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맛있겠다. 근데 파스타에 왜 돌을 넣은 건가요?”

김연진
2019년 09월 27일 오후 2:41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13

한 누리꾼이 SNS를 통해 직접 만든 토마토 소스 파스타를 자랑했다.

“파스타 했어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예쁘게 그릇에 옮겨 담으니 그럴싸한 파스타가 완성됐다고, 누리꾼은 뿌듯해했다.

그러자 이 사진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반응했다.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뜻밖의 반응도 함께 따라왔다. “근데 저 돌은 어디에 쓰는 건가요?”, “파스타에 돌은 왜 넣은 건가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pixabay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파장을 일으킨 ‘파스타 돌멩이 사건’을 소개한다.

누리꾼 A씨는 직접 만든 파스타를 카메라에 담아 온라인에 공개했다. 파스타에는 토마토 소스를 곁들였고, 함께 먹을 빵까지 준비했다.

그런데 사진이 조금 이상하게 나온 것인지, 보정을 너무 많이 한 것인지. 빵이 조금 이상해 보였다.

누리꾼들은 “웬 돌멩이가 파스타에 들어 있냐”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고, A씨는 해명하기 바빴다고.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pixabay

그는 “돌이 아니고 빵입니다. 간석기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A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파스타 돌멩이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아무리 봐도 돌 같이 생겼다”, “나만 모르는 비법인 줄 알았다” 등 누리꾼들은 짓궂은 장난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