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네 그렇게 됐습니다^^” 쑥스럽게 현빈과 열애 인정한 손예진

이서현
2021년 01월 3일 오전 11:25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16

새해 첫날,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연인 사이를 인정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배우 현빈의 소속사인 VAST 엔터테인먼트는 1일 “금일 보도된 현빈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린다”라며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면서 응원을 부탁했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적으로 현빈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먼저 새해 인사를 건넨 그는 “처음으로 일이 아닌 제 개인적인 이야기로 여러분 앞에 서려니 왜 이토록 부끄러운 걸까요”라며 수줍어했다.

이어 “흐음…음…으음.. 네 그렇게 됐습니다..^.^”라거나 “하하…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께 무슨 말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아서..”라며 열애설을 언급하는 일에 어색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께요…☺️”라고 당당히 밝혔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한편, 1982년생 동갑내기 배우인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과 지난해 방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이어 호흡을 맞췄다.

그 인연으로 중간에 열애설이 터지지도 했지만 양측은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3월경부터 진짜 연인 관계로 발전해 8개월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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