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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션윈의 색채는 ‘꽃이자, ‘즐거움’ 그 자체”

2016년 02월 15일

패션디자이너 사바위 퀸은 션윈 관람 후 “저의 마음은 희열로 가득찼다”며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했다. (대기원) 패션디자이너 사바위 퀸은 션윈 관람 후 “저의 마음은 희열로 가득찼다”며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했다. (대기원)

지난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커뮤니티 센터 ( Sacramento Community Center Theater)에서 美션윈예술단 월드투어 공연이 열렸다. 3회 공연 모두 연속 매진을 기록한 션윈은 관객의 기립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패션디자이너 사바위 퀸(Shabwawe Quinn)은 관람 후 “내 마음은 희열로 가득찼고, 진정한 제 자신에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세계의 더욱 많은 사람들이 션윈을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밝고 화사한 션윈의 색채 “언어로 형용할 수 없어”

패션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사바위 퀸은 션윈의 무대 의상에 주목했다. 그녀는 여러 가지 단어로 션윈의 색채를 묘사하며 션윈의 색채를 꽃으로 형용하기도 했고 또 즐거움의 색채라고 말하기도 했다.

“색채 조화는 미묘하기 그지 없었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다양한 색감으로 조합된 비단조각들이 무대에서 나부끼며 아름다운 선을 그렸는데 그야말로 우아함의 극치였어요. 색채 그 자체만으로 마치 (화사한) 꽃과도 같았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무용극 ‘우담바라’였다. 그녀는 “의상의 허리부분부터 연분홍색이 점점 밝아지다 꽃잎 끝부분에 순결한 백색으로 변했다”며 무용수의 의상에 주목했다. 또, “장군을 생포한 황제가 출전할 때 착용한 붉은 모자와 함께 황색 의상은 한 줄기 빛을 뿌리는 듯 했다”고 묘사했다.

“비단소재의 기다란 옷소매는 우아함과 아름다움의 극치였고, 밝고 화사한 색체는 언어로 이루다 형용할 수 없는 그러한 즐거움의 색상이었어요. 무용수들은 또 부채로 넘실거리는 잔물결을 표현해냈는데 그야말로 비범한 경지를 보여주었으며 환상적이었습니다. 손수건 무용도 경탄을 금치 못하게 했어요. 손수건을 다양한 방식으로 회전시켜 기묘한 기하 도형을 보여 주었는데 분명 특별한 고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기교가 뛰어났어요.”


무용은 흐르는 물과도 같아

퀸은 또 “션윈 무용은 사람으로 하여금 숨죽이고 보게 할 정도로 대단했으며 막이 오를 때 마다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무용수들의 춤사위는 마치 움직이는 구름과 흐르는 물처럼 자유자재로웠으며 경쾌하고 우아했습니다. 필연코 장기적이고 지속적이며 간고한 훈련을 거쳤을 것이며 비로소 이렇듯 완벽한 수준에 도달했을 것입니다. 특히, 군무에서는 모든 무용수들의 운율이 그렇듯 일치하고 조화로웠는데 이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안무 또한 아주 훌륭했어요. 전체 작품의 줄거리를 구성하는 매 하나의 스토리가 한데 어우러지고 합쳐져 변화무쌍하며 미묘하고 멋진 이야기를 만들어갔습니다. 정말로 대단한 표현력입니다.”

퀸은 무용수가 스크린에서 무대위로 튀어 나오는 듯 표현한  스크린 무대배경에 대해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사람들은 가끔 많은 돈이 없어 관람하지 못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사실 단지 돈을 절약하겠다는 계획만 갖고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션윈을 관람했으면 좋겠어요. 션윈이 전 세계 순회공연을 하고 있어 정말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가 주어질테니깐요.”

“션윈 예술가들이 표현하려는 것은 자유이며 그들은 예술, 음악, 과학기술 등 형식을 통해 자신의 내심을 표현해 냈습니다. 우리에게는 더욱 더 많은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필요합니다. “

 

신전(神傳)문화가 현대인에 주는 의의는 심원하다

퀸은 션윈이 체현하는 신전문화가 현대인에게 주는 의의는 심원한 것이라며 “각 국가와 민족은 모두 자신의 언어로 부르는 신이 있는데 비록 표현 방식은 다르나 그 신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자신으로 하여금 더 높은 창세주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웅대한 비전과 통찰력을 가진 션윈예술가들이 이렇듯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용기를 잃은 사람,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 또는 통찰력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울타리에서 뛰쳐나와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게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결하기만 한다면 이 세계는 훨씬 더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퀸은 공연을 통해 “반드시 인자해야 하며 좀 더 타인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미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는 물질화가 과도하게 진행되어 사람들은 돈과 권력만을 추구하면서 진정한 자신을 잃어 버렸다는 것이다.

지인에게 션윈 티켓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는 퀸은 “제 일생에서 최고의 생일 선물을받아 마음이 희열로 가득하다”며 격동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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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양사오위(楊少玉) 기자, 하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