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한 머스크, 트위터 광고주 위협하는 ’소로스 재단’에 맹비난 [팩트 매터]

2022년 05월 9일 팩트 매터

안녕하십니까!

보시는 인물은 일론 머스크입니다.

지난주, 트위터 인수 후.. 요렇게, 전 세계의 엘리트들은 그에게서 등을 돌린 듯 보입니다.

4월 25일,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의 430억 달러 인수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일까요?

단 이틀 뒤인 4월 27일, 순전히 우연인지 바이든 행정부의 국토안보부는 잘못된 정보와 싸우겠다면서 자칭 “허위정보 관리부서”의 창설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두고 “진실부”라는 뒷말이 오고가고 있는데 무엇이 가짜뉴스이고 아닌지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꽤 정확한 표현이라고 여겨집니다.

해당 부서의 창설이 발표되고 바로 다음 날 미국과 유럽연합과 32개국들은 ”인터넷의 미래를 위한 선언문”이라는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런 질문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게 무슨 선언이야? 들어본 적도 없는데” 좋은 질문입니다.

솔직히 저도 전부 읽어봤지만 어떤 의미인지 불분명했거든요.

표면적으로는 3페이지로 이뤄진 아주 두루뭉술한 문서로 인터넷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문서는 이런 식으로 시작합니다.

“우리는 연결성, 민주주의, 평화, 법치, 지속가능한 발전 그리고 인권과 근본적인 자유를 증진하고자 디지털 기술의 잠재력에 대한 믿음으로 함께한다”

“하지만 열린 인터넷으로의 접근은 일부 권위주의 정부들과 온라인 플랫폼에 의해 제한되어 있으며”

“디지털 도구는 점차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과 근본적인 자유를 부정하고 있다.”

그래서 실제 문서의 워딩만 놓고 보면 직접 트위터를 언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단 사흘 뒤 이런 선언문이 나왔다는 사실을 고려해 보면 부분적으로나마 트위터의 새로운 “표현의 자유”

방향성을 겨냥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특히나 이런 표현을 보면 그렇습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