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배 허벅지에 얹고서 ‘스쿼트’ 자세 선보인 건후 (영상)

이서현
2019년 10월 15일 오전 9:26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07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건후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우리의 가을을 걸어요’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건후는 침대에 엎드려 새근새근 꿀잠을 자고 일어나 여유로운 아침을 맞았다.

하얀 민소매에 파란색 트레이닝 바지 차림으로 혼자 거실을 누비던 건후.

곧, 의자 두 개를 들고 와서 거실 한 가운데 펼쳤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발끝을 모아 힘겹게 의자에 올라선 건후는 오동통한 배를 내민 채 숨을 골랐다.

의자에서 한 바퀴 돌더니 팔을 아래위로 뻗으며 간단히 체조했다.

어느정도 몸이 풀리자 앞머리를 두 손으로 꼭 잡았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그 자세에서 마치 스쿼트를 하듯 무릎을 굽히며 엉덩이를 아래로 내렸다가 일어섰다.

잠시 머리에서 손을 놓았다가도 다시 무릎을 굽힐 땐 꼭 두 손으로 앞머리를 잡았다.

아마도 누가 운동하는 것을 보고 배운 것인지 제법 자세를 제대로 잡으려는 모습이었다.

무릎을 굽힐 때마다 허벅지에는 건후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동통한 배가 닿았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힘이 들 텐데도 흔들림 없는 자세를 유지하던 건후는 흡족한 미소로 운동을 마쳤다.

그러나 의자에서 내려오자마자 다리가 풀린 듯 드러눕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