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문가 “세계 통화의 위기…달러화는 핵무기보다 강력해” [프레시룩 아메리카]

2022년 10월 12일 프레시룩 아메리카

<인트로>

상당히 심각해질 거라고 봅니다.

결국 통화를 살릴 것인지 채권 시장과 금융 시스템을 살릴 것인지 선택해야 할 겁니다.

오늘날 일본, 영국, 유럽, 터키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니까요.

미국의 상황이 좋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다른 나라들보다 상대적으로 낫다는 것뿐입니다.

– 역사적으로 이런 위기가 통화 정책의 변화나 정치적 변화로 이어진 적이 있습니까?

– 예, 어느 쪽에 설지 선택해야 합니다.

세계는 하나가 되기보다는 갈라지고 있어요.

달러는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어쩌면 핵무기보다 강력할 수도 있죠.

<본문>

안녕하십니까!

NTD의 ‘Fresh Look America’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폴 그리니입니다.

2018년 발표된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은 브렌트 존슨을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세계적 통화 위기를 예측했지만 미국 달러는 자체 위기에 직면하기 전에 세계 다른 통화들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발표 당시에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현재는 정확히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 듯 보입니다.

2018년 이후 달러화 가치는 영국 파운드화 대비 15% 상승했고, 유로화 대비 15% 상승했으며 일본 엔화 대비 27% 상승했습니다.

존슨의 말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달러화에 대한 수요는 엄청납니다.

달러는 세계의 준비통화입니다.

국제 무역에 필요하고, 여러 국가들이 달러화로 대출을 받았으며 그 이자만으로도 엄청난 규모입니다.

다른 통화들에 비해 가치 하락 없이 미국 정부가 달러를 찍어낼 수 있는 이유도 여기 있었습니다.

‘달러 밀크쉐이크 이론’의 배경에 대해서는 작년 뉴올리언스 투자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존슨과의 인터뷰를 시청해 주시고요.

다만 오늘은 통화 위기가 세계 최강국으로서 미국의 위상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이하…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