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맞아 엄마가 준 풍선 꼭 잡고 둥실둥실 뜬 ‘세젤귀’ 아기

황효정
2019년 10월 30일 오전 10:05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58

핼러윈이 다가오는 가운데, 한 아기가 ‘풍선 천사’로 변신했다.

지난 19일 1만 6,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둔 인스타그램 스타 ‘ae.rami’의 계정에는 영상 하나가 공개돼 뜨거운 진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공개된 영상의 주인공은 계정 주인의 어린 딸. 영상 속 아기는 분홍색 토끼 옷을 입은 깜찍한 모습으로 알록달록한 풍선을 손에 꼭 쥐고 있다.

짧고 통통한 팔다리를 바동거리는 아기는 풍선에 매달려 요정처럼 하늘에 두둥실 떠 있다. 위아래로 떠다니는 아기는 풍선을 바라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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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여버리는 사랑스러운 풍선 천사의 모습에 “진짜 풍선 힘으로 날아올랐다”는 요정 설부터 CG 설 등 뜨거운 반응과 논란(?)이 쏟아졌다.

눈썰미가 예리한 누리꾼들은 이에 “자세히 보면 아래서 아기를 떠받치고 있는 손이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무튼 토끼 옷을 입은 채 풍선을 타고 둥둥 떠오른 아기는 SNS 스타인 엄마를 따라 만 1살이 되기도 전에 벌써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실제 해당 영상은 29일 자정 기준 10만 4,000건이 훌쩍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