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에 30만 원대 인천 5성급 호텔에서 단돈 2만 원으로 ‘호캉스’ 누릴 수 있는 기회

이현주
2020년 07월 1일 오후 4:35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2:37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휴가철 ‘호캉스’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인천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호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지난 28일 인천시는 인천지역 호텔을 9,900원부터 2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 프로그램 대상은 1~5성급의 19개 호텔이다.

5성급은 송도 한옥호텔 경원재와 오크우드 프리미어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그랜트 하얏트 인천과 네스트 호텔이다.

송도 한옥호텔 경원재

이 호텔들은 기존 숙박요금이 20만 원~30만 원 대까지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인 1실 기준 조식포함 1박 관광 숙박권이 단돈 2만 9,900원이다.

이는 최대 90% 할인된 가격이다.

그랜트 하얏트 인천

4성급 호텔인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 인천 로얄호텔 등의 숙박요금은 1만 9,900원이다.

단돈 9,900원에 숙박이 가능한 곳도 있다.

2성급 호텔인 월미도 해월관광호텔과 호텔 시애틀 인천공항점이다.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이번 호텔 프로그램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위메프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호텔 이용권은 6일부터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