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매진 될 정도로 경쟁률 높다는 ‘콘서트’를 올해는 열지 않기로 한 아이유

이현주
2020년 07월 27일 오후 1:17 업데이트: 2022년 12월 14일 오후 1:53

가수 아이유가 올해는 공연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아이유는 이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공연을 하지 않는다는 것.

아이유는 “매년 공연을 하는데 안하고 지나가는 건 처음이다. 팬들에게 희망고문하는 것 같아 마음에 걸렸다”고 말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공연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놀지는 않을거다. 다른 걸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김이나는 “놀지 않을 분이다. 오히려 뭘 해도 할 분이다”라며 아이유를 응원했다.

한편, 아이유 콘서트는 1분 만에 매진 될 정도로 경쟁률이 높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10주년 콘서트 같은 경우, 부산과 광주, 서울에서 열릴 총 4회 공연 모두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공연은 여성 가수 최초로 2회차 공연이 사전 ‘완판’되면서 솔로 아티스트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그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무대연출로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 시켰다.

팬서비스 또한 남다르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콘서트 시간 두 시간 분량이라고 치면 앵콜 공연으로 인해 4시간 만에 끝이 난다고 한다.

팬사랑으로 유명한 아이유가 올해는 콘서트 대신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감동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