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포동 살쪄서 주인아저씨 손에 쏘옥 안긴 ‘크림치즈’ 아기 족제비

황효정
2020년 01월 2일 오전 9:14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33

입에 넣으면 말랑말랑, 푸둥푸둥한 감촉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만 같은 크림치즈(?)가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림치즈 족제비’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유됐다.

사진 속, 어느 남성의 한 손에 얌전히 안겨 있는 족제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금 살이 찐 걸까. 멀리서 봤을 때는 치즈 덩어리 같은 생김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가까이서 들여다보니 토실토실하면서 부드러운 털을 자랑하고 있다. 조금씩 접힌 살은 금방이라도 눈처럼 녹아내릴 것만 같은 자태다.

여기에 분홍빛 귀와 코, 톡 튀어나온 주둥이는 더욱더 사랑스러움을 자아낸다.

앞을 바라보는 순진무구한 눈빛이며 표정 또한 보는 이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치명적인 귀여움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쳤다”며 말 그대로 미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