “(공연 내내) 연결된 느낌을 받았다”며 “무용수들의 춤을 통해 펼쳐지는 다양한 스토리 속에서 중국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아주 푹 빠져서 봤다”고 했다.

션윈 ‘글로벌컴퍼니’의 커튼콜 장면.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공연예술 센터. 2019.12.30. | The Epoch Times

부인 아코스타는 “춤동작,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식, 그리고 공연단의 모든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무용수들이 훌륭해요. 동작이 한 사람처럼 딱딱 맞아떨어집니다. 의상이나 보여지는 모든 게 참 아름답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공연입니다.”

아코크타는 사진작가답게 공연의 티테일에 대해서도 소감을 전했다.

“완벽했어요. 지금까지 이런 공연은 본 적이 없어요. 아주 작은 몸짓조차 완벽하고 정밀하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환상적인 비주얼입니다.”

“얼굴 표정, 아름다운 움직임, 부드러움과 속도, 그저 아름답네요. 너무 좋아요.”

미국의 공연그룹인 션윈은 중국 전통문화를 현대인이 감상할 수 있는 수준의 예술과 스토리로 만들어 전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

에포크타임스는 션윈을 우리 시대의 중요한 문화적 현상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관련 소식을 보도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