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정책 피해 사면은 美 의학계를 독재로 이끌 수 있다” [크로스로드]

2022년 12월 9일 크로스로드

<나레이션>

“팬데믹 사면을 선언하자”는 제목으로 ‘The Atlantic’에 실린 기사는 온라인상에서 논쟁을 촉발했습니다.

기사는 공중보건 및 정치 기득권이 COVID-19 정책을 다룬 방식에 대해 책임보다는 용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런 캐리어티 박사에 따르면 책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캐리어티 박사는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의료윤리 프로그램 책임자로 재직했으며 신간 ‘뉴 앱노멀’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COVID-19를 통해 만들어진 새로운 권력, 의료계 기득권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나치가 제3제국하에서 유사한 정책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역사적 사례와 함께 새로운 의료 독재의 부상을 중단시키지 않으면 세계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본문>

– 애런 캐리어티 박사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마워요, 조쉬. 다시 함께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 예, 지난번에 뵈었을 때는 박사님께서 캘리포니아대학과 벌였던 논쟁에 대해 다뤘죠.

사실 그 이후로 많은 일이 있었고요.

– 재미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 예, 우리 모두가 그랬죠, 하지만 박사님이 특히 더 그러셨을 겁니다.

박사님께서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위험에 대해 일찍부터 경고를 해오셨죠.

이번에 ‘뉴 앱노멀: 생물의학 보안국가의 부상’이라는 제목의 신간을 집필하신 걸로 압니다.

박사님께서 이전에 경고하셨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그 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은데요.

배경설명을 드리자면, 최근 ‘The Atlantic’은 팬데믹에 대해 사면을 촉구하는 기사를 냈습니다.

많은 이들이 불만을 표시했죠.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면이 아니라 재발을 막기 위해 책임을 요구해야 한다고요.

팬데믹은 거의 지나간 것처럼 보이고 모든 게 끝난 것처럼 보이는데

그들은 갑자기 나와서 그런 일이 다시 생길 것처럼 새로운 발표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